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도경수] 경수와 신혼썰 1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9/1/6/916a4f1bc553951d482bd2de3d2544da.jpg)
[EXO/도경수] 경수와 신혼썰 01
지금 남편 옆에서 노래 흥얼거리면서 운전중.. 추석이라 시댁집 내려가고 있는중이거든. 그래서 오늘따라 기분이 더 좋나봐.. 난 긴장되 죽겠는데 ㅜㅠㅠㅠ 안녕! :-) 웨딩 후 3달째 신혼생활중인 징어라고해ㅋㅋㅋㅋㅋㅋ 남편 일갔을때 집에서 할일도 없고.. 앞으로 여기에 글 써보려고! 남편이랑 신혼생활 또 과거 우리 연애할때 썰ㅋㅋㅋㅋ 뭐 나도 많이 민망하겠지만 ㅎㅎ.. 아무튼 솔직하게 잘 써볼게!! 시작은 달콤하게 평범하게~ 소소하게 오늘 있었던 일부터..ㅎㅎ 나는 뭐 직장도 없고 밤에 늦게 자는것도 아니고.. 그냥 요즘에는 7시되면 눈이 팍 떠지더라ㅋㅋㅋㅋ 오늘은 추석전날!! 시댁 내려가는날!! 전날부터 생각하고 있어서 남편도 얼른 깨워서 준비해야겠다 생각했지. "남편~" "..........." 어깨잡고 천천히 흔들어 깨웠는데 미동도 없어 우리남편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남편이 아침잠이 많아.. 휴.. "남편~ 엄마보러가야지 엄마" "으..." "얼른!" "으음..." 내가 살살깨우는데 일어나긴 일어났나봐. 그냥 인상 찡그리고 눈은 계속 안뜨더라ㅋㅋㅋㅋ 한 다섯번은 더 말하다가 결국.. "도경수!!!" 일어나서 덮고있는 이불을 걷어가버렸지..ㅎㅎ 그제서야 거츠스름하게 눈뜨면서 나 쳐다보더라. 아 참, 남편이름은 도경수야ㅋㅋㅋ 이름도 멋있지ㅋㅋㅋㅋㅋ ...........미안.. "....뽀뽀" "입냄새나! 안해줘." "...그럼 일으켜줘.." "어휴.. 애야 애" 누워서 손 쭉 뻗고 일으켜 달라길래 내가 어이없어서 일으켜줬다.. ㅋㅋㅋㅋ 우리 남편 언제 철들까 :-( 결국 비몽사몽 경수는 씻으러 들어가고 나는 어제 짐싸둔거랑 더 챙길거 확인하고 있었어. 과일이랑 경수옷.. 내옷.. 칫솔.. 맞다 어머님 드릴 구두랑.. "또 챙길거 있어?" "다 챙긴것같은데.." 그사이에 경수 씻고 대충 옷 입고 나와서 또 챙길거 있냐고 물어오는데.. 우리남편 언제봐도 멋있더라고. (글 속에 팔불출이 많지.. 미안해... 신혼이잖아..? ^ㅠ^♡) 쪽- 그리곤 나도 옷갈아입으러 방으로 들어가려는데 빠른걸음으로 걷더니 무작정 뽀뽀하더라. 나 참.. ㅋㅋㅋㅋㅋㅋ "뭐야 징그럽게.." "징그러워?" "나와.. 옷갈아입게.." "입냄새 난다며. 이 닦고왔는데?" 사실 기분이 좋았어ㅋㅋㅋㅋㅋㅋ 근데 나도 오글거려서 괜히 튕겼지. 남편도 다 알고있을거야? ㅋㅋㅋㅋ 결국 나도 웃으면서 다시 뽀뽀해준건 안비밀 ㅎ.. 그렇게 다 준비하고나서 출발을 했어ㅋㅋㅋㅋ (출발하기전에 경수가 습관처럼 내 안전벨트도 매주고..) 경수 운전중에 옆에서 이런저런 얘기 하고있었는데 경수한테 전화가 한통 오더라고. 어머님이셨음..! "여보세요. 엄마" [여보세요, 우리아들~ 오고있어?] "방금 출발했어. 형은? 언제 내려온데?" "어머님~ 징어에요~" [내일 온데. 우리 며느리~ 조심히 잘 와~] "감사합니다 어머님! 금방갈게요~" 어머님이랑 나 사이좋지? 어머님 되게 젊으시고 좋으셔..ㅠㅜ 남편한텐 형 한명 여동생 한명 있거든. 그때 결혼식에서 보고.. 그때 이후론 처음 보겠다! 기대된다 ㅎㅎㅎㅎ.. 는 무슨ㅠㅠㅠㅠ 그것보다 사실 긴장되ㅠㅠㅜㅠㅠㅜ 잘할 수 있겠지..?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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