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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카메라 (Film Camera) 

 

시간이 지나도 기억할 우리의 사진 그리고 추억 

 

어느 날 갑자기 내 앞에 나타난 너를 나는 부정할 수 없었다. 

‘너는 너무나도 눈부셨고 나는 너무나도 어두웠기 때문이다.’ 

어두운 분위기를 풍기는 나와 다르게 너는 항상 빛이 났고 그 빛을 모두 다 부러워했다. 

부러워하는 사람이 있으면 안 좋은 마음을 품고 너에게 해를 끼치려고 하던 사람 또한 있었다. 

하지만 너는 그런 그들 마저도 모두 포용하고 이해했다. 

이상하지 않은가? 

그렇게도 너를 싫어하는 그들을 품어준다는 것을 

한 번은 내가 물었다. 

‘왜 그런 그들 마저도 너는 이해하고 안아주는 거야?’ 

너는 대답했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사연이 있고 그걸 이해해주는 사람이 있어야 하지만 곁에 없어 그러니 이런 일을 저지르지 않도록 내가 그런 그들을 이해해줘야 되지 않겠어?’ 

그 대답을 들은 나는 뭐에 얻어맞은듯하였다. 

 

화창하고 밝은 날 정말 사진을 찍기 좋았다. 

또한 그날에 걸맞은 너를 찍기도 좋았다. 

너는 알까? 내가 너를 좋아한다는 것을 

사실 나도 인정하기 싫었다. 

만난 지 얼마 안 된 너를 금세 좋아한다는 게 내가 너에 대해 아는 게 없는데도 너를 좋아한다는 건 말이 안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가 부정하면 할수록 너는 내 눈앞에 자주 나타났고 나는 끝내 그 마음을 인정하게 되었다. 

‘영현이 너를 좋아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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