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난 비팀 맏형 진환이야
삐잉이가 쓰는거 재밌어보여서 이번편은 내가 쓸게
저번에 삐잉이가 지원이랑 친해진 얘기 썼지?
그때 얼마나 황당했는데ㅋㅋㅋ
근데 쫌 섭섭하기도 했어 나랑 한빈이 한텐 철벽치고ㅠㅠ
그래도 내가 한빈이보다 삐잉이랑 빨리 친해져서 뿌듯하다!!
우리가 만난지 한 열흘 쯤? 그래 그쯤이었던것 같아
" 오빠 우리 누가더 개흉내 잘내나 시합하자"
" 끄랭! 그럼 삐잉이 부터 해봐 "
" 우왉! 웡ㅇ워웡커르릉!! "
" 에이~ 그건 애기강아지잖아! 봐바!
이렇게 혀 내밀고~ 헭ㄹ헭 월!어ㅜ르르컹컹! "
" 그게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못생겼어 "
부러워...
삐잉이랑 지원이랑 어느새 친해져서 잘 놀고 있는 거 보니까 너무 부러운거야.
저 둘이 친해진 이후로 나랑 한빈이는
저 둘이 얘기하면서 떠들 때
" ...형 멜로디는 다 외우셨어요? "
" 어? 아니 아직 몇시간 더 걸릴 것 같아. "
이렇게 딱딱한 대화만...ㅠㅠ
이대로는 안되겠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계획했지!
삐잉이랑 친해지기 프로젝트!
첫번째 반말쓰기
반말은 친해지기의 기본이지!
는 실패다ㅠㅠ
그래 너무 조급했어 김진환
두번째 무심한 듯 챙겨주기!
음 요즘 인터넷에서는 츤데레라고 하더라고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인터넷에서 하라는 대로 하면 여자들이 좋아할거래!
" 삐잉아~ 이리 와봐요"
" 왜요? "
" 자. 여기 "
" ...? 웬 수박이에요? "
" 오다가 주웠어. 먹어요. "
" ...? "
응? 뭐지... 삐잉이 표정이 별로야...
이번에도 실패인가봐ㅠㅠ
세번째 지원이한테 물어보기
그나마 삐잉이보다는 친한 지원이한테
삐잉이랑 어떻게 하면 친해지는지 물어봤어.
" 에이~ 형!
그렇게 간단한걸요! "
" 응? 간단하다고?뭔데? "
" 뭐냐면요....(속닥속닥) "
" 에이 설마 그렇게 간단한거야? "
" 네! 백프로에요~"
에이... 설마... 삐잉이가 그렇게 단순할 리가
아니 삐잉아...낯가린다며...
치킨.... 그놈의 치킨....
다음날
뭐... 그래도 삐잉이가 귀엽게 하트도 날려주고
삐잉이랑 친해지기 성!!공!!
그럼 난 나중에 또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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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 뿌요찡 시점이었어요!!!
본격 김한빈 왕따만들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은 전남친현남친으로올게요!!
또봐요 내사랑들!♥
( 댓글쓸때 하트쓸거면 텅텅빈거 주지마.. 꽉찬거줘여...♥)
암호닉(하트머겅 두번머겅)
워더
윙삥윙삥
호랑나비
헐
뿌랄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