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980578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uriel 전체글ll조회 16657

 

 

김한빈은 개 같다.

욕 같이 들릴 지도 모르지만 김한빈은 정말 '개' 같은 걸.

 

 

" 김한빈! "

" 왜. "

" 너 내가 이런 거 물어 뜯지 말라고 했어, 안 했어? "

 

 

신경질 적인 목소리로 화 한 번 냈더니 소파에 누워있던 김한빈은 쿠션으로 제 얼굴을 덮어 가리곤 모올라, 하고 늘어진 소리만 뱉고 있다.

모르긴 뭘 몰라. 누가 봐도 제 작품인데!

손에 있는, 다 찌그러져버린 화장품 통을 한 번 더 바라보니 속이 부글부글 끓는다. 손도 부들부들.

 

 

" 이러니까 내가 자꾸 너보고 개라는 거야. "

" 죽을래? "

" 이갈이 하는 것도 아니고 자꾸 이런 걸 물면 어쩌자는 거야. "

" 기억 안 나. 자꾸 그냥 이가 가려운 걸 어떡해. "

 

 

덮고 있던 쿠션을 치우곤 눈치를 살살 보는 김한빈의 눈빛을 한 번 쏘아봐주니 마치 꼬리라도 내리는 듯 다시 제 얼굴을 덮어버린다.

짜증나. 산지 얼마 되지도 않은 로션인데. 내가 이 로션 사려고 진짜, 진짜.

속상한 마음에 입술만 삐죽 내민 채로 멍하니 화장품 통만 바라봤다. 소란스러운 티비 소리를 제외하고는 정적이 흐르는 김한빈과 나.

조금의 시간이 흐른 뒤에, 김한빈이 누운 쇼파에서 조그만 목소리가 들렸다.

 

 

" 미안. "

" …뭐? "

" 미안해. "

 

 

제 얼굴을 덮었던 쿠션을 치우고는 진득하게 날 바라보는 김한빈의 눈과 시선이 마주쳤다.

올라간 눈꼬리와는 다르게 눈꼬리를 어째 축 내리고 있는 듯한 저 눈매, 저 표정, 저 시선은 진짜 …….

 

 

아, 오늘도 또 졌다.

저 강아지에게 또 졌다.

 

 

 

*

 

 

 

자고 일어나 거실로 나갔더니 김한빈은 거기서 그대로 잠든 건지 쇼파 위에 작게 몸을 웅크리고 있다.

회색 털에 작게 오르락내리락 하는 몸을 보고 있자니 나도 모르게 발걸음이 쇼파 옆으로 향했다.

잠든 김한빈의 옆에 살짝 앉아 손을 뻗어 손가락을 회색 털 사이로 통과시키니 부드러운 느낌이 손가락으로 느껴졌다.

이렇게 곤히 잠든 걸 보면 진짜 마냥 순할 것만 같다가도, 그 얼굴을 보고 있자면 제 성격이 고스란히 담긴 거 같고.

자꾸만 만지작거리는 손길을 느꼈는 지 슬그머니 눈을 뜬 김한빈과 눈이 마주쳤다.

 

 

 

" 뭐. "

 

 

뻘쭘한 느낌에 눈을 마주치고 뭐, 하고 입을 움직이니 김한빈이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아예 일어나려는 건가, 했는데 내 허벅지 위로 슬그머니 올라오더니 거기에 아예 자리를 잡고 앉아버린다.

졸음이 가득 담긴 눈으로 자꾸만 바라보는 김한빈의 눈빛이 부담스러워서 손으로 슬그머니 그 눈을 가렸더니, 크응 하는 소리와 함께 그 손을 제 앞발로 밀어버린다.

 

 

 

" 그렇게 보지 마. "

 

 

싫어. 하는 김한빈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도 같다. 자꾸만 빤히 보는 눈빛에 왠지 부끄러운 마음이 들어서 시선을 피해버렸다. 그러자 내 배를 제 앞발로 꾹꾹 눌러온다.

아, 누르지 마! 뱃살 있잖아! 순간 민감한 반응을 보였더니 김한빈의 눈이 웃음을 머금은 것만 같다. 기분이 좋은 건지, 웃는 건지 그르릉 소리도 나고.

 

 

 

김한빈은 어느 날 갑자기 우리 집에 왔다. 처음으로 부모님의 품을 떠나 혼자 살게 되면서 우울증을 겪었고, 그렇게 누군가를 애타게 원하게 되었고, 마법처럼 버려진 강아지 한 마리를 만났다. 비가 오는 이른 아침이었다. 강아지를 씻기고, 곤히 잠든 강아지를 보다가 같이 잠에 들었는데, 깨어나서 만난 건 ….

 

강아지가 아니라 김한빈이었다.

강아지랑 꼭 닮은 김한빈.

아니, 그 강아지가 김한빈이었다.

 

김한빈은 제가 강아지가 아니라고 했다. 늑대라고 하긴 했는데, 아무리 봐도 '개'랑 다를 게 없는데…. 행동은 꼭 '개' 같으면서도 개라고 하면 화냈다. 날카로운 눈빛은 정말 가끔 늑대같아 보이기도 했지만, 평소의 김한빈은 순둥하고 느긋하고 능글맞은 개였다. 뭐, 어쨌든 김한빈을 처음 보게 된 날. 그러니까, 사람인 김한빈을 처음 보게 된 그 순간은 정말 충격적이었다. 침대에서 분명 그 강아지와 함께 잠들었는데 잠에서 깼더니 처음 보는 외간 남자가 옆에 있질 않나! 도둑이라도 든 줄 알고 미친 듯이 김한빈을 때렸었다. 그러다 김한빈에 잡혔고, 근데 김한빈은 옷을 입고 있지 않았고, 나는, 나는…….

 

어쨌든 김한빈과 함께 산다. 밤 12시부터 다음 날 정오 12시까지 김한빈은 늑대가 되었고, 12시 정각부터 밤 12시 까지는 사람이었다. 말도 안 되는 상황을 받아들이기 힘들었지만 정말 김한빈은 밤 12시가 지나자 마법처럼 다시 늑대가 되었다.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었지만, 사실은 사실이었다.

 

 

 

" 킁. "

 

생각에 빠진 나를 제 머리로 툭툭 치던 김한빈에게 내 손을 뻗었더니 그 손을 향해 제 머리를 부벼온다. 이게 어딜 봐서 늑대야. 그냥 개잖아. 입밖으로 나올 뻔한 말을 막고는 귀여워서 머리를 쓰다듬어 줬더니 내 허벅지 위에서 제 몸을 웅크리고는 잠들 준비를 한다. 얼레, 안 돼. 나 오늘 나가야 해.

 

" 여기서 자면 안 돼. 나 나가야 해. "

 

 

알아 들은 건지 (사실 늑대일 때는 내 말을 알아듣는 건지 아닌지 잘 모르겠다.) 아닌 지, 누워선 고개를 젓는 김한빈을 들어서 쇼파 위 방석에다 내려놓았더니 몸을 일으켜선 또 빤히 쳐다본다. 뭐라 말을 못하는 김한빈을 멀뚱히 보니, 내 손으로 제 시선이 향해있다. 뭘 원하나 싶어서 손을 내밀어 줬더니 혀로 낼름, 손바닥을 핥는다. 참나. 어이가 없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뭐, 영역표시야?

 

나도 모르게 바람빠지는 웃음을 지었더니 만족한다는 듯 김한빈이 방석 위에 몸을 웅크리곤 다시 천천히 제 눈을 감았다.

뭐야, 진짜.

알다가도 모를 김한빈이다.

 

 

 

 

 

 

그냥 한빈이가 늑대였음 좋겠어서 썼어요 흐..흐흫흐..ㅡ흐....

늑대 한빈이 ㅜㅜ.. 좋아라.. 여자주인공이 나다 하고 보셔요 전 쓰면서 그렇게 대리만족중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12

대표 사진
독자102
추천받고 정주행하러왓어요 !!!! 첫화부터 설레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3
헐ㅠㅠㅠㅠㅠㅠㅠ늑대라니ㅠㅠㅠㅠㅠㅠ완전 대박ㅠㅠㅠ귀여워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4
신선해요ㅠㅠ 그리고 인간일 땐 또 설레는... 으아 아무튼 전 이걸 왜 이제야 본 거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5
정주행 시작합니다, 작까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기대되여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6
세상에나ㅠㅜㅜㅜㅡ한빈아ㅠㅜㅡㅠㅜㅜㅡㅠ너무 귀여워~~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7
늑대인간ㅠ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좋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8
헐ㅠㅠㅜㅠㅠ 좋아요ㅠㅠㅠㅠㅠ 귀여워요ㅠㅠㅠㅠㅜ 개든늑대든다좋습니다좋아요ㅠㅠㅠㅠㅜㅠ 정주행하러가야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ㅜㅠ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9
세상에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0
신알신이요! 오늘 처음봤는데 좋네요!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1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ㅜㅜㅜ나도 키으고싶다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2
오오오옹오기대된당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3
헐 정주행하고 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4
우와ㅠㅠㅠㅠㅠㅠ저왜이런대작인글을 이제서야봤죠ㅠㅠㅜㅠ재밌게읽고갑니다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5
ㅜㅠㅠㅜ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늑대라니ㅠ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6
헐헐 소재봐와오아와오 저 아가찌원인데 아까 저거 신작알림떠서와서 처음부터 보라길래 처음부터 보려고왔는데...우어허허허허 댑가ㅏ가ㅏ아아가가가ㅏㄱ!!!!!!!!!!!!!!!! 어서 정주행 빨리해야겠어요 완전기대되요!!!!대박사건!!!! 한빈이가 늑대라니(ㅇㅅㅁ)ㅎㅎㅎㅎ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7
신알신할게요!!!!!!!!!!!늑...늑대?개?ㅋㅋㅋ한빈이ㅜㅠㅠㅠㅠ너무좋아요ㅜㅜ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8
귀여워 한빈이 ㅠㅠㅠㅠㅠ 이번엔 이 글 정주행 하러 갑니다 !!!!!!!!!!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9
세상에...이게 뭐람.....늑대 한빈이라니....지원이의 아가씨를 정주행하고 읽는건데.....내 취향이야..오늘의 밤은 작가님글로 달리는걸로!!!!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0
정독시작해야지 오늘 작가님글 다읽을거에요!!!!!!! 취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2
오모나....애완동물이 김한빈...동거남이 김한빈...음...?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3
김한빈..오늘김한빈장주행한다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4
원래이런 소재 선호하는편은 아닌데 작가님 글은 뭔데 재밌죠...? 역시 작가님이즈 뭔들....아니 그냥 사랑한다구여..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5
냐ㅏㅜㅠㅠㅠㅠㅠㅠ진짜구ㅏ엽다ㅠㅠㅠ퓨ㅜㅠㅠ정주행시작이요ㅠㅠㅜㅜ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6
헐........늑대인간........ 대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7
와....정주행시작합니다ㄷㄷ 신알신도 함께♡♡♡♡♡♡ㅠㅠㅡㅜ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8
지금부터정주행합니닷ㅎㅎㅎ늑대한빈이쪼아요ㅜㅜㅜ사랑스럽겟다ㅠㅠ키우고싶어.. 그냥우리집으로와주면안되겠니...?❤️ㅠㅠㅜㅜㅜㅜㅜㅜㅢㅢㅜ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9
정주행 시작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0
헐 이걸 이제야 보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작가님 정주행할게요ㅠ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1
우어ㅜㅜㅜㅜ기맘빈귀여워여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2
허류ㅠㅠㅠㅠㅠ너무 귀여워요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3
흡 다시봅니다ㅜㅜ다시봐도 개한빈대박 ㅠㅜㅜㅜㅜㅜㅜㅜㅜ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4
하.....................ㅇ<-<.........늑대인간 김한빈이라니 이런 설렘텐덕사같은 경우가...왜이런 걸작을 이제서야 본거죠..얼른 2편보러가야겠어요(황급) 초면에 죄송하지만 사랑합니다(뛰쳐나간다)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5
아 시험 보러가야하는데 발목잡혔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7
예~ 늑대인간 김한빈설정좋아요ㅠ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늑대인간이라니ㅠㅠㅠㅠ취적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9
엄청난 소설 발견!!!!! 유선 작가님에게 감사인사를 드려요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0
끅.....ㅠㅠ 작가님 ..... 늑대 한빈이라니 ㅠㅠㅠㅠ 정주행 시작합니다!!!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1
아.... 진짜 김한빈이 개라니.....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 같은데 늑대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3
ㅋㅋㅋㅋㅋ 사랑해요 작가님 ㅋㅋㅋㅋ 와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4
영역표시라뇨 이런 글 정말 사랑합니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김한빈이 늑대라니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5
늑대라니..? 아가씨만 보다가 이거 처음 보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최고예요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7
세상에 세상에 좋아요ㅠㅠㅠㅠ 달려야지!!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8
한빈아 ㅠㅠ ㅠㅠㅠ나우럭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9
빈아ㅜㅜㅠㅠㅠㅜㅜㅜ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0
좋..다..ㅎㅎ늑대한비니...좋..아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1
달립니다~~!!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3
으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주행갑니다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4
아헐ㅠㅠㅠㅠ짱귀여워ㅠㅠㅠㅠㅠ한비나ㅠㅠㅠㅠㅠㅠㅠ정주행해여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5
으악한빈아 이글을이제보다니 정중행합니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6
한빈이 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7
귀여워ㅋㅋㅋㅋㅋㄲㅋ늑대맘비니!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8
우와늑대라니..오신기한소재에여 기대되네여..!다음편보러달려갑니다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9
우리 애기가 늑대라니ㅠㅠㅠ하는행동은 늑대보다 강아지이지만 늑대의 모습이 침나올 정도로 멋있겠죠??설레네요ㅠㅠㅠ
10년 전
12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피어있길바라] 천천히 걷자, 우리 속도에 맞게2
10.22 11: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만큼 중요한 것이 존재할까
10.14 10: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쉴 땐 쉬자, 생각 없이 쉬자
10.01 16:56 l 작가재민
개미
09.23 12:19
[피어있길바라] 죽기 살기로 희망적이기3
09.19 13:16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가볍게, 깃털처럼 가볍게
09.08 12:13 l 작가재민
너의 여름 _ Episode 1 [BL 웹드라마]5
08.27 20:07 l Tender
[피어있길바라] 마음이 편할 때까지, 평안해질 때까지
07.27 16: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흔들리는 버드나무 잎 같은 마음에게78
07.24 12:2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뜨거운 여름에는 시원한 수박을 먹자2
07.21 15:4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은 찰나의 순간에 보이는 것들이야1
07.14 22: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이 필요하면 사랑을2
06.30 14:1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새끼손가락 한 번 걸어주고 마음 편히 푹 쉬다와3
06.27 17:28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일상의 대화 = ♥️
06.25 09: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우리 해 질 녘에 산책 나가자2
06.19 20:5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오늘만은 네 마음을 따라가도 괜찮아1
06.15 15: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상에 너에게 맞는 틈이 있을 거야2
06.13 11:5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바나나 푸딩 한 접시에 네가 웃었으면 좋겠어6
06.11 14:3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잎클로버 속으로 풍덩 빠져버리자2
06.10 14:2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네가 이 계절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1
06.09 13:15 l 작가재민
[어차피퇴사]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지 말 걸1
06.03 15:25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회사에 오래 버티는 사람의 특징1
05.31 16:3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퇴사할 걸 알면서도 다닐 수 있는 회사2
05.30 16:21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어차피 퇴사할 건데, 입사했습니다
05.29 17:54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혼자 다 해보겠다는 착각2
05.28 12:1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05.27 11:0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출근하면서 울고 싶었어 2
05.25 23:32 l 한도윤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1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