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부터 나는
사람들의 과거와 기억을 알수있었다
그사람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고 있으면
그사람이 잊고살던기억과 잊고싶었던 과거가나왔다
그리고 그런사람들의 끔찍한 기억들을...
꺼내주는게 내역할이자 임무였다
예를들면..
자신이 자신도모르게 죽인 아버지를 그 충격에 잊고살았던 기억이나..
어릴적 폭력,강강,고문 을 당했던 충격들까지도
난 모두 그기억들을 꺼내어 그사람들 머리에 잊어버리지않게 심어주는 일을했다
기억하고싶지않았던 순간들이 떠올려지던순간
사람들의 반응은 하나같이 똑같았다
비명을지르고 눈물을흘리며 발악을하기시작했지..
그 행동들을 기록하는게... 내 또다른임무다
(IKON)
우리들의 이름이다
하는 짓이라곤 사람들괴롭히는 일들밖에 없는주제에
이름은 나름 뽀대나게 지었다...
누가지었냐고?
![[TeamB] IKON:초능력 자들 00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f/9/d/f9da698124bc7db6b15772c4cfe3d6d8.jpg)
"어이 유키!! 뭐하고 있어?"
이바보가 지은거다
맨날 헤실헤실..
이런바보에게 어떻게 그런능력이있는건지 정말 이해가안된다
아님.. 신이 공평하시기 떄문에 이 바보에게 그런능력을 주신걸까?
"유키! 밥먹었어? 왜아까부터 계속 대답을안해??응?"
이름은 바비(bobby) 본명은 김지원이다
맨날 바보처럼 헤실헤실웃고다니고 어리버리하긴하지만..
그래 뭐.. 똑똑하고 능력있는건 사실이다..
"유키.. 너 정말 내가그렇게 싫은거야?? 나 ikon나갈까?? 유키는 나 능력없다고생각하잖아.."
순간 바비의눈이 번뜩 빛났고
난 제빨리 두손으로 내입을막아봤지만..
"아니 넌 나가면안돼 넌 천재야 능력있어 우리팀에꼭필요한존재야"
늦어버렸다...
또 이바보한테 놀아난거라고..
"역시 유키야!! 내가이래서 유키좋아한다니깐?!"
이녀석의 능력은 사람의 진심을 내뱉게하는거였다
속에 꼭꼭감추어뒀던 말들을 억지로라도 내뱉게하는것..
그능력에 당하는건 항상 나였다...
"하아..."
"에이 유키는 한숨쉬는건 어울리지않아"
"시끄러워..너떄문이잖아"
"헤헤, 미안미안 하지만 이렇게하지않으면 유키는 항상 거짓말을하잖아"
"바보같은게... 그나저나 준회는?"
"지금 자고있어! 이제슬슬꺠워야지 아버지가 부르셨거든"
"아버지가? 우리전부를?"
"응! 또 새로운임무인가...근데 왜 한사람씩부르지않고 다오라그러셨을까.."
"...."
"암튼! 내가 진환이형데려올꼐 너가 준회깨워서 바로 아버지한테로 가"
아버지는 우릴 거둬주신분이었다
나는 지하철역에서
준회와진환오빤 고아원에서
바비는 친부에게 학대당하고있던 현장에서 데려왔다
그리고 아버지는 나와바비에게만 예명을강요하셨다
그이유는 우리도잘모르겠지만...
쨋든 아버지가 우릴 다시불렀다는건...
새로운 일이 생겼다는걸 알수있었다
그리고 그일이 얼마나 큰변화를 만들지에대해선
우린 아무도 알지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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