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인이는 27 직장인 경수는 저능아 지능은 한 7살 인 아이 실제나이는 21
종인과경수첫만남은 복지관 종인이네회사에서 단체로 복지관에서 봉사하는일이생겨서 가게됐어 복지관 아이들을보면 다른애들은 다 잘어울려서노는데 유독 구석에서 장남감으로만놀고있는 아이가있는거야 그래서 종인이도 직원들다나가고 혼자남아서 아이곁으로감 인기척에 아이가 종인이쳐다봄 종인이는 뭔가 이아이한테 묘한 이끌림을 느껴. '누구세여어?' '형은 김종인이라고해 너는 이름이 뭐야?' '저여?' 주위에있던 스케치북하고 크레파스 가져오더니 스케치북에 삐뚤빼뚤하게 도경수 라고적는거야 '도..겨엉수우-!!' 그런 경수보니깐 귀엽고 한편으로는 뭉쿨해져.둘이 남아서 놀아주다가 복지선생님한테 경수에대해서 물어보려고 나가려는데 경수가 종인이손잡고 '어디가여?가지마여어' 하면서 울먹거려 사람이랑 떨어지는걸 싫어하구나 느꼇지 어떻게 그동안 혼자지냈을까 하고 마음이 짠해져 '형 어디안가 잠깐 화장실갔다올께 금방갔다올께' '진짜여?히끅' '그러-엄 금방갔다올테니깐 색칠하고있어 알았지?' '네에..빨리와여어' '응 알았어' 경수머리 쓰담어주고 복지선생님계신곳가
'경수가 어떻게 들어온건지 알수있을까요?' '음..그게..' 복지쌤이 난처한표정인거야 한참을 뜸들이다가 겨우 입을열어 이야기를듣는데 종인은 굳어있을수 밖에 없었어. 10살됄때까지 아빠한테 구타당하고 성폭행까지..엄마는 힘이없어서 맞고살았어 엄마가 이젠 안돼겠다하고 몰레 경수를 데리고나와 갈곳이 마땅치않아서 경수를 이 복지관에 맡기고 자살을한거야 경수는 그 충격으로 지능이 7살로 돌아가버렸어 그리고 지금까지 돌아오지않고있어 종인이는 이야기를 다듣고서 더 경수한테 애착이가 다듣고 다시 경수있는곳으로가는데 경수가 흘쩍흘쩍 울고있는거야 놀라가지고 안아주면서 등토닥여줘 '경수야 왜울어..' 웅알이같은말로 아저씨가안와서그렇다는거야 자기 또 버리고가는줄알았다고 종인이는 착잡한마음에 경수 울음그칠때까지 토닥여주고 아직도 코먹고있는 경수얼굴보면서 '얼굴봐 아주 사과가됐네사과' '안니에여!!!' 급발끈하는거야 이렇게 사소한것에 발끈하고 웃고 반응하는거보니깐 챙겨줘야겠다 생각이 들어 그렇게 경수랑 놀아주고있었는데 직장동료가 갈때됐다고 가자는거야
경수는 종인이 가야됀다는거 눈치채고 '안가면안돼여?' 손붙잡고 흔들고.종인이도 발걸음이 떨어지진않지만 다음에 또 오겠다고 약속.도장까지찍고 복사도해. 그 뒤로 종인이는 하루도 빠짐없이 복지관에 가서 경수랑 놀아주고그래. 매일 복지관에서 노니깐 경수한테도 안좋을거같아서장소가 야외로도바뀌어 마침 벛꽃시즌이라서 벛꽃축제 보러가 사람들이 많아서그런지 경수가 좀 주춤하던가싶더니 벛꽃보자마자 종인이 손 잡고 붕붕흔들면서 '아저씨! 꽃꽃!으항' '그렇게 좋아?' '네!' 경수가 좋아하는거보니깐 진작에 나와서 놀껄생각해 절로 웃음이나 꽃가지들고서는 '아저씨! 이거봐봐요!' 하는데 가슴이 덜컹이다가 마구 뛰는거야. 아니겠지하고 말아 자기감정이 어떤건지 아니깐
그러다가 야와에서 경수를 집으로 델꼬와 그동안 서로감정을 알아차리지 경수는 아직 지능이낮아서 표현이 돌직구야 그래서 장소불문 '종인아. 좋아' 그 말캉한 볼에 홍조가 물들고 종인이는 그모습이 사랑스러워 이뻐서 뽀뽀해주면 경수는 좋다고 '꺄하!' 더해달라고 참새처럼 입쭈욱내밀고 그러면 종인이는 뽀뽀에서 키스로이어져 경수가 숨차다고고 어때치면 때주고 알콩달콩한 연애를해 종인이 일끝나고 집에왔는데 경수가 종인이마중와서 '종이니종이니' 이러면서 달려와서 안아주려고 낑낑거려 종인이가 키가크니깐 뒷굼치 들어서. 매일 종인이가 자기안자주니깐 (안아주면 좋으니깐) 자기도 해줄려고 안아주는데 결국엔 종인이가안아주고 ㅋㅋ 경수엉덩이 팡팡처주면서 '으유 귀여워'
종인이 발등에 경수발올리고 뒤뚱뒤뚱걸어서 놀이방으로들가 같이살면서 경수생각해서 만든방이야 경수 발등에서내려놓고 스케치북하고 크레파스꺼내서 '경수야 놀고있어 씻고올께' 놀라고하고 씻으러들어가 경수가 좋다고한 샤워젤로 샤워하고 개운하게 나와 그리고 경수가있는 놀이방으로가 조심스레 문여니깐 경수가 엎드려서 잠이든거야 살금살금 경수 안깨게 조심스럽게 공주님안기로 안고서 안방에다가 깨지않게 눕히는데 인기척에 살짝깬거야 '아저씨이..잘자아' 하면서 손흔듬 그리고 익숙하게 종인이품속으로 꼬물꼬물들어와서 잠들어 색색 경수 숨소리가들려 온전히 잠든 경수얼굴보고 또 한번 참 이쁘다고생각해. 이마에 베이비키스하고 자신도 잠이들어
다음날 휴일아침 경수가 아침잠에약해서 자꾸 안일어냐려고하길레 경수 잠옷 들처서 배에다가 입대고 입방구껴 '푸우우웅-!' 간지러워서 꺄르르 웃고 경수가 웃을때 하트입이돼 종인이는 경수의 하트웃음을 그렇게 좋아해 그 사랑스런 하트입에 뽀뽀하면서 '그만 일어나야지' 하면서 안아들어 경수는 코알라처럼 촥 달라안아 '도경수 못말려 진찌' '히힝' 화장실에가서 치카치카해주고 세수시키고 다시 안아들고 아침먹을려고 부엌으로 와 의자에앉혔는데 애가 자꾸 졸는거야 '경수 너 자꾸 졸면 뽀로로 안틀어준다?' 이러니깐 '안돼에!뽀로로 볼꺼야!' 종인이 장난끼가 발동해 '그럼 뽀로로가좋아 내가좋아?' '으..응..뽀ㄹㅗ.아ㄴ' '헐 도경수 나보다 뽀로로가 좋다고? 실망이야' 삐진척을해 ㅋㅋ '아니야! 경수는 뽀로로보다 종인이가 좋아!!' '..진짜? 얼만큼' '이따만큼!!' '흠..알았어 밥먹어' 밥 먹으면서 종인이 눈치보는거야 귀여워가지고 바람빠진웃음나오고ㅋㅋ '장난이야~장난' 경수 숟가락에 반찬올려주고서 '꼭꼭 씹어서 먹어' 하고 자기도 밥먹는데 경수가 서투른 포크질로 종인이 밥그릇에 김치조각올려주고 '종이니도 꼭꼭 씹어머거여~'
+세륜시험기간 세준핫썰 여름방학편.겨울방학편(음마^^)으로 생각하고있는데 셤기간이라 못쓰겠어여ㅋㅋㅋ셤공부도 안하는주제에...^ㅜ 망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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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박스오피스 폭주 중이라는 개봉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