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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kyu 전체글ll조회 528
여친이바람핀걸 인피니트가 봐버림ㅇㅇ 

 

명수제한없규 시간은 나 잘때까지! 

멤버랑 상황은 독자들이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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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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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좋은 시간 되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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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우현 / (우현과 눈이 마주친 뒤, 당황해하며 우현에게 웃으며 인사하는) 아, 우…우현아. 안녕?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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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kyu
(가만히 쳐다보며)뭔데? 이새끼뭐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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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대충 얼버부리며) 그냥 아는 오빠야. 왜 욕을 하고 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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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kyu
(인상쓰면서)왜 말도 없이 저런 새끼 만나고 돌아다녀 너 오늘 나한테 시간 없어서 못만난다며 나만날시간은 없고 저 새끼만날 시간은 있나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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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한숨 쉬며) 이 사람, 너한테 새끼라고 불려 질 만큼 못난 사람 아니야. 말 좀 곱게 쓰지 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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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kyu
(어이없다는듯이 웃고) 뭐 내가 이 상황에 저 새끼한테 존댓말이라도 해주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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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짜증난다는듯 인상을 찌푸리며) 처음 본 사람한테 존댓말은 아니여도 예의를 갖추는게 기본 아니야? 진짜, 점점 갈수록 질리게한다. 남우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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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kyu
(표정이 굳이며) 뭐 너 지금 질린다 했냐? 니가 이런 상황을 안만들면 될꺼아니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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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비웃으며) 이런 상황이 싫어? 싫으면, 나랑 헤어지면 되겠네. 나 졸졸 따라다니던 남우현이 날 먼저 놓을 수 있을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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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kyu
너 사람 가지고 장난치는거 아니야 내가 헤어지자는 말 쉽게 꺼내지 말라고 했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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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장난치는거 아닌데? 진심이야. 너 질렸으니깐, 우리 이제 헤어지자고. 내 옆에 있는 남자도 너 몰래 만나왔던 남자야. 미안, 이렇게 되버렸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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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kyu
그래서 일부로 그렇게 티내고 다녔냐? 차라리 그냥 내가 이런거 보기 전에 헤어지자고 하지그랬어
시발 존나 비참하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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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너 비참해지라고 더 티낸거야. 기분 참 좋지? 그니까, 이제 떨어져달라고. 그만 꺼지라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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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명수/ (클럽에서 눈맞아서 놀고있는데 저 쪽에서 오는 명수보곤 머리 헝클어트리고 대충 인사하고 보냄) 아, 여긴 왠일이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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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kyu
(입고 있던 자캣 벗어서 어깨에 걸쳐주고) 지금 그게 중요해? 내가 클럽가지말랬지? 옷은 뭐 거의 벗었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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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괜히 시선돌리며) 가지말란다고, 안가져? 그건 좀 힘들다고 했잖아. 여기서 나만 벗었나? 뭐 어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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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kyu
(다시 자캣을 가져가고 손으로 치마를 더 짧게 올리며) 그럼 아예 이러고 다녀 그렇게 벗고 다니는게 좋으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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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조롱에 기분 팍상한듯 시선맞춰 쳐다보며) 그래, 그냥 여기서 스트립쇼라도 할까봐. 벗고다니는거 좋아하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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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kyu
(내려다보며 웃고) 가서 해 안말려. 지금 가서 해봐 뭐 아까도 남자랑 잘 하고 있더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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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아, 그러게? 괜히 보냈네. (전화걸고) 아, 나 아까 그자리에 있는데 올래요? 응, 기다릴게. (전화 끊고) 기다렸다가 구경이라도 할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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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kyu
(전화기를 뺏어서 바닥으로 던지며) 시발 뭐 그 새끼랑 자기라도 하게? 너 왜 이렇게 막나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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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큰 소리 내지마. 누가 이렇게 만들었는데? 막나가게 부추긴게 누군데? (핸드폰 줍고 문 쪽으로 향하는) 생각해보니까, 못 잘것도 없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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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kyu
(뒤에서 어깨를 잡고 다시 돌려서 벽으로 몰고)
뭐라했냐 지금 너 그렇게 아무한테나 대주는 더러운 여자 였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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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니가 더 잘알잖아 너랑 처음 잔거. (헛 웃음 치며) 근데, 너한테 이런소리도 들었는데 뭐 좀 니 말대로 해보는것도 나쁘진않은거 같아서 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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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김명수/ (호텔 로비에서 남자 마중 해주며 돌아서는데 명수가 서 있는 거보고 순간 휘청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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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kyu
(어이없다는듯이 웃으며) 야 좋았어? 우리 ㅇㅇ이 저 새끼 밑에서도 나한테 해주는 것처럼 다 해줬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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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시선 피하며)안잤어. 그냥 편하게 호텔에 머무르라고 호의베푼것 뿐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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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kyu
(손가락으로 고개 올리고) 왜 시선 피해? 말할때 눈을 보고 말해야지 너 지금 거짓말 티나는거 알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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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뻔뻔하게 쳐다보며)진실을 알고싶은거야? 그래 그럼 말할게.
방금 간 저남자 너보다 훨씬 능력있어. 그래서 평생 돈걱정 없이 살 수 있는 남자야. 그래서 만나고 있어.
근데 아직 안잤어.
이제 됐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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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kyu
(한참동안 멍하니 쳐다보다가) 그래서 언제부터 만난건데 저 새끼가 뭐가 그렇게 잘났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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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한 달?
내가 갖고 싶은거 하고 싶은거 다 하게 해줄 수 있는 남자.
이제 무슨 말인지 알아들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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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kyu
(한숨쉬며)너 고작 갖고 싶은거 다 해준다고 몸 팔고 다니는 그런 여자 였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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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그래 나 욕해도 오빠한테 할말 없어.
그러니까.. 나 놔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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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kyu
아니? 안되는데 그럼 내가 너무 억울하잖아(손을 잡고 카운터로 가서 방을 잡는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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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손 뿌리치려 하지만 맘대로 되질 않고 이끌려가며)이거 놔. 안놔? 이거 놓으라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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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kyu
(더 쎄게 잡으며) 안놔, 시발 오늘 끝내더라도 너랑 끝은 보고 끝낼라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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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끝? 그래 마지막인데 같이 자주는 거 한번 못하겠어?
그래 너랑 자줄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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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kyu
(가던 길을 멈추고 내려다보며)
아니 못놔줘 끝아니야 절대 내가 너 버리기 전까진 너 절대 다른 남자한테 못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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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팔짱 끼면서)자꾸 이러면 나 신고 할거야.
좋은 말로 할때 나랑 자고 깨끗하게 끝내던지
아니면 경찰서로 가던지
니가 선택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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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성종 / (다른 남자의 손을 꼭 잡고 웃으며 길을 걷다 성종을 보고 급히 남자의 뒤로 숨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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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kyu
(남자나오라고어깨치고) 야 뭐하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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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인상을 찌푸리고 성종이 바라보며) 뭐, 그냥 친구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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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kyu
(어이없다는듯이 웃고) 야 그냥 친군데 왜 숨어? 너는 친구랑 그렇게 손 잡고 다니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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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어, 난 친구랑 이렇게 손 잡고 다니는데. 넌 아닌가 봐, 왜 그 때 미진이랑 손 잡고 있었잖아. (당황 해 뻔뻔하게 답하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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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kyu
(화나서 표정 굳으며) 그얘기 끝난거 아니었어? 너 지금 왜 그렇게 당당한건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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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내가 뭐가 당당하다 그래? 그리고, 당당한 게 당연한 거 아니야? 그냥 친구일 뿐인데. 너도 그 때 이랬어, 나 처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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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kyu
그래서 지금 계속 그렇게 행동하고 다니시겠다? 이말이냐? 너 지금 웃기는거 알아? 합리화 시킬려고 하지마 너 지금 찔리니까 그러는거 아니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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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내가 뭐가 찔린다고 생각하는건데, 넌. 너랑 내가 다를 게 뭐 있어? (인상을 찌푸리며 남자를 보내고) 친구끼리 손 잡을 수 있는 거 아니야? 지금 세상이 어느 땐데, 내외 하는 것도 아니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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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kyu
야 지금 너가 이렇게 까지 말하는데 저새끼 아무말도 못하잖아 저새끼도 존나 서운하겠네 그냥 친구라고 하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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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씨발, 그래. 애인이야, 왜. 솔직히 니가 나 딴 짓 하게 만들었잖아. 연락도 내가 먼저 해야 그나마 받고. 마음 먼저 변한 건 너 아니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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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kyu
(인상쓰고) 뭐 씨발? 존나 질린다 진짜 야 내가 차마 헤어지자는 말을 먼저 못하겠어서 질질끌고 있었는데 다 내 잘못이네 그렇게 싫으면 그냥 헤어지자고 말하지 그랬냐? 왜 다른애를 먼저 만나냐고 기분 더럽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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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그냥 그럼 지금 헤어지면 되겠네. 솔직히 너랑 다시 시작한다 하더라도 잘 할 자신도 없고, 니 태도 받아주기도 지쳐. 누군 너 좋아서 만나는 줄 알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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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kyu
야 참 존나 좋게도 헤어진다 시발 무슨 끝이 이렇게 더럽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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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니가 오늘 나온 게 잘못이야. (가소롭다는 듯 웃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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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kyu
(어이없다는 듯이 웃고) 그래 너는 그냥 니 갈길 가라 아까 보낸새끼랑 잘 놀아 더럽게놀든 뭘하든 이제 신경안쓸꺼니까 니 하고 싶은데로 살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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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그럼 나야 고맙지. 너도 니 성격 다 받아 줄 수 있는 여자 만나. 아마 없겠지만. (살풋 웃으며 등 돌려 천천히 걸어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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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ㅇ오앗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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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헐ㅠㅠ나공부해야겠어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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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kyu
ㅠㅠ내일또오께다른주제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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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응응 쓰니안녕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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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kyu
안녕~.~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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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우현/(길거리에서 서로 허리를 안고서 대화나누고 있다가 저 멀리서 보이는 우현에 놀라 황급히 떨어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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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kyu
(남자 한번 보고 비웃고) ㅇㅇ아 뭐하는거야? 이새끼 누군데 길거리에서 이러고 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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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어,어?(살짝 당황하더니 이내 표정을 굳히고 다시 그 남자의 허리를 끌어안고 가슴팍에 얼굴을 묻고서 보는)내가 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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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kyu
(다가가서 떼어놓고) 너 뭐하냐? 미쳤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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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안미쳤어. 먼저 권태기왔다면서 딴여자들 만나고 다니던건 너잖아. 나 싫증 났다고 내 앞에서 키스도 해놓고, 너는 되고 난 안되?(노려보며 소리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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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kyu
(표정 굳으며) 그래서 마음잡고 다 정리했잖아
지금 뭐 복수라도 하겠다는거야? 이런거 재미없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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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재미? 넌 이런거에 재미따지니? 그럼 니가 재미를 느낄정도까지 보여줘야되는거야?(차갑게 말하고 그남자의 손을 깍지껴 잡고 끌어당기는)됐어,그만하자. 가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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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kyu
(다가가서 손 떼어놓고 다시 잡아 자기 쪽으로 끌어 당겨 내려다 보며) 야 참는데도 한계가 있어. 그만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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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끌어당기는 손을 뿌려치는)난 아직도 모르겠다고!!니가 내 앞에서 딴여자랑 키스하면서 눈을 봤던게 뚜렸히 기억나는 데 니가 그냥 마음 정리했다고 그 한마디에 어떻게 널 믿어줘야되는데? 너랑 내 사이엔, 벌써 신뢰가 없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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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kyu
(손을 한번 쳐다보고) 씨발 그럼 지금 니가 하는 행동은 신뢰쌓는 행동이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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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먼저 엇나간 쪽이 어딘데. 니가 그렇게 말할 자격없어. 이렇게 만든건 너잖아. 나 또 남친 있는 데도 없는 것처럼 혼자버려져서 외로워지기 싫어.(한숨을 쉬고 눈물이 조금 맺히자 황급히 고개 숙이고 뒤돌아 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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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kyu
(뒤에서 손을 잡고 다시 돌리며) 내가 언제 너를 혼자 버려뒀는데 그 때도 다시 돌아와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다시 다 챙겨줬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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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그때마다 사과에도 태도에도 감정도없고..맨날 나혼자 눈치보고..(고개를 숙이고 눈물을 뚝뚝 떨어지자 산경질적으로 벅벅닦고 태연한척하며)너도..나한테 마음 떠난거 같으니까..새로운 사람 만나보려고 한거야..니가 이렇게 화내는 거..좋게 생각해야되는거야 나쁜게 생각해야되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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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kyu
(우는거 멍하니 보다 쎄게 안고) 미안 내가 미안해 그니까 울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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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갑자기 안아오자 당황해 가만히 있다 버둥대는)..놔. 니가 잘못한게 뭐가 있어. 내가 나쁜년인거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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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성규

(카페에서 다른 남자와 커피를 하나씩 사들고 손을 꽉 잡고 나오다 성규를 보고 손을 놔버리는) ㅇ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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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kyu
(남자 한번 쳐다보고 다시 시선을 돌리며) ㅇㅇ아 여기서 뭐해? 밖에서 기다렸잖아 (자기 쪽으로 당겨 옆으로 오게 하고 남자를 손가락으로 가르키며) 저 새끼 누군데 옆에 끼고다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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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아랫입술을 살짝 깨물다 한숨을 내뱉곤) ..새끼라고 하지 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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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kyu
(아래로 내려다보고 표정 굳으며) 내가 내 입으로 말하겠다는데 뭔 상관이야 내가 안봤으면 또 어디갈라했냐? 뭐 모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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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성규의 말에 인상을 구기고는) 뭐? 모텔? 말이 좀 심한것같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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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kyu
(표정이 굳으며) 지금 이상황은 괜찮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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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명슈

(누가봐도 연인처럼 다정하게 웃으며 얘기하며 걷고있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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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kyu
(앞으로 걸어가) ㅇㅇ아 뭐해? 이새끼 누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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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남자친구.인사할래 얘랑?(살짝 인상찌푸렸다가 살짝 웃으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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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kyu
(어이없다는 듯이 웃고) 뭐하냐 미쳤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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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미쳤나봐,나.그러니까 너 갈길가(남자애랑 손잡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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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kyu
(손을 떼고) 왜 그러는지 얘기나 좀 하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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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너 나 싫어하니까 나도 너 좀 싫어하려고.됐지?(너 쳐다보다가 고개돌리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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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성열
(집앞까지 데려다주는 남자와 함께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며 걷다 가로등 아래 서 있는 성열을 발견하곤 눈을 굴리며) 어.. 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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