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회와 동혁은 중학교 1학년부터 지금까지 얼굴과 이름만 알던 사이였어. 고등학교 2학년 이번년도에 둘이 이젠 친해져라 하는 마음인건지 같은 반이 됐어. 같은 동네에 살아서 같은 학교로 진학을 한거지. 중요한건 둘이 그다지 친하지 않다는 거야. 그런데 사실 준회는 부모님이 온전치 못하셔서 혼자 살아. 고등학생이라 마땅히 먹고살게 없어서 음...누나들이랑 사귀어서 용돈도 받고 선물도 받아 한마디로 원조교제지. 어떨땐 사귀는게 아니라 원나잇을 하기도 하는데 남자들이랑도 해. 준회가 원나잇을 하려고 자기 집으로 들어가는 골목에서 이름도 모르는 남자랑 아주 파워풀하게 키스를 하고 있는데 이때 어떤 일로 동혁이가 보게돼..!!!!! 사실 동혁이는 준회 짝사랑함 ㅠㅠㅠ 자신이 알던 준회가 아니라 동혁이는 깜짝놀라 아무말 못해. 준회는 동혁이와 눈이 잠시 마주쳤지만 신경쓰지않고 바로 집으로 들어가버려. 동혁이는 뭐 어떤일 때문에 기다리고 있었겠지 닫힌 문을 바라보다 이내 집에 가버려ㅠㅠ 다음 날 학교에서 같은반이니까 어쩔수 없이 만나게 돼. 준회는 동혁이가 그때의 자신을 본게 신경쓰이진 않는데 동혁이가 오히려 동절부절떠니까 왜 저러나 싶어. 동혁이는 너무 미안해져서 학교 끝나고 만나자며 따로 불러. 그 때 그 일은 내가 못 본 걸로 할게..소문안낼게 걱정마그런데 혹시 그런 취향인거ㅇ.. 알겠어 고맙다. 라고 준회가 대화를 끝내버려. 동혁이는 자신이 너무 입방정을 떨었다며 더 신경쓰게되지.. 다시 준회는 누나들랑 만나로 가고ㅠㅠㅠㅠㅠ 아... 이 쪼끄만 썰쓰는데 굉장히 기 빨린다.. 작가님들 대단하심 맨날 독자입장이었는데 ㅋㅋㅋㅋㅋ 언젠간 다 쓰고 이 허접한 글을 봐서 누군가 길게 예쁘게 다듬어서 써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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