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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쿼머린 전체글ll조회 643l 13

 그날은 민석의 생일, 3월 25일이었다. 민석의 생일이라 무작정 나온 시내에서 뭐부터 해줘야 할지 주위만 둘러보는 루한에 언제까지 걷기만 할 거냐며 민석이 툴툴거렸다. 루한은 쩔쩔매며 일단 다리가 아프니 카페라도 가자고 민석을 달래가며 겨우 카페로 들어섰다. 오후 다섯 시. 노을이 붉게 져 창으로 들어오는 노을빛이 예뻤다. 계속해서 민석은 창 밖에 분주하게 움직이는 사람들을 보며 투덜거렸다. 루한은 민석을 마주 보고 앉아 한참을 쳐다보더니 부드럽게 웃었다. 루한과 눈이 마주친 민석은 민망한 듯 큼큼 거리며 조용히 창 밖을 내다보았다. 루한은 여전히 웃으며 쳐다보다가 민석의 머리를 짧게 헝클리며 물었다.

 

 "민석아, 뭐 하고 싶은 거 있어? 아니면, 가고 싶은 곳."

 "가고 싶은 곳? 어디든지?"

 "그럼, 어디든지."

 

 루한의 말에 민석은 생각하는 듯하다가 뭐가 떠오른 듯 입꼬리를 올려 웃으면서 휴대전화를 꺼내 루한에게 한쪽 이어폰을 건넸다. 루한은 의아한 표정을 하더니 한쪽 이어폰을 받아 귀에 꽂았다. 이어폰에선 잔잔한 음악이 흘러나왔다. 루한이 민석에게 무슨 대답을 요구하듯 쳐다봤다. 민석이 슬쩍 웃더니 말했다.

 

 "나는 이곳에 가고 싶어. 멋있을 것 같지 않아?"

 "응…. 그런데, 노래가 조금 슬프지 않아?"

 


 루한이 되묻자 민석은 웃을 뿐이었다. 민석이 다시 창 밖을 내다보았다. 루한도 고개를 돌려 창 밖을 쳐다보다가 민석에게 다시 가고 싶은 곳이 있느냐고 물으려 할 때였다. 큰 건물에 달린 전광판처럼 큰 화면이 갑자기 바뀌며 뉴스로 바뀌었다. 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뉴스는 전쟁에 관련된 뉴스였다. 놀라서 이어폰을 떨어뜨리고 고개를 돌려 민석을 쳐다보았다. 그 순간 온 시내에 안내 방송이 울려 퍼졌다.

 

 국민 여러분 여기는 소방방재청 중앙민방위 경보통제소입니다. 실제 공습경보를 발령합니다. 현재 시각 우리나라 전역에 실제 공습경보를 발령합니다. 국민 여러분 여기는….

 


 카페 안은 순식간에 소란스러워졌다. 서로 먼저 카페를 나서려고 밀치고, 또 욕설을 뱉는 사람도 있었다. 루한은 문쪽을 쳐다보다가 흔들리는 눈빛으로 민석을 쳐다보았다. 민석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 밖을 태연하게 쳐다보고 있었다. 루한은 화가 난 듯 거칠게 민석의 어깨를 잡았다. 민석의 어깨는 떨리고 있었다. 루한은 손에서 힘을 풀었다.

 

 "남쪽 바다…. 아름다운 섬…." 

 

 

 

 

 

 

 

 

 

 

 


[EXO/루민] 새벽에 피는 무궁화 01

 

 

 

 

W.애쿼머린

 

 

 

 

 

 

 

 

 

 


 전쟁 선포가 갑자기 난 것은 절대 아니었다. 이미 일주일 전에 수도권 지역은 대피령이 난 상황이었음에도 지방으로 대피를 간 사람은 많지 않았다. 작년에도 이와 비슷한 일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2013년 5월, 구름이 맑게 개어 하늘이 유난히 깨끗했고 햇볕이 따스한 날이었다. 상황도 비슷했다. 남과 북 사이도 점점 악화 되어서 분위기가 무거웠다. 사람들도 불안해하고 그것을 보여주듯 뉴스에서도 북한 관련 뉴스가 부쩍 늘었다. 그리고 똑같이 나라에선 대피를하라며 수도권 지역 사람들을 대피시켰었다. 그러나 전쟁은 나지 않았고 무거웠던 분위기는 오히려 풀려있었다. 그렇게 다시 사람들은 일상 속으로 되돌아왔다. 2013년에 대피령이 총 두 번이 떨어졌었다. 대피하라는 안내 역시 두 번이나 났지만, 역시 전쟁은 나지 않았었다. 그 후로 사람들의 인식이 '시대가 어느 때인데 전쟁이 나?'라는 식으로 조금씩 바뀌어 가기 시작했고, 조용히 한 해가 지나갔다. 그렇게 사람들이 전쟁에 대해 무심해지고, 등을 지고 바쁘게 지내던 중 2014년 3월, 남북 전쟁이 선포되었다.
 


 루한은 몸을 작게 떨며 노래를 중얼거리는 민석에게 아무것도 해줄 수가 없음에 몸이 굳었다. 멍하니 민석의 뒤통수를 쳐다볼 수밖에 없었다. 고개를 돌려 초점이 없는 눈으로 북적이는 카페 입구를 쳐다보다가 다시 민석의 뒤통수로 시선을 돌렸다. 오늘따라 더 여려 보이는 민석의 어깨를 루한은 떨리는 손으로 잡았다. 루한과 민석은 넋이 나간 사람처럼 카페 안 사람들이 다 빠져나갈 때까지 스크린에 비춘 뉴스를 쳐다볼 뿐이었다.
 뉴스가 끊겨 화면이 어두워지고 나서야 민석과 루한은 카페를 빠져나왔다. 루한이 민석의 손을 꽉 쥐었다. 밖의 상황은 심각했다. 자동차들끼리 사고가 연달아 나 있고, 사람들은 어디로 가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지하철 쪽으로 몰렸다. 아까와 같은 안내방송이 나왔다. 예비군 소집 방송이었다. 루한은 민석을 쳐다보지 못한 채로 손을 더 꽉 쥐었다. 민석의 손엔 피가 통하지 않아 손이 새하얘졌음에도 민석은 손을 빼내려 하지 않았다.
 루한이 무거운 고개를 들어 민석을 바라보자 민석은 쓰게 웃으며 그제야 루한의 손에서 자신의 손을 빼내었다.

 

 

 "루한, 나비 섬…. 같이 가 줄 거야?"

 

 

 루한은 표정이 없는 얼굴로 민석을 응시하다가 이내 억지로 웃어 보였다. 억지로 웃어 보이는 그 모습이 더 비참해 보였다.

 

 

 "네가 혼자 간다고 해도 난 꼭 같이 갈 거야."

 

 

 민석은 말없이 고개를 숙였다. 그런 민석을 루한은 굳이 쳐다보려고 하지 않았다. 눈가가 빨갛게 변했지만, 민석은 웃었다. 평소처럼, 가장 기쁠 때처럼 웃었다.

 

 

 "다녀올게, 루한도 잘 다녀와."

 

 

 

 민석의 말에 대답하려 벙끗거리던 입이 굳게 닫혔다. 루한은 한참이나 뜸을 들이다가 민석에게 등을 졌다. 루한은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카페에서 민석과 본 예쁘게 노을이 져 붉게 물들어 가던 하늘이 잿빛으로 변해갔다.

 

 

 

 

 


*

 

 

 루한은 무거운 발걸음으로 대피소에 도착했다. 루한은 대피소에 온 후로 쭉 모든 것을 다 잃은 사람처럼 멍하게 혼자 앉아있었다. 지금 당장은 비행기가 뜨지 못할 것이라는 안내가 나왔을 때 잠깐 고개를 들었다. 루한은 이내 관심이 없는 듯 구석 자리에 앉아 조그만 창 밖으로 보이는 태평한 구름의 수를 일일이 세었다. 구름을 아무 생각을 하지 않으려 구름을 셌더니 금세 해가 저물었다. 그제야 시계를 보니 새벽 한 시가 되어있었다. 잠은 오지 않았다. 주변엔 아이가 우는소리와 소음 때문에 눈도 제대로 감을 수 없을 것 같았다. 루한은 휴대전화를 꺼내어 음악을 들으려 이어폰을 귀에 꽂았다. 그리고는 민석이 카페에서 들려준, 민석이 가고 싶다던 세계의 노래를 틀고 다시 구름의 수를 세려 시선을 창문으로 옮겼다. 달빛이 밝아 구름을 세기가 편했다.
 그로부터 약 4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비행기가 드디어 뜰 수 있다는 안내가 나왔다. 안내를 받자마자 각자의 나라로 가려는 외국인들이 몰려들었다. 루한은 그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기만 할 뿐, 움직이지 않았다. 루한은 중국으로 돌아가지 않았다. 아니, 돌아가지 못했다. 발이 도저히 떨어지지 않아서였다. 갑작스러운 북한의 일방적인 공격에 남한은 힘없이 금세 수도권 밖으로 밀리게 되었다. 부실한 군사력이 그 원인이라는 것을 보여주듯 물밀리 듯이 단 2일 만에 서울에서 천안까지 몰렸다. 루한은 한국인 사이에 섞여 같이 피난하러 다녔다. 매번 기절하듯 잠이 들고, 잠이 들면 계속되는 악몽에 자꾸 깨어나 자는 것도 지쳐갔다.


 매번 꾸는 악몽에서는 민석이 나왔다. 꿈속에서 타들어 가는 나무에선 연기가 나고, 여기저기선 총이 발포되는 소리와 폭탄이 터지는 귀가 찢어질 듯한 소리가 울렸다. 주변에 듬성듬성 보이는 풀들이 이곳이 산이었다는 것을 겨우 증명했다. 작전을 위해 땅이 깊게 패여 숨을 수 있게 해놓은 곳에서 피를 온몸에 뒤집어쓰고 군복을 입은 채 총을 품에 안듯이 쥐고 떨고 있는 민석이 보였다. 루한은 민석을 보자마자 다가가기 위해 발걸음을 디뎠다. 루한의 발밑에 밟히는 것은 땅이 아닌, 시체 더미였다. 루한은 놀라 뒤로 쓰러져 엉덩방아를 찧고 말았다. 루한이 깔고 앉은 것 역시 팔 하나가 떨어져 나간 시체였다. 루한의 손엔 잘린 팔이 잡혔고 시선을 살짝 옮기면 화상에 피부가 짓눌린 시체의 얼굴도 보였다. 헛구역질이 났다. 루한이 몸을 일으켜 민석에게 다가가려 다시 발걸음을 디뎠을 때. 총성이 울렸다.

 

 

 "민석아…!"

 

 

 루한이 놀라 민석이 있는 쪽을 급히 쳐다보며 민석의 이름을 다급히 불렀지만, 민석은 힘없이 쓰러졌고 루한은 잠에서 깨어났다.
 

그렇게 계속되는 악몽에 3일을 시달리던 루한은 쓰려졌다. 루한이 눈을 뜨니 땅이 울렁거렸다. 그리고 민석이 비명을 지르듯 신음하는 소리가 계속해서 들려왔다. 루한은 급히 무거운 몸을 일으켰다. 사람들은 여전히 많았고 소란스러워 보였다. 루한이 불안 한 듯 주위를 둘러보며 민석을찾았다. 민석의 비명은 들리는데, 어느 쪽에서 들리는지는 알 수 없었다. 루한은 더해지는 불안감에 몸을 휘청이며 그새 야위어 마른 몸을 휘청이며 일어섰다. 그 순간 누군가 루한의 팔을 덥석 잡았다. 루한의 시선은 불안하게 떨리며 자신의 팔을 잡은 사람을 쳐다보았다. 자신을 향해 분명히 무어라 말을 하고 있다. 그런데 루한의 귀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고 오직 민석의 비명만 들렸다. 루한은 더욱이 다급하게 민석의 이름 석 자를 중얼거리며 주위를 살폈지만, 민석은 보이지 않았다. 계속해서 들려오는 민석의 비명이 아프다며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루한은 자신의 팔을 잡은 손을 떼어내어 주변 사람의 얼굴을 일일이 확인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얼마 안 가 다시 그 남자가 루한을 제지했다. 루한은 미친 사람처럼 놓으라며 소리를 질렀다. 그리고 다시 정신을 잃었다.

 

 눈을 뜨니 날이 밝았다. 창문으로 보이는 하늘은 잔인하리만큼 새파랗게 예뻤다. 그리고 자신의 옆에는 루한이 악몽을 꿀 때면 민석이 팔을 일정하게 토닥여주는 것처럼 누군가 루한의 팔을 조심스레 토닥여 주고 있었다. 꿈일까 봐 루한은 애써 눈을 뜨려 하지 않았다. 그렇게 가만히 있다가 루한은 눈을 떴다. 루한의 눈에 보이는 사람은 일 년 전 달랑 편지 하나를 남기고 떠났던 루한의 친구, 레이가 보였다.

 루한은 놀라서 한참이나 레이를 쳐다보았다. 레이는 깨어난 루한과 눈이 마주쳤다. 입꼬리를 올려 어색하게 웃더니 손을 거두었다. 루한이 계속 쳐다보기만 하자 레이는 어색하게 입꼬리를 올려 웃던 것을 멈추었다. 레이는 시선을 멀리 있는 아이들을 보며 루한에게 말했다.

 


 "왜 안 갔어?"

 

 

힘이 없어 벽에 기대 비스듬히 앉은 채 눈을 감고 있던 루한이 레이에게로 시선을 두며 말했다.

 

 


 "너야말로, 왜 안 갔어?"

 


레이에게서 돌아오는 답이 없었다. 루한은 별로 궁금하지 않다는 듯 레이에게 더 답을 요구하지는 않았다. 다시 벽에 기대 눈을 감았다. 주위는 이제 당연하다는 듯이 소란스러웠지만 둘 사이엔 숨 쉬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고요했다.
둘 사이의 정적을 깬 건 루한이었다. 멍하니 먼 곳을 쳐다보는 레이에게 질문을 던졌다.

 

 

 "오랜만이네, 아마 2년 만이지?"

  "…."

 

자신을 쳐다보지도 않는 레이의 행동에 루한이 인상을 찌푸렸다.

 


 
 "더 길게 안 물어볼게, …편지만 달랑 남겨두고 간 이유가 뭐야? 길가다가 돈 가방이라도 주웠어?"

 "루한, 그런 거 아니야."

 

 

레이가 루한을 쳐다보며 인상을 찌푸렸다가 눈이 마주치자 표정을 곧장 풀었다. 그 모습에 루한은 이해가 되질 않아 더욱 인상을 썼다.

 


 "왜 그런 표정 지어? 나한테 무슨 잘못 했어? 그런 것치곤 얼굴을 보니 살 만했나 보네."

  "…루한."

 


레이는 곤란한 듯 뜸을 들였다. 그 모습을 루한은 말없이 쳐다보았다.

 


 "너는 나를 이해 못 했을 거야. 너랑 떨어져서라도 친구 관계를 끊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나갔어."

  "무슨 소리야."

 


레이는 좀처럼 풀리지 않는 루한의 표정에 포기했다는 듯 짧게 한숨을 쉬었다.

 

 

 "루한, 나 한국 와서 애인 생겼어."

  "애인?"

 "응, 애인."

 

레이의 말에 루한은 헛웃음을 지었다.


 
 "그게 뭐, 애인 때문에 집을 나간 거니까 그런 쪽지 써놓고 나보고 이해하라고?"

 

 

루한은 애인이 남자라는 것엔 신경을 쓰지 않았다, 레이가 그것 때문에 겨우 편지 한 장을 두고 가버린 것이 루한에게는 전혀 이해가 되질 않았다.

 

 

 "아니, 그런 게 아니라…."

 "그럼 도대체 뭐…! 그래, 얘기해봐."

 


흥분한 듯 목소리가 커지던 루한이 크게 숨을 내쉬고 레이에게 말했다. 레이는 침착하게 말을 이어나갔다.

 

 

 "애인이 남자야, 한국인이고."

 

 

레이의 말에 루한은 놀란 듯 아무 말이 없었다. 레이가 중국으로 가지 않은 이유도 동시에 이해가 되었다.


 
 "루한, 너는 아주 좋은 친구야. 그래서 널 잃기 싫었어. 욕심이 과했던 것 같아. 미안하다."

 

 

레이가 고개를 숙여 자신에게 미안하다고 했다. 항상 사과라는 것은 루한이 레이에게 했던 것이었다. 루한은 레이에게 사과를 받는 것이 루한에게는 무엇보다도 어색한 일로 느껴졌다.

 

 

 "왜 나한테 말도 없이 나갔어? 애인이 남자라서? 그런 말도 안 되는 핑계…!"

 "핑계가 아니야!"

 "…."

 


레이가 루한의 사나워진 눈을 똑바로 응시했다. 루한은 얘기를 들어주려는 듯 조용히 레이를 쳐다보았다. 한참이나 루한을 쳐다보던 레이의 눈빛이 슬퍼졌다.

 

 

 "…핑계, 그래. 핑계일 수도 있겠네. 무서웠어."

 "…뭐가?"

 "남들 시선 따위는 조금도 무섭지 않았어, 그 애한테도 그렇게 얘기했고, 그런데. 무서웠어. 네가."

 "…."

 


 "처음 보는 사람이 날 비웃으며 게이라고 웃어도 좋아. 조금도 그런 시선 따위 무섭거나 두렵지 않아. 그런데 너한테 말을 하고 나서 네 반응이 나는 너무 무서웠어. 네가 나한테 그런 반응을 보일까 봐 무서워서, 그래서 난 도망친 거야. 너는 어떻게 생각했을지 생각도 안 해보고, 그저 너를 '친구'로 남겨두고 싶어서. 내가 욕심을 부린 거야."

 

루한은 또다시 울렁거림을 느꼈다.

 

 

 

 

 

 

 

 

 

 

 

 

 

 

 

 

 

 

 

 

 

 

 

 

 

 

 

 

 


암호닉+ 한숨

 

비글

워더

변배키

기린

꽁냥

개지

패릿

 

 

 

 

어휴 역시 글을 썼던 적이 없어서 그런지 분량이 길게 안 뽑아 지네요ㅠㅠ

매우, 엄청 부족한 글을 읽고 가주시는 독자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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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안대여ㅠㅠㅠㅠㅠ민석아ㅠㅠㅠㅠ으잉ㅠㅠㅠㅠ루루ㅠㅠㅠㅠㅠㅠㅠㅠ레이ㅠㅠㅠㅠ우앙 진짜 전쟁날까봐 무섭....으앙 안대ㅠㅠㅠㅠㅠㅠ킁ㅠㅠㅠ신알신하고 갈께요ㅠㅠㅠㅠ
11년 전
애쿼머린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신알신도 감사해요ㅠㅜ
11년 전
독자2
비글입니다!!전쟁묘사가되게진짜같애서 리얼한거같애요ㅠㅠㅠㅠ그리고이번에는 레이가 등장햇네요! 얼른 완전히 화해됫으면 좋겟네여
11년 전
애쿼머린
안녕하세요! 묘사가 진짜같았다니 다행이네요ㅠㅜ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3
아 대박이다ㅠㅠ 암호닉 신청해도되여?
11년 전
애쿼머린
댓글 감사합니다ㅠㅜ 답글이 너무 늦었네요ㅜㅠ 암호닉 신청 해주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11년 전
독자11
렌즈중독으로 신청할게여!
11년 전
독자4
겁나요. 무섭구요. 민석인 예비군소집 간건가요. 둘이 다시 만날수록 있으려나...... 다시 만났음좋겠다.
11년 전
애쿼머린
댓글 감사합니다! 민석이는 나라를 지키러.. 저도 둘이 다시 만났으면 좋겠어요ㅠㅠ
11년 전
독자4
와...남북전쟁...ㅠ.ㅠ...작가님글너무좋아요.다음편기다릴게요!
11년 전
애쿼머린
댓글 감사합니다! 글이 좋다니 정말 감사해요ㅠㅜㅠ
11년 전
독자5
꽁냥이에요!) 결국에 둘은 헤어졌네요ㅠ민석이가 나비섬 같이 가줄꺼냐고 묻고 다녀올게 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너무 슬펐어요ㅠ자기나라로 돌아가지않고 계속 민석이 찾아 다니는 루한도 너무 안쓰럽네요ㅠ걱정스럽기두 하네요 루한에게 무슨 일 생기는건 아니겠죠?ㅠ레이도 자기 애인찾으려고 남아있는것 같은데 누구인지 궁금합니다ㅜ둘다 무사히 잘 찾았으면 좋겠네요!
11년 전
애쿼머린
꽁냥님, 안녕하세요! 댓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11년 전
독자6
패릿입니다!!!으어 레이의.애인이 누굴까요....전쟁물이라니ㅠㅠㅠㅠㅠㅠ전쟁아났으몀 좋겠어여ㅠㅠㅠㅠ무쪄웡...☆ 은 다늙은 처자의 드립.....허허 글 잘봤습니다!!
11년 전
애쿼머린
패릿님 안녕하세요! 네.. 저도 전쟁이 안 났으면 좋겠어요ㅠㅠ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ㅜ!
11년 전
독자7
암호닉 신청했었는데 없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 딩동으로 신청 다시 하구 가요ㅜㅜ
11년 전
애쿼머린
이럴수가 제가 눈이 반 감겨서 빼먹었나 봐요ㅠㅜ 암호닉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8
와진짜ㅜㅠㅠㅠㅜㅜ대박ㅠㅠㅜㅠㅠㅠㅠㅜㅠㅠㅠㅠㅜㅠㅠㅜㅠㅠㅡ암호닉 민트초코로 신청할께요ㅠㅠㅠㅠ잘보고가요ㅠㅜㅠ
11년 전
애쿼머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
11년 전
독자9
헐왜이제서야발견햇죠ㅠㅠㅜㅠ?진짜기대됩니다ㅠㅠㅠㅠㅠ신알신하고갈게요ㅎㅎ..
11년 전
애쿼머린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ㅜ! 신알신도 감사히 받을게요ㅠㅜ
11년 전
독자10
기린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조금 늦었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휴 루하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민석이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 레이는 어떻게 된건지 루한이랑 비슷할까요ㅠㅠㅠ 다음편 기대하고 있을게요 잘 보고 갑니다ㅠㅠ
11년 전
애쿼머린
기린님 안녕하세요! 부족한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ㅜ 댓글도 감사해요!
11년 전
독자12
변배키에요!! 민석아ㅠㅠㅠㅠ한국인이라서 너가 고생이구나ㅠㅠㅠㅠㅠ루한도 못만나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3
ㅠㅠㅠㅠㅠㅠㅠ전쟁물 루민으로 꼭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좋은픽이ㅠㅠㅠㅠㅠㅠㅠㅠ허휴ㅠㅠㅠㅠㅠㅠ잘보고 갑니다 다음편 기다릴께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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