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붕이 왔다

톡방에서 암호닉을 받으면 안된다는 고딩의 말을 접하고 

이쪽으로 옮겼는데 사실 아저씨는 아직 이 곳을 잘 모르겠다 

머리가 혼란스럽군 갑자기 글 지워서 

암호닉도 다 못적었는데 젠장 여긴 작가의 왈이니까 

이런거 써도 상관없겠지 

 

방금 상근씨한테 쪽지가와서 간쫄여서 쪽지함봤는데 

구독료? 그거 돌려준다는 쪽지였다 

시발 심장 터질뻔 웃음이 난다

[아고]

그래서 뭐? 암호닉 다시 좀..

[독자1]

세상에 우리 아저씨 간쫄였을 일 진짜로 있었음 아저씨바라기 고딩들 다 바싹 말라요, 여기서 한번더 적을까요? 레임이에요. 굉장히 빨리 왔네요.

[아고]

그래 고마워 간빨려서 빨리왔지 신작 알림 쪽지 오더냐?

[독자3]

응 왔었어요. 피곤하죠?어제도 늦게 주무셨잖아요.

[아고]

다행이네 안오는줄 알았어 어어 안그래도 지금 자려고했어 오늘도 늦게자면 내일 분명.. 어휴 상상하기도 싫다

[독자4]

푸흐흐.저는다행히 오늘은 이상한 소리 안들려서 편히 잘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저씨도 달큰한 꿈꾸세요.

[아고]

너도 얼른 자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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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

의외야? 내가 얼마나 당황했는데

[독자6]

종횬이야.. 아저씨 자겠지?

[독자7]

아저씨 안녕 잘 지내는 거 같아 보여서 기분 좋다

[독자8]

아저씨ㅠㅠ산딸기에요.지금 막 일어났네..졸려요 잘 지내죠?

[독자9]

효녀현숙이!ㅋㅋㅋ

[독자10]

아저씨 동이야 나는 지금 피곤피곤하다 아저씨도 피곤하겠다

[독자11]

에잇 자연스럽게 연기해서 백점만점받을라그랬는데 아저씨가 짱짱 보고싶었다고 말하고 싶어!

[독자12]

꼭 내가 잘때오는...

[독자13]

아빠 욕 쓰지마세요

[독자14]

콘푸로스트에요, 어제 신청했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