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말하고 다시는안올줄알았던 아저씨는 몇시간후 노트북을들고와 다시 내옆에앉았다 "작업하시는거에요??" "...." "오늘은 직접안쓰고 노트북으로하네요?" 내물음에 노트북에고정돼있던 아저씨의시선이 나에게로 무섭게돌려졌다 나때문이라는거겠지..? "알겠어요..미안해요 미안해!!" "....." "아..심심한데 홍빈이나불러야겠다" 홍빈이는 고등학교올라와서 사귄 내친구이다 가끔 우리집에놀러와 저녁도먹고가고그러는데.. 아저씨는 왜인지모르겠지만..홍빈이를참싫어했다.. 그렇게 째려봐도어쩔수없어요..아저씬일을해야하고 전 지금 심심하니까요.. "부르지마" "네?" "걔싫어" "하지만 아저씬일을해야하고 전지금심심한걸요?" "......" "그리고 이미 불러버렸어ㅇ..." "별빛아!!!!!!!!!!!!" 내말이끝나기가무섭게 병실문이쾅!!!!!하고열렸다 동시에 아저씨의 얼굴은보기좋게구겨졌고.. "언제입원한거야???왜??어디아파??다쳤어???" "오버하지마! 그냥..배탈나서.." "내이럴줄알았어 내가그니깐 작작쳐먹으라했어안했어???" "내가많이먹는데 너가뭐보태준거있어?!" 조용했던병실안이 홍빈이가오고난후 시끌번쩍해졌고 아저씨의표정은풀릴줄을몰랐다 "이게뭐냐이게!!" "아 왜!!" "어휴..이물컹물컹한것좀봐" 홍빈이가 내배를쿡쿡만지며 웃고있자 아저씨의표정은 더싸하게굳어졌다.. "손치워" "네?" "친구사이라도그렇지 어디여자애배를함부로만져" "에이!!저희는맨날이러고놀아요! 그치?" "어..어?" 이런 눈치없는 이홍빈.. 아저씨눈이 이글이글타오르는게보이지않는거야? "난 지금 얘한테뽀뽀도할수있는데" 홍빈이가 진짜뽀뽀라도할기세로 내팔을잡아당기자 아저씨가 자리에서 벌떡일어나 노트북을챙겨 나가려고했다 "아저씨!!어디가요!!!" "....성가셔서 더는못있겟어" 아저씨가 문을 쾅!! 닫고나가자마자 홍빈이의 작은웃음소리가들렸다 "야 넌눈치없게왜그래?? 아저씨 시끄러운거싫어한다고했잖아" "푸흐..눈치없는건 너야 이별빛" "그게무슨소리야?" "...계속저렇게 숨기고있었음좋겠다 안들키게"
모든 시리즈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공지사항
없음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현재글 [VIXX/정택운] 아저씨!!나좀봐줘요-02(적군등장) 6
11년 전공지사항
없음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