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국뷔] 편의점 알바남 꼬신 썰 04
집에가서 잘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잠은 오지 않았다.
"그 남자 때문인가.."
그리고 계속 그 글을 읽었다.
"그럼 그 남자도 나한테 마음이 아주 없지는 않은거네."
드디어 내 인생 첫 남자가 생길것같은.. 그런 느낌이 들었다.
그런 좋은 느낌이 들고 나서야 난 겨우 잠에 들수있었다.
일어나보니 오후 4시였다.
"몇시간동안 잔거지.."
점심 겸 저녁을 겨우 챙겨먹고 컴퓨터를 켰다.
컴퓨터를 켜고, 이곳저곳을 들어가봐도 머릿속은 그남자 생각 뿐이었다.
오랜만에 밀린 웹툰을 보기로 하였다.
"새로생긴 웹툰도 있네?"
[방탄도령단 / 김태형 작가]
벌써 8화째 연재하고있는 꽤나 인기있는 웹툰이었다.
들어가서 1~8화를 전부 훑어보고 나서 컴퓨터를 껐다.
원래 보려고했던 웹툰도 못본채.
그리고 자신의 폰을 켰다.
대학교 여자동기의 메세지가 잔뜩 와있었지만, 신경 쓸 겨를이 없다.
난 지금 좋아하는 남자가 생겼으니까.
"지금 그 남자는 뭘 하고있을까.."
"그 남자도 내 생각을 하고있을까.."
"내일 나가면 만날수 있을까.."
이런 생각들을 하다가 갑자기 든 생각.
"아! 그남자는 나 주말 오후타임인거 모를텐데.."
+ 오늘도 너무 짧아서 죄송합니다. 다음화는 더 재미있는 내용으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