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찬열] 옆집에 훈남이 이사왔는데 좀 또라이 같아;; 00

옆집에 이사온 훈남이 또라이인썰

안냥

나는 그냥 평범한 18살 고딩이야ㅎ

어제 까지 열심히 야자하고 황금 같은 주말을 즐기려는데옆집에서 겁나 시끄럽더라 무시하려고해도 

콰오아쿠아곽ㅇ거리고  집안에 공장이 있는줄 알았어 

화딱지 나서 옆집에 따지려고 문을 열었는데

눈도 크고 키도 큰 

 훈남이가 우리 집 앞에있더라;; 

시끄러워서 뭐라하려던거 미안해여 집 앞에서 꽹과리를 존나 쳐도 그냥 감상할게요

5초 정도 훈남이랑 아이컨택 하다가 내꼬라지 생각나서 식겁해서 문 닫았다; 

어휴시발 세수라도 할껄

현관 앞에 있는 거울 확인하니까

ㅈ존나 말ㅇ린 오징어인줄  쪽팔려서 혼자 지랄 발광 하다가

화장실가서 세수 좀 하고 나왔는데

타이밍 좋게 누가 우리집 초인종을 누르더라

그 훈남인줄알고 틴트 바르고 머리 빗고 나갔는데! 

택배...ㅎ...ㅎ...

엄마가 시킨 믹서기가 왔어!ㅎ핳ㅎ

택배 집안으로 들이고 티비 좀 볼까 했는데 또 누가 초인종을 누르더라

생각 없이 문을 열었는데

그 훈남이가 뙇!

이게 바로 취향 저격인가 

가까이서 보니까 숨막히게 멋있더라

넋 놓고 훈남 얼굴 ㅅ감상하고 있었는데

훈남이가 접시를 내밀더라

"원래 이사오는 날에는 시루떡을 돌리랬는데

시루떡이 없어서 우리엄마가 만든 송편을 줄게 진짜 맛있어 맛 장담해 짱이야 많이 먹어"

"네?.."

"분홍색 송편에 꿀이 들어있어 내가 그것만 몰래 챙겨왔어 다른건 맛이 없거든"

훈남이 말 듣고 진짜로 접시에 분홍색 송편밖에 없어서 멍때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내 손에 송편접시 얹어 주고 맛있게 먹으라고 따봉 하고 가버림ㅋㅋㅋㅋㅋㅋㅋ

뭐지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당황해서 그냥 벙쪄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집에 훈남이 아니라 또라이가 하나 이사온 느낌?ㅎㅋㅎㅋㅎㅋ

[독자1]

왜저렇게 해ㅐ맑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2]

ㅋㅋㅋㅋㅋㅋㅋㅋ저정도라면 얼마든지 참을수있어요!!!
암호닉 신청해도돼요?
된다면 [똥잠]으로 신청할래요~
그리고 신알신도 하고갈거니까 언능 다음편들고와야해욧!!

[뿌잉잼]

네넨 고마워욤!!!

[독자3]

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지 저 귀여미는(찡긋) 잘또라도 좋아요...♡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편 기대할게요!! 얼른 보고싶다!!!!!!

[비회원175.2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야 ... 짱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 저! 쓰차먹어서 내일모레글피에 풀리는데! 바로와서 신알신도 울리고 추천도 누르고 할게요ㅠㅠㅠㅠ 아 완전 귀야워ㅠㅠㅠㅠ잘읽고가요 사랑해요!!

[독자4]

잘생긴니까 괜차나요!ㅋㅋㅋㄱㅋ다음편 기대할께요~!!

[독자5]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찬열이 너무 귀엽네요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6]

이런 라면 좋지! ㅋㅋㅋㅋㅋ 환영이야!!

[독자7]

분홍꿀떸ㅋㅋㅋㅋㅋㅋㄱ찬열이가꿀떡터지네욬ㅋㅋㅋ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