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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박찬열] 내가 어릴 때 알던 오빠 썰 #2 | 인스티즈



사실 다음주에 한번 더 오려했는데 손이 간질간질해서 하루만에 온 건 안비밀! ㅋㅋㅋ


근데 오늘은 시간이 없어서 빨리 써야하는 관계로 분량이 적다는 건 비밀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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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열이 오빠가 나한테 귀엽하고 쓰담쓰담해주고 "별아, 너 전화번호 뭐야??" 라고 물어보는거야 ㅋㅋㅋ 


엄청 당황했지 .. 사실 전화번호 따이는 건 처음이였거든


그래도 능숙하게 내 전화번호를 건내고 오빠 전번을 받았지 그리고 이제 집에 거의 다왔을 쯤에


"오빠 잘 가~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만나자!!" 라고 인사했어


"그래 별아 다음에 봐 ㅎㅎㅎ"


왠지 모르겠지만 오빠는 엄청 해맑은 미소로 인사해줬어


그리고 나는 집에 들어가서 내 침대에 누워 오늘일을 한 번 돌이켜봤엌ㅋㅋㅋ (의미는 없지만..)


근데 아무리 생각해 봐도 그 오빠가 나한테 호감이 있는 것 같은거야


처음만난 사이에 이러면 안되는거 알아 ㅠㅠㅠㅠ 근데 어떡해 그렇게 잘생겼는데...


그래도 이러면 안될 것 같아서 생각에서 떨쳐내버렸어


"띵동"

 

그러던 찰나 갑자기 핸드폰이 울렸어 그리고 메세지를 확인했는데 모르는 번호였어 근데 알고보니까 아까만난 찬열이 오빠더라


"별아 집에는 잘 들어갔어? 혹시 이번주 토요일에 시간어때?" 라고 보낸겈ㅋㅋㅋㅋ


사실 이번주 토요일에 딱히 할 것도 없고 심심했는데 잘됬다 싶어서 얼른 토요일에 일정없다고 했지 


"그럼 우리 영화보러가자!!"


"그래 ㅋㅋㅋ 그럼 몇시?"


"음.. 그럼 이번주 토요일 OO영화관 정문에서 만나자"


"그래그래"


워후!!!!!!!!!! 영화보러간다~ 


근데 이때부터 엄청 심각한 고민이 시작됬어..


뭘 입고나가야 할지 어떤 화장을 해야할지 운동화를 신을지 구두를 신을지 도저히 감이 안잡히는거야 ㅠㅠㅠㅠㅠㅠ


진짜 잘보이고 싶은 소녀의 마음을 헤아려줄 순 없나요 ㅠㅠㅠㅠ


그 날부터 진짜 5일을 고민한 끝에 캐쥬얼하게 입기로 했어


사실 하늘하늘한 핑크색 샤랄라 원피스를 입고싶었는데 혼자 오버하는 것 같아서 그냥 


반팔티에 검은 스키니진과 하이탑 컨버스화를 신고 집밖으로 향했쥐~




OO영화관 정문


"별아~ 여기야!" 오빠가 손을 막 공중에 이리저리 휘저으면서 나를 불렀다 


벌써와서 기다리고 있다니.. 내가 늦었나보다


"오빠ㅠㅠㅠㅠ 미안 많이 늦었지?"


"아니야 나도 방금왔어 ㅋㅋ"


"우리 명량볼래? 요즘 이게 제일 인기라던데"


"그래 그거보자!"


그렇게 표도 사고 팝콘이랑 콜라도 사서 우리자리에 찾아가서 앉았어


"어 영화 시작한다"


빰빠바밤~







영화가 시작하고 중반부를 향해 달려가고 있을 쯤에 왠지 옆에서 아무 인기척이 없었어


진짜 이상할정도로 움직임이 없었거든 


그래서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려서 봤는데


찬열이 오빠가 졸고있더라 ㅋㅋㅋㅋㅋ 무슨 미니 헤드뱅잉 하는줄


고개를 막 끄덕끄덕이면서 ㅋㅋ


"쿵"


그러다가 갑자기 머리가 내 어깨위에 떨어졌어 


그 다음부터는 내가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서 진짜 ㅠㅠㅠ 엄청 안절부절 하고 있었어


그래도 오빠얼굴 보니까 잘 자더라.. 모성애가 이런건가? 하고 처음으로 느낌


"별아.. 이대로 가만히있자.. 조금만 진짜 조금만 더..."


"어........ 그래"













대표 사진
독자1
어머................ 설레쟈냐요..... 두근설렘.....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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