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 꽃보다 청춘보다 영감받아서 씀

공이랑수 둘다 대충 20대  

근데 둘이 사귀고나서 처음으로 해외여행을가기로함 태국으로ㅇㅇ  

원래 둘이가기로했지만 공이랑수의 고딩때부터 친구였던 a가 같이가자고 자기만 놓고가지말라고 떼(?)써서 결국 셋이서감(a는 둘의 연애사실을 모름) 수는 어렸을때부터 부모님이랑 해외여행도 꽤 자주다니고 a도 2번정도 해외나갔다와봄 근데 공은 이번이 해외여행처음임 아니 20년남짓 살면서 비행기를 타보게 되는것도 이번이처음임   

그렇게 어찌어찌해서 출국당일이됨 예상했을지모르지만 순탄하게 출국하지는 않았음ㅇㅇ 오후5시비행기라 아무리늦어도 3시에는 공항에 도착해야 짐도부치고 하는데 2시에일어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늦잠잤나 이유를 보아하니 공이랑수는 일주일간 a가있으니 사랑을 나누지못할것을대비하여 알바끝나고 밤에 집에서 열심히 사랑을 나누느라 짐싸는것 깜빡하고 잠듬ㅋㅋㅋㅋ 그래서 일어나자마자 그냥 배낭에 보이는 반팔티몇개랑 반바지랑 속옷넣고 세면도구는 a꺼쓸생각하며 폰충전기랑 이어폰같이 진짜 생각나는거 다 가방에 넣음 씻는건 꿈도꾸지못하고 그냥 모자쓰고 공항가는 버스타려고 뛰쳐나옴ㅇㅇ  

그시간 설레는마음으로 일찍 공항에 도착한 a는 평소 꼼꼼하고 준비성철저하던 수에게 어디냐고 전화함 그렇지만 버스타느라 바쁜 수는 전화안받음ㅋㅋㅋㅋㅋㅋㅋㅋ  

공한테도 전화하고 수한테도 몇번이나했지만 안받자 a당황크리;;  

이것들이 설마 몰카를 이렇게 스케일크게 찍나?하고 패닉에빠짐  

그러나 몇분안되서 수에게 전화옴ㅇㅇ  

늦잠자서 공이랑같이 이제버스탔으니 좀만 기다리라고 함 게다가 어차피 티켓도 a한테 있으니 걱정하지말라함  

그렇게 커피나 빨면서 a는 기다렸음 그리고 한 20분지나서 공이랑 수도 공항에 도착함 셋이 모였으니 짐도 부치고 게이트 찾아 안으로 들어갔음  

  

  

  

  

커플링을 누구로할지 못정했어여..어울리는 커플링추천좀 해주세요..ㅠㅠㅠㅜ  

일단 a는 찬열이로 하고 싶은데 다른멤버 어울리면 알려주세염!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