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K의 헬로베이비]
![[EXO/EXO-K] EXO-K의 헬로베이비 08 (부제 : 아프지마 우리 윤이)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6/4/f/64f43c1aa79053e1246a761bb5fc1699.jpg)
(지난 주)
[신애라]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이 곳에서 엑소 아빠들의 첫 단독 콘서트가 열렸는데요~ 엄청난 팬들과 윤이의 응원 속에 공연을 진행한 아빠들!
또 윤이도 무대에 올라가서 아빠들의 멋있는 모습을 코 앞에서 보기도 했었죠? 저도 기회가 된다면 꼭 가고 싶네요~ 이번 주에는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요?
(화면 : 공연이 끝난 대기실 비춤)
[신애라] 땀으로 범벅이 된 아빠들은 대기실로 내려와 숙소로 돌아갈 준비를 하네요~ 이 때, 윤이가 조용히 대기실 문을 열고 들어오는데요?
[윤] 압~빠~
[박찬열] 오구오구~ 우리 애기 왔어?
[변백현] 아, 니 애기 아니라고!
[박찬열] 그럼 누구 애긴데.
[도경수] 내 애기.
[오세훈] (오지배) 어머, 이 아빠 봐? 내 애기라니까 이 아빠야~
[김종인] 읏챠~ 우리 애기 아빠들 공연 잘 봤어요?
[김준면] 으~ 종인아 땀 좀 닦고 뽀뽀를 해라!
[윤] 아빠 축추캐!
[김종인] (슥슥) 아하핳;; 미안해! 아무튼! 우리 애기 아빠들 공연 어땠어요?
[윤] 짱이여쪄!!!! 머싯써!
[김준면] 아빠가 제일 멋있었지?
[윤] 아니!
[전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변백현] (변복사기)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찬열] (찬복사기)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준면] (째림)
[윤] 아니야아~ 아빠도 머시썼눈데! 니니아빠가 짱이어쪄!
[오세훈] 헐, 부럽다.
[김종인] 애들아~ 봤냐~
[도경수] 말을 똑바로 해라 종인아. 애들아?
[김종인] (안들림)
[김준면] (상처 받음)
[박찬열] 준면이형ㅋㅋㅋㅋㅋㅋ상처받았어요?
[김준면] 흥.
[변백현] 윤아~ 왕잨ㅋㅋ읔ㅋㅋ 왕자아빠 안아주세요~ 속좁은 아빠가 삐져버렸네..
[윤] 으잉.. 아빠 삐져떠?
[김준면] 윤이..미워..
[윤] 아니야아~ 아빠가~ 채고야 채고!
[김준면] (엎드려 절받기지만 감출수 없는 웃음) 에이~
[박찬열] 풀렸네 또.
[변백현] 저 형 은근 단순하다니까?
[김준면] 자~ 잠깐만 앉아있자! 아빠들 옷 갈아입고 집에 가자!
[윤] 웅!
[신애라] 아빠들이 옷을 갈아입을 동안 조용히 대기실에 앉아있는 윤이. 아빠들이 나오자마자 쪼르르 달려가서 안기는게 정말 귀엽지 않나요?
[도경수] 자~ 가자 이제!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신애라] 차에 올라타는 아빠들, 그리고 윤이! 집으로 가는 길 역시. 비글끼 넘치는 아빠들은 윤이가 좋아하는 로보카 폴리를 떼창하며 숙소로 돌아가네요~
아빠들도 정말 못말려요~ㅋㅋ
[오세훈] 로보카 폴리 은근 재밌더라.
[박찬열] ㅋㅋㅋㅋㅋ오세훈 그걸 또 봤냐?
[오세훈] 나만 본거 아니거든요? 준면이 형이랑 같이 봤어요!
[변백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거 주제가 외울때부터 알아봤다.
[김준면] 니네도 봐봐. 얼마나 재밌는데.
[도경수] 맞아. 재밌어.
[박찬열] 도경수 너도 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니빠돌잌ㅋㅋㅋㅋㅋ
[변백현] 지금 폴리가 중요하냐.
[경수 제외 전원] 테니스가 중요하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경수] 아 진짜!
[윤] 테니뜨? 준요해?
[도경수] 아니야아니야~ 윤아 아무것도 아니야!
[박찬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웃겨 아!!!
[도경수] 후...
[신애라] 정말 하루도 빠짐없이 경수아빠를 놀리는 다섯아빠들. 그나저나 진짜 폴리가 재밌긴 하나보네요~
(화면 : 숙소 앞)
[신애라] 숙소 앞에 도착한 여섯아빠와 윤이. 아까와는 달리 조금 피곤해 보이는 아빠들이지만 윤이라는 활력소 덕분에 그래도 좀 덜 피곤해 보이는 것 같네요!
오늘 하루 수고 많았어요 아빠들!
[김종인] 왜이렇게 졸리냐~
[변백현] 넌 안 졸리는 날이 언제냐~
[박찬열] 그러겤ㅋㅋㅋㅋ맨날 자 종인이 쟨.
[김종인] 졸린 걸 어떡해요~ 하암- 아 근데 그거 먹고싶다. 김치 스파게티!
[도경수] 해줄게. 대신 자지마라. 꼭 해놓으면 자더라?
[김종인] 안 잘게~ 해줘!
[도경수] 알았어. 진짜 자지마? 이거 식으면 맛없단 말이야.
[변백현] 헐, 종인이만 해줌?
[박찬열] 나도 해줘!
[김준면] 와! 나도!
[오세훈] 날 빼면 섭하지. 나도요!
[윤] 윤이도!
[도경수] 입이 하나 더 늘었네~그래도 좋다!
[신애라] 숙소에 돌아오자 마자 경수아빠는 바로 부엌으로 향하고 나머지 아빠들은 거실로 향하는데요.
[김준면] 야! 그나저나 너네 안씻냐?
[김종인] 씻으면 졸리니까 안 씻을래. 저거 먹고 씻을게요!
[박찬열] 난 괜사 다시 볼건데?
[변백현] 나랑 같이봐. 자까님! 자까님!! ⊙♡⊙
[도경수] 프라이팬으로 맞아볼래!!!!
[박찬열] 쉿 쉿. 너 그러다가 오늘 생 마감할 듯ㅋㅋㅋㅋㅋㅋㅋㅋ
[도경수] 박찬열 니도!
[신애라] 그런데 세훈아빠는 어디에 있죠? 아하! 경수아빠를 도와주려고 부엌에 있었군요!
[오세훈] 형, 스파게티에 허브 솔트 넣으면 맛있는데.
[도경수] 저리가라.
[오세훈] 그럼 오늘은 김치 스파게티 말고 초콜릿 스파게티는 어때요?
[도경수] 후.. 좀 가라 세훈아.
[오세훈] 형 도와주러 온건데요?
[도경수] 가만히 있는게 도와주는 거거든? 윤이는 뭐하러 데리고 왔어 부엌에.
[오세훈] 재밌는 구경 시켜줄라고 데리고 왔죠.
[도경수] 위험하니까 저기 식탁에 앉아있던가 그래.
[윤] 시러어~ 윤이 이거 보꾸야!
[오세훈] 봐봐요! 윤이도 보고싶다는데~
[윤] 웅웅! 보꺼야!
[도경수] 그럼 옆에만 있어 뭐 만지지 말고. 윤이 너도 뭐 만지지 말고 딱 보기만 해야돼. 알겠지?
[신애라] 위험하다고 단호하게 말하는 경수아빠. 정말 아빠같은 걸요?
[윤] 알게써어~
[도경수] 으휴, 못말린다 이윤!
[신애라] 경수 아빠표 김치 스파게티가 거의 완성되갈 무렵, 거실이 한창 시끌시끌 거리는데요?
[박찬열] 허으규ㅠㅠㅠㅠ너무슬프다ㅠㅠㅠㅠㅠㅠㅠ
[변백현] 진짜ㅠㅠㅠㅠ강우야ㅠㅠㅠ어디가아ㅠㅠㅠㅠㅠ
[신애라] 아빠들...울어요?
[도경수] 어휴, 저 울보들. 야 그걸 보고 우냐?
[박찬열] 야ㅠㅠㅠㅠㅠ이거 왜이렇게 슬프냐ㅠㅠㅠ
[변백현] 몇번을 봐도 슬퍼ㅠㅠㅠㅠㅠ 자까니뮤ㅠㅠㅠㅠ
[도경수] 어흌ㅋㅋㅋㅋ못살앜ㅋㅋㅋㅋ 아, 세훈아. 이것 좀 보고있어. 나 화장실 좀 갔다올게.
[오세훈] 옛썰!
[도경수] 저거 물 넘치면 안되니까 계속 저어야 된다?
[오세훈] 예 쉐프!
[윤] 예! 솁!
[도경수] ㅋㅋㅋㅋ따라하는거봐 귀여워.
[신애라] 그렇게 경수아빠가 화장실로 향하고 부엌엔 세훈아빠와 윤이 둘이 남았는데요. 뭔가..불안한걸요?
[오세훈] 짜라짜짜짜~ 오늘은 내가 요리사!
[윤] 그게무야~
[오세훈] 윤아 읏챠! 이거 봐봐 보글보글 물이 끓지요?
[윤] 웅! 싱기해!
[오세훈] 보글보글~ 보글보글~
[윤] 보그보그~ 보그보그~
[오세훈] 아구 귀여워! 잠깐만 아빠 냉장고에서 물 좀 꺼내올게! 뭐 만지면 안돼 알겠지?
[신애라] 냄비를 젓던 국자를 내려놓고 물을 가지러 가는 세훈아빠. 어, 그런데!!
[윤] 압빠~ 나 저거 죠~ 압빠아~
[신애라] 윤이의 목소리를 듣지 못한 세훈아빠는 물을 마시느라 정신이 없는데요. 어쩌죠..
[윤] 힝.. 으챠! 어. 어!!!
[신애라] 국자를 집으려던 윤이가 모르고 손에 든 국자로 냄비를 툭 치자 뜨거운 물이 윤이쪽으로 떨어지고 마는데요..
[윤] 아!! 아아아!! 흐아아아아아- 아파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신애라] 윤이의 우는 소리를 듣고 여섯아빠들이 다 부엌으로 뛰어오네요.
[도경수] 뭐야!!!
[변백현] 왜그래? 뭐야?
[오세훈] 윤아!!
[김준면] 뭐야, 다쳤어? 왜그래? 어?
[박찬열] 무슨일이야. 어?
[김종인] 뭐야. 왜그래??!
[도경수] 뜨거운 물 엎질렀나보다. 형, 화장실에서 찬물 좀 받아다 주세요.
[김준면] 어? 어!
[윤] 흐아아아아아앙- 아파 아파!!!
[도경수] 괜찮아~ 괜찮아 윤아~
[윤] ㅠㅠㅠㅠㅠㅠㅠ아파아~
[김준면] 경수야, 여기!!
[도경수] 쉬~ 착하지! 윤이 여기에 발 담그고 있자!
[윤] 차가어ㅠㅠㅠㅠㅠㅠㅠ
[도경수] 아니야~ 괜찮아. 아이 착하다. 이렇게 잠깐만 있자!
[박찬열] 병원 데리고 가야 되는거 아니야?
[도경수] 그래야 될 거 같아. 찬열아 가서 차 빼와. 응급실 가게.
[박찬열] 어, 알았어.
[신애라] 찬열아빠가 차를 가지러 가고 준면아빠와 경수아빠는 급히 나갈 준비를 하네요. 윤이가 괜찮았으면 좋겠어요...
[김준면] 나랑 경수랑 응급실 갔다올테니까 나머지는 집에 있어.
[오세훈] 저도 가면 안되요?
[김준면] 괜찮으니까 집에 있어.
[오세훈] 아.. 경수형. 진짜 미안해요.
[도경수] 괜찮아. 그럴 수도 있지 뭐, 그리고 너가 잘못한거 아니니까 너무 그렇게 생각하지마.
[오세훈] ...네..
[신애라] 급하게 응급실로 향하는 세 아빠들. 많이 다친건 아니겠죠?
(화면 : 응급실 비춤)
[도경수] 저기! 화상 환잔데요.
[의사] 네? 어떻게 하다가 다치셨어요?
[도경수] 끓는 물을 엎질러서요.
[의사] 이쪽으로 오세요!
[신애라] 윤이를 데리고 처치실로 들어가는 세 아빠들. 윤이가 많이 놀란 거 같아요..
[의사] 화상이 그렇게 심한 건 아니구요. 일단 빨리 응급처치를 해 주셔서 흉터는 그렇게 안 남을거에요.
[김준면] 다행이다..
[의사] 애기야~ 조금 따끔할거야! 좀만 참자!
[윤] 흐아ㅠㅠㅠ압빠ㅠㅠㅠ아파ㅠㅠㅠㅠㅠㅠㅠ
[도경수] 괜찮아~ 금방 끝날거야~ 쉬~ 우리 윤이 착하다~ 아이 착해~
[김준면] 으..어떡해..
[박찬열] 아, 난 못보겠어.
[도경수] 괜찮아~ 괜찮아! 다 끝났다! 아이 잘했네~
[의사] 끝났구요! 식염수 드릴테니까 하루에 한 번씩 소독한다는 느낌으로 솜에 묻혀서 상처에 발라주세요.
그리고 애기가 많이 놀란거 같으니까 아빠가 계속 같이 있어주세요.
[김준면]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어요..
[박찬열] 진짜 감사해요!
[도경수] 윤아~ 가자!
[신애라] 그래도 심하게 다친게 아니어서 다행이네요. 윤아~ 앞으로는 조심해야돼! 알겠지!
(다음주 예고)
[신애라] 잡지 화보 촬영이 있는 엑소 아빠들! 그리고 윤이! 이 곳에 헬로베이비팀이 찾아갑니다! 다음주에도 기대많이 해주실거죠? 그럼 다음주에 뵈요!
[저의 사랑 암호닉]
치킨이먹고싶어요
하연
코끼리
복숭아
홍이
상반관계
doom
자까님 안녕
알콩달콩
쀼
카르멘
너의빛이에요 독자님들! :)
오늘은 응급실편을 들고와봤습니다! 마음이 찢어질거같네요ㅠㅠㅠ
쓰면서도 어찌나 마음이 아프던지.. ㅠㅠㅠㅠㅠㅠ
항상 밝은 윤이만 쓰다가.. 다친 윤이를 쓰려니까 잘 안써지더라구요.. 괜찮았나요?
항상 독자님들이 재밌게 봐주시니까 다음 편 하나하나를 정성들여서 쓰게되는거 같아요!
이게 바로 독자님들의 힘이죠! 하하 ><
다음 편도 재밌게 봐 주실거죠?! 그럴거라 믿을게요!
그리고!
제가 사랑하는 암호닉! 계속 받아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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