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호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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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티 접속 하자마자 글 쓰러왔어요 ! 다 쓰고 나서 바로 댓글들 확인할테니깐 혹시나 암호닉 추가 안 되신 분들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감사해요~~
금요일 못 와서 죄송한 맘에 많이 쓰려고 노력 해봤어요 !
오늘 분량 진심으로 역대급 이에요 !!!!!!!!!!!!
세시간 동안 컴퓨터만 했다는..
시간 많을 때, 여유롭게 읽어주세요 ~
***
오늘은 내가 내조의 여왕이 된 얘기를 해보려고 해, 먼저 쇼미더머니 응원하러 간 것부터 얘기할게!
우선, 한빈이가 지원오빠랑 쇼미더머니 나갔을 때, 솔직히 안 좋은 평가를 많이 받았잖아.
그게 너무 속상한 거야, 사람들은 그때 얘가 믹스앤매치라는 서바이벌을 준비한다는 걸 몰랐고 얼마나 바쁜지 연습시간은 얼마나 되는지
하나도 모르는데다가 원래 실력 진짜 좋은 앤데 평소 자기가 하는 연습량만큼 못 하다 보니 실수가 많았던 것 같아.
실수가 늘어날 수록 쇼돈에서 얘기했던 것처럼 수치스러운 순간이 하나씩 늘어간다고 그랬잖아, 진짜 한빈이가 쇼미더머니만 갔다오면
하루 종일 기분이 안 좋아 보여서 멤버들도 걱정을 진짜 많이 했었거든. 그래서 진환이 오빠랑 같이 1차 공연에 바비오빠랑 한빈이 응원하러 갔어.
사실 갈지 말지 고민을 엄청 했었는데 진환이 오빠가 계속 가자고 설득 하더라고.
" 가야지, 한빈이는 분명히 네가 응원하러 왔다고 하면 힘내서 더 잘할 거야. "
설득당해서 결국 갔어. 어차피 한빈이 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으니깐.
도착해서 지원이 오빠랑 한빈이 최종 리허설 지켜보다가 한빈이 만나러 대기실로 갔어.
김한빈 자기 몸보다 큰 회색 후드 입고 저렇게 웃으면서 오는데, 너무 귀여운 거야...
귀엽다고 막 난리 치고 싶었는데 주변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혼자 맘에 삭혀두고 안아주면서 잘하라고 등 토닥토닥 두드려 줬더니
헤벌쭉 웃으면서 ' 잘 하고 올게. ' 대답하더라.
대기실 소파에 앉아서 프로듀서분들이랑도 얘기 했는데 한빈이가 여자친구라고 소개시켜 드렸더니 두 분 다 YG 소속이시다 보니
내 얼굴이 익숙했나봐, ' 어 ? 우리 회사 연습생 맞지 ? ' 이러셔서 맞다면서 멋쩍게 웃었더니 한빈이 이 놈의 짜식 이렇게 장난치시고 ㅋㅋㅋㅋ
타블로분이 한빈이한테 '여자친구도 왔는데, 실수 없이 잘 해야지 한빈.' 이러시니깐
한빈이가 나를 빤히 쳐다 보다가 갑자기 뭔가 생각이 많아졌나봐.
" 잘 해야죠…, "
그래서 내가 걱정하지 말고! 너 원래 잘하니까 응? 이렇게 말해줬더니 금방 웃으면서 고개 끄덕이더라.
얼마 안 지나서 생방송 시작해서 진환이 오빠랑 한빈이 무대 기다리고 있었는데, 내가 더 떨려서 막 긴장해있으니깐
오빠가 ' 긴장 하지말자, 잘 할 거야 한빈이.' 저렇게 얘기해줘서 좀 덜 긴장하고 지켜봤던 것 같아.
한빈이 공연 시작하고, 자기 실수한 거 영상 띄어주고 나서 랩 시작하잖아. 가사 절은 영상들 보니깐 그때 한빈이가 얼마나 속상해 했는지
자기 스스로를 얼마나 깎아내렸는지, 이런 게 막 떠올라서 울컥하니까 눈물이 막 나더라. 이때는 진환이 오빠도 울컥했는지 아무 말도 못 하더라고.
그래도 재밌게 봐야지 라는 마음으로 눈물 금방 닦고 같이 손 흔들어 주면서 무대 봤는데, 진짜 최고였어.
우리 생각으론 일등 할 만큼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그때 관객들은 그게 아니었나보더라. 안타깝게 한빈이가 떨어지긴 했는데
난 솔직히 그게 다행이라 생각했어. 한빈이 마음에 부담을 좀 덜어낼 수 있지 않나 싶은 마음이었거든.
결과까지 다 나오고 나서 대기실로 왔는데 한빈이가 내 얼굴 보자마자 웃는 거야, 근데 그게 왠지 마음 아프더라.
그래서 막 어깨 토닥여주면서 진짜 잘했다고 최고라고 결과에 연연하지말자고 했더니 자기는 괜찮다고, 가장 멋진 인사라고 생각한다면서
담담하게 얘기해서 너무 다행이였어. 그리고 진환이 오빠랑 껴안는데 오빠가 ' 잘 하고 왔어, 이제 좀 편하겠다 마음이. ' 이렇게 말해서 한빈이는 또 고개 끄덕이고.
스텝분들한테까지 싹 다 인사드리고 한빈이네 차 타고 회사로 돌아가는데 한빈이가 그래도 떨어진 게 아쉽긴 했는지 뭔가 아깝다고 그러니까
내가 오늘 진짜 멋있었다고 또 반했다고 농담하니깐 금방 웃어주더라. 진환이 오빠는 ' 이제 할 일이 덜어져서 난 차라리 다행이라 생각해. '
이러는데 나랑 생각이 똑같아서 우리 한빈이 사이에 두고 하이파이브 하니깐 김한빈이 뭐냐는 식으로 쳐다보고ㅋㅋㅋㅋ
생각보다 기분 좋게 마무리 했던 것 같아.
***
우리가 주로 만나는 곳이 집 아니면 공원 그리고 한빈이네 연습실이랑 작업실이잖아.
요즘 한빈이가 믹스앤매치 준비하느라 되게 바쁘고 정신도 없다보니까 안 그래도 없던 살이 눈에 띄게 계속 빠지는 거야.
옷을 워낙 헐렁하게 입는 편이라 겉으로 티가 많이 안 날 것 같아도 가까이서 보는 사람들은 다들 왜 이렇게 살이 빠졌냐는 소리를 할 정도로.
내가 한빈이 볼살을 그렇게 좋아했어서 맨날 옆에 앉아서 콕콕 찌르고 만지면서 장난쳤는데 지금은 그럴 살이 없어져서...
그러다가 인터넷에 비팀도 쳐보고 비아이도 쳐보면서 다 뒤져보고 있었는데 사진 하나가 유독 눈에 띄는 거야.
나 저 사진 보자마자 김한빈 뒤태가 저렇게 안쓰러워 보였던가.. 원래 엄청 듬직했는데 막 이런 생각이 스쳐 가는 거야.
혼자 저런 곳 가면 얼마나 외로운지 알지.. 혼자간 거 보면 아마 멤버들 다 숙소가고 혼자 남아서 작업하다가 대충 햄버거 먹고 간 것 같은데
그냥 뭔가 안쓰러운 거야 너무. 나 진짜 또 울 뻔 했거든, 그래서 한빈이한테 바로 연락 했지.
한빈이가 저렇게 말하길래 아 이럴 때라도 여자친구 역할 잘 해줘야지 ! 하는 생각으로 비팀을 위한 도시락을 만들어 주기로 했어.
원래 요리하는 걸 좋아하는 터라 혼자서도 곧 잘해먹는 스타일이거든. 그래도 뭔가 남한테 도시락을 싸주는 건 처음이라 인터넷에
남자친구 도시락 메뉴 이런 거 쳐서 나오는 것들 중에 맘에 드는 걸로 골라서 선택했어. 메뉴 하나하나가 다 신경 쓰이더라고?
혼자서 6명 것 하기도 벅찬데 새 연습생들 3명이 들어오다 보니 9명이나 되버려서 하루 종일 부엌에서 지지고 볶고 별짓 다한 것 같아.
저녁으로 해 줘야 하니깐 바쁘잖아. 그래서 되게 급하게 했었는데 칼로 손톱 썰고 프라이팬 옮기다가 손 데여서 반창고 붙이고 야채 썰면서
가스레인지에 있는 거 보다가 손가락 베이고. 그냥 생난리를 친 것 같은데, 포장까지 마치고 나니깐 손에 반창고가 3개나 있더라.
내가 원래 조심성이 없는 애는 아닌데, 급하다 보니깐 이리저리 실수가 많았던 것 같아.
끝나고 시간 본다고 핸드폰 봤는데 한빈이한테서 부재중 와 있길래 어차피 만나러 가는 거니깐 다시 전화 안 했었어.
4시쯤 시작해서 7시쯤? 끝났는데 다 하고 보니깐 도시락 통이 삼단짜리가 여섯 개.. 이게 뭐지 내가 언제 이만큼 한거지 ?
혼자 멘붕 왔던 것도 잠시, 종이가방에 꾸역꾸역 넣고 백팩에도 두개 넣어서 힘들게 택시타고 회사 건물 앞까지 도착 했는데
올라가면서 우연히 거울을 봤는데 가방에 양손에 종이가방 까지 다 들고 있으니까 무슨 장사하는 사람같더라 ㅋㅋㅋㅋㅋ
연습실 도착하니깐 어김없이 음악소리 쿵쿵 거리 길래 뭐 하나 싶어서 짐은 앞에 내려두고 연습실 문으로 빼꼼 보고 있었는데
다시 한 번 느꼈지만, 역시 한빈이는 춤 추고 랩 할 때가 제일 멋있는 것 같아.
춤 연습하고 있는데 막 인상 쓰고 말을 하길래 와 김한빈 무섭다.. 연습할 때는 저렇구나 막 이런 생각하다가
분위기가 뭔가 안 좋아질 것 같은 느낌에, 똑똑 노크하고 문 열고 두 손에 종이가방 들고 들어가니깐
동혁이가 제일 먼저 나 보더니 '어? 형, 누나 왔어요.' 이러니까 한빈이가 뭐? 여주(이)? 이러더니 웃으면서 금세 오더라.
아까 내가 연락 안 받길래 기분 안 좋아했다고 준회가 옆에서 슬쩍 얘기해줬어.
" 뭐야 이거? "
" 저녁 도시락. "
" 무거운데 뭐 하러 들고 있어, 이리 줘. "
자기가 가져가더니 엄청 궁금했나봐, 엄청 소심하게 열어봐도 돼..? 이러길래 고개 끄덕였더니 무슨 선물 오픈하듯이 여는데
하나하나 열 때 마다 눈 똥그래져서 나 쳐다보길래 너희 팀 저녁이라니깐 ? 이랬더니 어느새 멤버들 다 도시락 주변에 둥그렇게 모여 앉아있더라.
" 누나가 직접 한 거야? 누나 요리하는 거 좋아하잖아. "
이러길래 뭔가 이걸 내 입으로 말 하기 뭐 해서 웃으면서 끄덕였더니 ' 형은 진짜 잘 만났다, 이런 거 해주는 여자친구 잘 없어. '
부러워하는 눈빛으로 돌직구 ㅋㅋㅋㅋㅋ 어느새 다들 하나씩 잡고 다 열어놨더라고 ? 그래서 배고플 텐데 얼른 먹으라고 했더니
'잘 먹겠습니다.' 말하더니 먹기 시작하는데, 와.. 진짜 잘 먹더라 그 많은 게 이십분도 안 돼서 사라진 것 같아.
그래도 내가 만든 거 잘 먹어주니까 요리사들의 마음을 알겠더라, 뿌듯함을 감출 수 없었어.
" 마침 배고팠는데 잘 먹었어, 고마워 여주(이). "
맏형답게 고맙다는 인사를 제일 먼저 해주더라. 와중에 자꾸 한빈이한테 시선이 가는 건 어쩔 수 없더라고.
한빈이 좋아하는 체리도 넣었었는데 진짜 자기 혼자 다 먹고 있더라ㅋㅋㅋㅋㅋㅋㅋ 명불허전 체리돼지.
다 먹었는지 오물거리면서 일어나는데 체리 때문인지 입술 빨개져서 뭔지 모를 귀여움? 때문에 흐뭇하게 웃고 있었더니
" 이리와, 한 번 안아보자. "
이러는데 멤버들 다 있으니깐 뭔가 창피하고 그래서 안 가고 있었더니, 자기가 와서 안아주면서 진짜 고맙다고 막 그러길래
팔뚝 치면서 다 있는데 왜 이래~ 이러니깐 내가 좋다는데 누가 뭐라 해 이러면서 꿋꿋하게 안고 있었어.
그러다가 의자에 둘이 나란히 앉고 멤버들은 그대로 바닥에 앉아서 과일 하나씩 집어 먹으면서 얘기를 했거든?
새로운 연습생들은 내 얼굴을 보는 게 사실상 처음인데 방금 전에 연습할 때 까지만 해도 무섭던 애가, 계속 웃으면서 나 안고 그러니깐 궁금했나봐.
그래서 나한테 " 누군지 물어봐도 돼요? " 그러더라. 근데 지원이 오빠가 ㅋㅋㅋㅋㅋㅋ
" 잘 보여라, 우리 형수님이야. "
막 웃으면서 저렇게 얘기해서 원래 나랑 알던 사람들은 워후!! 이런 식으로 소리 지르고 새로운 사람들은 박수치고 ㅋㅋㅋㅋ
내가 환장하겠다는 식으로 머리 넘기면서 웃으니깐 한 멤버가 진짜 신기하다는 듯이 보면서 ' 진짜 여자친구에요 ? ' 이렇게 물었는데 윤형이 오빠가 대신 대답했어.
" 우리한테 한빈이 다음으로 제일 중요한 사람이야. 얘 없으니까 김한빈 아무것도 못하더만 ? 소용 없어 아주. "
저렇게 얘기하는데 김한빈 민망한지 ' 아, 형 ! ' 이러고 다른 멤버들은 맞다면서 맞장구 치고 또 다른 새로운 사람이
' 와 아까랑 진짜 다르네요.. 형 여자친구 자주 오셔야 될 것 같은데. ' 이런 식으로 농담하면서 꽤 오래 웃고 떠들다가
시간이 좀 많이 지난 터라 한빈이가 너무 오래 놀았다며 상황을 정리해줬어.
" 오늘 가르쳐준 안무 연습 좀 하고 있어, 나 작업실에 좀 있다가 올게. "
" 아 참, 혹시나 놀까봐. 작업실에서 나오면 검사할 거야. 열심히 하고 있어. "
이 말하니깐 준회가 '그래 치우는 건 우리가 할게. 맛있게 먹었으니까. ' 이러고, 지원이 오빠는 ' 고맙다 여주(이), 김한빈이랑 좋은 시간. '
웃으면서 대답해주고 한빈이랑 작업실 들어와서 소파에 앉아서 얘기했었어. 근데 한빈이가 얘기할 때는 내 손 만지작거리는 습관? 그런 게 있는데,
오늘은 내가 오른손에 반창고를 세 개나 붙여놔서, 분명히 보면 잔소리하고 그럴 걸 알기 때문에 막 팔짱끼고 주머니에 넣고 이러면서
계속 숨겼단 말이야. 근데 귀신 김한빈을 속일 수는 없었는지, 계속 찡찡거리더라고.
" 손 왜 자꾸 숨겨? 내가 만지는 거 알면서 ? "
" 숨긴 적 없는데 ? "
괜히 찔려서 당당한 척 하니깐, 자기 손바닥 나한테 내밀더니 '그럼 손 여기 올려 빨리. ' 이래서 고개 저으니깐 결국 자기가 내 손 가져가더라.
그러고 손 보더니 ' 반창고가 왜 이렇게 많아 ? 저거 만들다가 이랬지 너,' 정곡 찔려서 대답 안 하다가
점점 인상이 찌푸려지는 게 보여서 눈 굴리면서 맞다고 대답했더니
" 뭐, 내가 화낼까봐 손 숨겼어?"
" 너 잔소리하잖아, "
" 예쁜 손 다 망가졌네."
" 이제 안 예뻐? "
" 안 예쁜 구석이 어디있어, 속상해서 그렇지. "
결국 한빈이가 손에 반창고 붙인 곳 근처에 다 뽀뽀해줬어. 이때 진심으로 혼자 신났었어ㅋㅋㅋㅋ 잔소리도 안 듣고 뽀뽀도 받고.
그러고 나서 한빈이가 진짜 꽉 안아주면서,
" 요즘 진짜 행복해, 덕분에 어깨도 으쓱해졌네. 그 많은 거 혼자 다하느라 고생 많았어, 고마워 진짜."
" 잘 먹어줘서 고마워. 오늘 기분 어때, 좋지? "
" 좋지 그럼. 멤버들 부러워하는 거 봤지, 역시 여자친구 하나는 잘 뒀다. 결혼하면 밥그릇은 잘 챙기겠네. "
" ㅋㅋㅋㅋㅋ많이 먹었어? "
" 당연하지 누가 한 건데. 오랜만에 배부르게 먹은 것 같아. "
" 다행이다.. "
" 아까 카톡한 거 때문에 해준 거지? "
" 알면 잘 좀 챙겨 드시던가요, 살 다 빠져서 이게 뭐야. "
이러면서 볼 막 만지작거리니깐 나 쳐다보더니
" 어쩌냐 이렇게 예뻐서 …, "
저 날 한빈이가 진짜 좋아해서, 앞으로 가끔씩 해 주겠다고 하니깐 ' 다음부턴 손 안 다치고 하기로 약속. ' 이래서 약속까지 했어.
그리고, 아까 한빈이 연습할 때 정색하고 화내는 거 무서웠다고 하니깐 김한빈이
" 잘못만 안 하면 나는 너한테 절-대 화 낼 생각이 없다 여주(아/야), "
그래서 내가 그건 나도 안다니깐 너한테는 정색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면서, 그럴 일 만들지 말자고 또 약속했어.
나 이날 무슨 계약하고 온 기분 ㅋㅋㅋ 여튼, 또 하나의 기분 좋은 추억이 생긴 것 같아.
그러고 나 가고 나서 준회 말로는 그날 연습 내내 정색을 안했다고 ㅋㅋㅋ 엄청 웃으면서 연습하고 지적할 때도 기분 좋게 했다면서
누나 제발 자주 와달라고, 진짜 내가 한빈이 하루의 기분을 좌지우지 하는 사람이라면서 대단하다고 그러더라.
***
오늘 분량 최고 많죠? 그죠? 지겨우실 텐데 끝까지 읽어주신 독자님들께 사랑을 전하면서 ~ ♡
브금은 저번과 마찬가지로 제가 좋아하는 음악이였습니당 ㅋㅋㅋ 이제 저는 댓글들을 확인하러 떠나요 ~~~
이만큼 적은 작가의 고생을 생각하시면서 댓글은 꼭 남겨주시길 바래요 ㅜㅜ!
하나하나가 정말 힘이 된답니다 !
오늘도 감사해요 ♡
6편 초록글 첫 페이지! 너무 감사해요 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