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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B/김한빈] 20년째 김한빈 짝사랑하는 썰 01 | 인스티즈

 

20년째 김한빈 짝사랑 하는 썰 01

 

 

 

 

w. 루체

 

 

 

 

저번 글에서 삥들이 내게 힘을 많이 줘서 용기내서 오늘 일도 적어볼게.

 

 


오늘은 전공 수업에 교양까지 수업이 풀로 있는 날인데 그나마 점심시간으로 비워둔 한 시간 공간시간에 한빈이한테 톡이 온 거야.

 

 

 

 


[오늘 너네 학교 간다.]

 

 

 

 


밑도 끝도 없이 이 무슨 말?

 

왜? 뭣 때문에 우리 학교에 오나요? 난희?

 

이유를 물었지만 한빈이에게선 답장이 없었어.

 

뭐 이젠 익숙해져서 괜찮...을 리가 없잖아.

 

갑자기 우리 학교에 온다는데.

 

설마 나보러?

 

그 생각이 들자 갑자기 심장이 쿵쿵 뛰어대는 거야.

 

나대지마라 심장아!

 

난 이미 식판에 담겨있는 밥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어.

 

서둘러 학생식당을 빠져나와 가방 안에 있는 화장품이란 화장품은 다 꺼냈어.

 

하지만 에어쿠션이 끝.

 

나 왜 이렇게 저렴한 인생이지.

 

아무튼 그거라도 꺼내서 홈쇼핑 쇼호스트 언니들이 하듯 볼을 퐝퐝 쳐대며 피부화장을 고치고 머리도 점검하고 내 옷차림을 살피는데 그 순간 이 모든 게 부질없는 짓이란 걸 깨닫게 된 거야.

 

오늘 1교시부터 수업인데 늦잠 자는 바람에 추리닝 차림으로 학교 왔다는 사실을 그제야 눈치 챈 거지.

 

그러고 보니 방금 정리한 머리, 오늘 감기는 했던가?

 

...망했어, 안감은 거 같아.

 

나레기 왜 살아.

 

한빈이가 나 보러(는 나 혼자 만의 망상일지도 모르지만) 우리 학교에 온다는데 나 왜 그지 꼴이냐고.

 

 

 


수업이고 뭐고 당장 자취방으로 뛰었어.

 

머리도 감고 옷도 갈아입고 다시 학교에 와야 할 것 같아서.

 

물론 다음 수업이 전공이어서 맘이 마냥 편하지만은 않았지만, 내게 한빈이보다 중요한 건 없으니 살포시 눈감기로 했지.

 

근데 막 정문을 통과하는데 한빈이에게서 톡이 온 거야.

 

 

 

 


[7시에 너네 학교 야외 공연장에서 선배들 백댄서로 잠시 무대에 서.]

 

 

 

 


그 순간 내 입에서 현욕 튀어 나왔음.

 

그러고 보니 오늘 학교에 무슨 행사가 있다는 말을 들었던 게 이제야 기억이 나는 거야.

 

물론 한빈이가 날 보러 우리학교에 온다는 게 말이 안 되는 일이라는 거 자알~ 알고는 있었지만, 한빈이와 관련된 일에는 난 이성적인 판단을 못하는 것 같아.

 

에라이.

 

나 보러 오는 것도 아니고 일 때문에 오는 거건데, 게다가 선배들과 함께 오는 거니 공연 마치면 후다닥 갈 게 뻔한데 그런 상황에서 수업까지 포기하고 머리 감으러 가는 내 꼴이 갑자기 우습게 느껴져서 난 결국 다시 학교로 돌아갔어.

 

전공이라 수업은 지루하기 짝이 없고, 시간은 더디게 가기만 하더라.

 

 

 

 

 

 

수업이 다 끝나고 난 한빈이 공연이나 보러 갈까 하다가 이 머리 꼴로 공연은 무슨, 하는 생각을 하고 집으로 돌아가려는데 갑자기 오늘 조별 과제 하는 조원들 임시 모임이라고 모이라는 거야.

 

조원 한명이 입원을 해서 역할 분담을 다시 해야 한다 어쩐다 하면서.

 

안 그래도 한빈이 공연 땜에 내적 갈등 중이었는데 잘 됐다 싶어 조별 모임에 갔어.

 

자료 조사 몇 개 더 떠넘겨 받고 쫄래쫄래 집으로 돌아가려는데 조원들이 오늘 학교에서 공연한다고 구경 가자고 내 팔을 잡아끄는 거야.

 

나 그 내적 갈등 때문에 흔쾌히 조별모임에 참석했던 건데, 이런 식으로 갈등을 표면화 시켜서 외적 갈등으로 만들어 버리면 어쩌나는 거야.

 

결국 난 애들 손에 이끌려 공연장에 왔어.

 

순순히 끌려가는 내 발걸음이 진정 끌려 온 건지 의문이 들긴 했지만, 이건 잊어줘.

 

암튼 공연장에 오니 시끌시끌하고 활기찬 분위기에 나 역시 꿀꿀했던 기분이 조금 풀어지더라.

 

한빈이고 뭐고 그냥 이 분위기를 즐기기로 하고, 막 떼창하고 남자애들 여자애들 할 것 없이 손잡고 방방 뛰고 난리 부르스를 췄어.

 

그때 담 공연으로 나올 팀을 소개해주는데 한빈이 소속사 가수인거야.

 

막 데뷔해서 신인이긴 해도 요즘 핫한 그룹이었는데 설마, 하는 마음으로 무대를 뚫어져라 쳐다보니 뒷줄에 한빈이가 서 있는 거야.

 

그제야 감지 않았던 내 머리가 다시 떠오르고 앞머리는 방금 방방 뛰어서 땀에 쩔어 더 떡진 것 같아 창피함이 몸을 움츠리고 애들 사이로 파고들었어.

 

곧 공연이 시작되고 선배 가수들 뒤에서 한빈이가 열심히 춤을 추고는 들어갔어.

 

신인이라서 여러 곡 하지 않고 두곡만 하고 들어간 게 천망 다행이었지, 아니면 나 쭈그리고 있다 쭈글이 될 뻔했음.

 

막 허리를 펴고 다시 공연에 집중하려는데 주머니에 넣어둔 휴대폰에서 진동이 느껴지는 거야.

 

 

 

 

 

[잠깐 나와 봐.]

 

 

 

 


나 공연장에 있는 거 알고 있었던 거야?

 

근데 어디로 나오라는 거?

 

누가 보면 우리학교 학생인줄 알겠어요?

 

너무 자연스럽게 날 불러내잖아.

 

하지만 내 발걸음은 이미 공연장을 빠져 나가고 있었음.

 

날 지켜보고 있기라도 했던 것인지 공연장에서 조금 벗어나자마자 전화가 온 거야.

 

 

 

 

 

[무대 뒤쪽으로 와.]

 

"아... 알았어."

 

 

 

 


내가 두리번 거리기만하고 자길 못 찾고 있자 한빈이가 답답해서 전화를 했나봐.

 

난 한빈이가 말한 곳으로 갔어.

 

방금 무대에서 내려와서인지 스냅백 아래로 땀이 흐르고 있더라고.

 

 

 

 

 

"멋있더라. 우와, 우리 한빈이 짱!"

 

 

 

 


어쨌든 공연을 하고 내려온 상태이니 내가 엄지를 척하며 최고라고 얘기해줬는데도 한빈이는 미소한번 지어주지 않더라.

 

괘씸한 놈!

 

 

 

 

 

"안 바빠? 바로 돌아가 봐야 하는 거 아냐?"

 

 

 

 


분위기가 머쓱해 내가 다시 말을 건넸는데도 한빈이는 조금은 굳은 무표정한 모습으로 그저 날 뚫어져라 쳐다보기만 하더라.

 

그 순간 감지 않은(쉣!) 내 머리가 생각이 난 거야.

 

아, 얘 나 머리 안감은 거 눈치 챘나? 싶은 마음에 손으로 내 머리를 한번 쓸어내리면서 한빈이 시선을 피했어.

 

 

 

 


"재밌었냐?"


"응? 아... 어. 신났지. 너 최고였다니깐."


"우리 공연 말고, 앞 공연 말이야."


"응? 앞 공연?"

 

 

 

 


내가 피했던 시선을 다시 한빈이에게 주고는 무슨 의미냐는 표정으로 물었어.

 

 

 

 


"우리 앞 공연 말이야. 신나게 즐기고 있더라고."


"아... 음, 뭐... 신난 노래잖아."

 

 

 

 


난 도대체 한빈이가 무슨 의미로 이런 말을 하는 건지 모르겠어서 눈만 깜빡이며 대답을 했어.

 

 

 

 


"막 친구들하고 신나게, 응?"


"응? 친구들하고?"

 

 

 

 


그러고 보니 그제야 내가 애들 손잡고 촐싹 맞게 방방 뛰었던 게 생각이 난거야.

 

날 얼마나 가벼운 애로 본 걸까, 싶어 갑자기 창피함에 얼굴이 붉게 달아올랐어.

 

내가 고개를 푹 숙이고 있으니 한빈이가 언제 그랬냐는 듯 굳은 표정을 풀고 한숨을 내쉬며 내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거야.

 

 

 

 


"에효, 됐다, 됐어. 너한테 무슨 말을 하겠냐."


"응?"

 

 

 

 


근데 한빈이 분위기가 부드러워지자 난 다시금 내 감지 않은 머리와, 그 머리에 올려진 한빈이 손에 대해서 인지를 하기 시작한 거야.

 

경기 일으키듯 내가 화들짝 놀라며 한빈이 손을 쳐내니 한빈이가 당황한 듯 날 바라보더라.

 

 

 

 


"무... 뭐야?"

 

 

 

 


한번도 한빈이에게 이런 행동을 한 적이 없었기에 나 역시 당황해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하나 생각을 정리하고 있는데 한빈이가 다시 한 번 손을 뻗어 내 머리를 만지려는 거야.

 

그러자 나도 모르게 또 자동반사적으로 한빈이 손을 쳐냈어.

 

이젠 당황을 넘어서 화가 잔뜩 난 한빈이 모습에 눈물이 날 것 같더라.

 

결국 난 개미목소리만큼 작은 소리로 머리 안 감았어, 만지지 마. 라고 말하고는 손으로 얼굴을 가려버렸어.

 

근데 갑자기 내 머리위에 뭔가가 얹어지는 거야.

 

얼굴을 가린 손을 내리고 보니 한빈이의 스냅백이 나에게 씌워져 있더라.

 

 

 

 

 

"땀에 젖은 건데, 괜찮지?"


"응?"


"너 머리 안 감았으니깐, 더럽다고 쓰기 싫다고 그러면 안 돼."


"아 아냐. 더럽긴... 고마워."


"지금 니가 입은 추리닝하고도 잘 어울린다."

 

 

 

 


한빈이가 날 보며 장난스런 웃음을 흘리는데 저쪽에서 사람들이 한빈이를 부르는 거야.

 

 

 

 


"나 가봐야 해. 이건 네가 쓰고 가. 쓰고, 공연장 말고 집으로 쭉 가. 알았지?"

 

 

 

 


내가 고개를 끄덕이자 한빈이가 이번엔 스냅백 위에 손을 올려 쓰담쓰담 해주고는 자길 부른 사람들 쪽으로 뛰어가더라.

 

한빈이가 가고 난 뒤 난 가지 말라는 애들 손을 뿌리치고는 한빈이 말처럼 곧장 집으로 왔어.

 

그리고 조별 과제 조금 하다가 지금 스냅백 안고 자려고 준비 중이야.

 

한빈이는 그 이후 아무런 연락도 없었지만 오늘은 어쩐지 한빈이 연락이 없어도 기분 좋게 잘 수 있을 것 같은 날이야.

 


 

 

 

 

 

 

 

 

댓글 달아주신 거 모두모두 감사해여 ㅠㅠ

추천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두개나 받았어 ㅠㅠ

좋아서 입째질 것 같음여 ㅠㅠ

게다가 암호닉까지~!!!!!!!

결국 좋아서 입째졌음 ㅠㅠㅠㅠㅠㅠㅠ

 

반응 좋으면 담편도 후딱 가지고 올게여~~~

 

 

 

 ★

 

 

암호닉

 

[홈매트] 님

 

 

혹시 암호닉 신청 해주실 분들이 더 계시다면, [암호닉] 으로 신청 부탁드려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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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우와ㅜㅜㅜ 대바구ㅜ 기맘빈이 무대에 서다니ㅜㅜㅜㅜ 대박멋있었겠다ㅜㅜㅜㅜㅜ 그나저나 스냅배구ㅜㅜ 완저뉴설레쟈나ㅕㅜㅜㅜㅜㅜㅜㅜ 나도 씌워저ㅓㅜㅜㅜㅜㄴ ㅏ도 슬줄아는데ㅜ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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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라니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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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한빈이 츤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명 좋아하는게 맞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질투한거니??? 스냅백 대바규ㅠㅠㅠㅠㅠ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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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헝ㅜㅜㅜㅜㅜㅜㅜㅜ설레ㅜㅜㅜㅜㅜㅜ스냅백 씌워줬어.... 심쿵......헉.......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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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스냅뱁안고자다니 여주귀여워요ㅠㅠㅠㅠ한빈이도 설레네여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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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아이구ㅠㅠㅠㅠㅠ우리 한빈이 ㅋㅋㅋㅋㅋ귀여워 죽겠어 죽겠어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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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한빈이ㅠㅠㅠㅠㅠㅠㅠ와 날 아주 천국에서 지옥에서 천국으로 훅하고 보내주는구나ㅠㅠㅠㅠㅠ 쿨럭.... 스냅백도 씌워주거.....반함 덕통사고 당함 끄억.....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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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흐어ㅠㅠㅠㅠㅠㅠㅠㅠ 기맘빈때문에 설레 죽겠네여ㅠㅠㅠㅠㅠ 스냅백..ㅠㅠㅠㅠㅠㅠㅠ 암호닉 신청해도되나여? 해도되면 [리코더]로 신청할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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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어휴ㅠㅠㅠㅠㅠㅠㅜㅠ기맘빈 진짜 설렌다ㅠㅠㅠㅠㅠㅠㅠㅠ스냅백ㅠㅠㅠ암호닉 신청할께요ㅠㅠㅠ[바나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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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ㅠㅠㅠㅠㅠ한빈이 짱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ㅜㅠㅜㅠㅠ스냅백ㅠㅜㅜㅜㅜㅜㅜㅜㅠ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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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홀완전설레ㅜㅜㅜㅜㅠㅜㅜ딘쨔ㅠㅠㅠㅜㅜ짱이에영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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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헐 스냅백씌웢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겁나설렌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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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우와아아아아아아~~~~♥♥♥♥ 기맘빈♥♥♥♥♥♥♥♥ 워후~~~~~~자까님사랑해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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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기맘빈도 마음있는거네...아닌가?ㅋㅋㅋㅋ마음있겠지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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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아아아아아너무좋아요ㅠㅠㅠㅠ이런글진짜좋아ㅠㅠㅠㅠㅠ작가님다음편도기대할게요ㅎ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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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어흑ㄱ규ㅠㅠㅠㅠ너무좋아여ㅠㅠㅠㅠ다음편도후딱가져와쥬세여ㅠㅠㅠ하ㅠㅠㅠ진짜좋아요..취저탕탕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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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행쇼할삘이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달달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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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ㅅ설레요ㅜㅜㅜㅜ 다음편 기대할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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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암호닉신청이여 (김바비천국)ㅎㅎㅎㅎㅎㅎ짝사랑글이라서마음아픈글일줄알았는데짱짱설레요ㅎㅎ언능다음편기다리러가겠슴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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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와대박...........너무조하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설레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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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기맘빈아...너는love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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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ㅎ...하..한빈...♥ 넌 어쩜...모든게 내 스타일이니....? 더럽....♥한빈……♥the love....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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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기맘비뉴ㅠㅠㅠㅠㅠㅠㅠ사람설레게하는데뭐있는거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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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허류ㅠㅠㅠㅠㅠㅠ완전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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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설렘폭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하고갑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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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ㅠㅠㅠㅠㅠㅠㅠ뭐냐 ㅠㅜㅜㅜ김한비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게ㅠ퓨ㅠㅠㅍㅍㅍ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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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기맘비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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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어휴ㅠㅠㅠㅠㅠ한빈아 진짜 왜그래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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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헐 홈매트에요!!!! 제가 암호닉 첫번째인가요!!!? 워후 신난당!!! 한빈이 스냅백에 땀이 있건 말건 한빈이 네건데 싫을리가ㅠㅠㅠㅠㅠ 가질 수 있다면 가보로 모셔놔야겟당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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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아ㅠㅠㅠㅠ김한빈도 좋아하는거같은데왜고백을안하니ㅠㅠㅠㅠ왜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러다 여주죽겟다ㅜㅜㅜㅜ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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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기맘빈 스냅백 받다니......ㅠㅠㅠㅠㅠ부럽다ㅠㅠㅠㅠㅠㅠㅠ왜케 설레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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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ㅠㅠㅠㅠㅠㅠㅠ으아재밌자나ㅠㅠㅠㅠ여주너무아련해진짜ㅜ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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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달달해여ㅋㅋㅋㅋ한빈이도 좋아하네 여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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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우와ㅜㅠㅠㅠㅠㅠㅠ젛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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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졸아좋아조항ㅇ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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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우와ㅜㅠㅠㅠㅠㅠㅠ젛아큐율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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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헐 설레 한빈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도 스냅백 씌어주ㅕ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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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34.51
스냅백ㅜㅜㅜㅜㅜㅜㅜㅜ아 설레ㅜㅜㅜㅜ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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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와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한빈이머야유ㅠㅠㅠㅠ밀당남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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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한빈이귀여워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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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진짜... 설렘사할 것 ㄱ탙아요... 애가 왜 저렇게 멋이써...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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