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선처럼 가만히 누워 볼 수 없는 것을 보려 눈을 감았지
어딘가 정말로 영원이라는 정류장이 있으면 좋을텐데
그럼 뭔가 잔뜩 들어있는 배낭과 시들지 않는 장미 꽃 한 송이를 들고
우리 영원까지 함께 가자고 말 할 수 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