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 216 집에 가고 싶다..
방에서 우는 소리가 들려왔다.
민석오빠일리는 없지. 당연히 그 애기였다.
문을 박차고 들어가는 종인이.
뒤따라 들어갔다.
"흐아아아아앙..!! 으마..!!"
어.. 엄마를 찾는 것 같지..?
민석오빠가 이제 시작이라는 듯 비장한 표정으로 우리를 보았다.
왜.. 왜 그런 표정을 지어..
"이름 뭐였지? 민서? 민서야.. 이거봐봐!"
작은 간지폭풍을 만들어주는 세훈이와 뒤늦게 말해주는 오빠.
"민서 내 올라프도 무서워해."
자지러지게 운다.
아.. 잠시만.. 애기가 얌전한 애기가 아니었어..?
"우르르르까꿍!"
타오와 세훈이가 노력했지만 숨이 넘어가도록 우는 민서였다.
다가갈 수조차 없어.. 당황스러운 우리를 제치고 온 민석오빠가
아이를 안아들어 익숙하게 달랬다.
"우리 민서가 왜 울까, 누가 그랬어? 응?"
아.. 오빠.. 뭔가 멋있어 보여... 다정한 오빠야..
우리는 아무것도 못하고 그저 아이가 울음을 그치길 기다릴 뿐이다.
어느덧 아이는 울음이 멎어가고 있었다.
"무서워..."
종인이가 한마디했고 17세들이 거들었다.
"그니까.."
"멀 못하게써.."
"으마...흐으..."
으마가 엄마니? 아이고.. 아주머니..
빨리 와주세요...
아주머니가 간지 이제 40분 지났다..
"아주머니 언제 오신데?"
"아마 4시간 후에."
아이를 토닥이며 말하는 오빠를 다시 보았다.
지금부터 4시간...? 우리.. 잘 할 수 있는거지?
"민서 잠깐만 저 언니한테 안겨있을까?"
팔이 아픈지 나에게 아이를 안겨주는 오빠.
다행히 울지는 않는데.. 뭔가 툭치면 울듯 눈물을 달고 있다.
그런 민서와 함께 소파에 앉으니 울망울망하는 민서.
"징어야 미안한데 민서 계속 서 있어야 할거야."
그 말을 마친 오빠의 방문이 닫혔다.
이럴려고 우리 데려온거지?!!!!!
다시 일어서서 계속 걸어다녔다.
유독 창가쪽을 유심히 보기에 창가로 다가갔다.
뭔가를 그 작은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아이.
하늘엔 구름이 떠 있었다.
"구름이 몽글몽글 있네? 그치?"
종인이가 민서에게 물었다. 민서는 그런 종인이를 보더니
그 말들을 따라하는 듯 했다.
"구르... 모..글.."
헐... 귀여워... 헐.... 심쿵...
세훈이랑 타오가 심장을 부여잡은 채 민서를 보았고
나도 심쿵사를 당한 채 민서를 보았다.
다시 구름을 가리키는 민서.
"아."
바람을 다루는 세훈이. 즉 공기의 흐름을 다루는 세훈이는
구름을 가까이로 끌고 올 수 있었다.
그것의 시간을 멈춰 사라지지 않게 만드는 센스있는 타오까지.
"민서야. 이거봐봐. 구름!"
집안으로 들어온 작은 구름을 보며 처음으로 웃는 민서.
헐... 미친듯... 너무 감격스러워.. 그 잠깐 동안의 울음덕분에
아주 작은 것에 행복해진다.
구름은 집안을 천천히 돌아다녔다.
계속 바라보며 손가락을 뻗는 아이.
"구르..ㅁ..!"
아가.. 언니가 자꾸 심쿵사 당하자나...
민서가 구름을 잡았다. 그러나 아쉽게도 아이들의 동심속에 있는
구름과는 사뭇다른 느낌이었겠지.. 아니 아예 아무 느낌도 들지 않았겠지.
아이는 많이 실망했는지 다시 잡으려고 했다.
그러나 잡히지 않는 야속한 구름..
다시 울망거린다.
"잠깐.."
"흐으... 구르... 흐아아앙..!!!"
아....
셋의 입에서 동시에 터진 탄식.
내 팔은 점점 저려오고 있었다.
"나.. 사고 하나만 쳐도 대..?"
"아니. 안돼. 뭐든 애기한테는 안될 것 같아.."
"정신 연령만 노피면..."
솔깃.. 그러나 아직 애기라서..
뭐가 어떻게 될 지 모르겠어서 그 방법은 접어두기로 했다.
"아!!"
종인이가 사라졌다.
이 개생키 도망갔어..
세훈이에게 민서를 넘기고 저린 팔을 주물렀다.
아이는 또 숨이 넘어가라 운다...
"짠. 이게 뭐야 민서야??"
김종인의 손에는 솜사탕이 들려있었다.
이새끼.. 너.. 천재인데..?
Ep. 217 이유식의 위험함
"아 김종인 똑바로 안하냐."
"누나나 똑바로 해. 장난하냐. 이렇게 크게 썰면 되냐?"
"그러는 너야말로 불조절 잘해. 탄거에 발암물질 있는거 몰라?"
이유식을 만들고 있는 나랑 김종인.
당근이 시방 채를 썰어도 썰어도 크다.
타오랑 세훈이는 솜사탕으로 민서 놀아주고 있고,
민석오빠는 공부중이라 차마 건들지도 못하겠고.
"아 그냥 화면 안꺼지게 해 놓으라고."
"너 진짜 한번만 더 짜증내면 가만 안둘거야."
부엌과 거실의 분위기가 달라도 너무 달랐다.
나랑 종인이는 건들면 물어뜯을 듯이 으르렁 거리고 있고
저기는 아주 행복한 육아일고 찍고 있다.
우리는 핸드폰 화면 자꾸 꺼진다고 물어뜯을 삘..;;
"먹어봐."
종인이가 건네준 이유식 맛 보는데, 혓바닥 잃을 뻔;;;;
진짜 개 뜨겁..
"너 일부러냐?"
"아니. 왜? 맛없어?"
그럴리가 없다면 먹어놓고 화들짝 놀라는 김종인.
개새끼 니가 먹어도 뜨거워 디지겠지?
"김종인!! 민서가 너 찾아!!!"
"나?? 야 누나. 봤냐? 내가 이정도닼ㅋㅋㅋ"
얼굴 가득 함박웃음을 지은 채 물개 박수까지 친다.
앞치마에 물 닦더니 가버리는 김종인. 민서야.. 언니는...?
멍하니 있다가 이유식을 식혔다. 내 인생이지 뭐..
"누나."
"왜?"
옆에서 들리는 세훈이 목소리에 옆을 보니 앞치마를 매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서한테 버림 받았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내가 오고 싶어서 온거야. 누나 혼자 힘들까봐."
니 표정이 모든 것을 말해주고 있구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핸드폰이 울린다. 세훈이를 비웃으며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욬ㅋㅋㅋㅋㅋㅋ"
-뭐가 그렇게 신났어?
"루루!!"
-어디야?
"민석오빠네 집이요."
-민석이네 집은 왜. 너 혼자?
이유식을 식히고 있는데 계속 이유식 축내는
간지폭풍 새끼가 보였다. 입모양으로 뒤진다. 라고 말한다는게 입밖으로 나왔나보다.
-뭐?
"아니아니. 옆에서 오세훈이 먹을 거 축내서요.
세훈이랑 종인이랑 타오도 있어요."
-아, 거긴 왜 갔는데?
"애기있어요! 진짜 귀여워요!!"
-나도 보고싶다..
"ㅋㅋㅋㅋㅋ사진 찍어갈게요!"
-아니. 아기 안고 있는 너. 애기 안고 사진 찍어.
바로 보내줘.
"아... 쌤 다들려여. 쌤 진짜 그러는 거 아니에여."
뭔데 나랑 쌤의 사이를 방해하는겨 이눔시키는.
발로 차버리고 다 식은 이유식을 세훈이에게 내밀었다.
나는 식탁의자에 앉아서 본격적으로 쌤이랑 통화를 하려고 하는데,
"누나! 민서가 누나 차자!!!"
타오가 날 소환한다.
"쌤 죄송해여, 끊을게요. 사진 좀 있다가 보낼게용!
스릉해요."
-응. 조심하고.
"네!"
-나도 사랑해.
"ㅋㅋㅋㅋㅋ네!"
전화를 끊고 괜히 두근거리는 심장을 가라앉히며
앞치마를 식탁의자에 걸어놓고 거실로 향했다.
Ep. 218 뿌듯
"나 왜 찾았음?"
"민서가 누나 불러서."
나에게 민서를 안겨주는 종인이.
그런 민서를 안아드니 울망거리던 아이가 내 목을 꼭 끌어안는다.
"어머.. 민서야.."
격한 감동.
바르게 안고 민서를 토닥이고 있으니 종인이가
나에겐 생전 내본적 없는 겁나 다정한 말투로 말했다.
"우리 민서 맘마 먹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대박이야 김종인ㅋㅋㅋㅋㅋ"
세훈이가 막 비웃었고 타오가 투덜거렸다.
"나하테눈 한번도 해준 적 없는 말투야.."
"니가 민서랑 같냐?"
바로 표정이랑 말투가 변하는 지킬앤하이드같은 놈.
내 등뒤로 가서 식힌 이유식을 민서에게 먹인다.
"헐.. 귀여워..."
"생각보다 잘하네?"
눈을 부비며 나온 민석오빠의 목소리에 그래도 좀 더 본 사람이라고
민서가 오빠에게로 팔을 벌린다. 그런 민서를 안아든 오빠가 말했다.
"왜? 민서 저 오빠가 더 멋있지 않아?"
대박 다정함. 맨날 학교에서 냉랭함 철철 흘리던 남자가 맞는지
의문이 갈 정도로 눈빛도, 말투도 다 다정하다.
"민서야 오빠 어때여?"
"시..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민서야 나눈?!"
"시..르.."
"민서야 나는?"
"으응..시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셋이 아주 버림받아서는ㅋㅋㅋㅋㅋㅋㅋㅋ
"민서야 이 누나는?"
"조아!"
아주 해맑게 웃는데.. 또 심쿵..
민서가 나 좋대.. 난 일등 신붓감이 될 수 있을 것만 같아..
아니.. 이미 된 것 같아..
"민서가 너 좋은가봐. 민서야 이 언니가 이뻐서 좋아?"
"우으.."
"그럼 착해서 좋아??"
"우으.."
"그냥 다 좋은거 아냐?"
"웅!"
"언니두 민서 다 좋아!!"
민서가 해맑게 웃는다. 와.. 진짜 겁귀...
"이유식 다 먹었어?"
"아직이요."
"빨리 먹이고 놀아줘."
"오빠는?"
"오빠는 커피 타러 나온건데."
"아, 눼눼."
민서를 다시 안겨주고 부엌으로 가는 오빠를 바라보았다.
"오빠 커피 좀 조금만 마셔."
"나 되게 조금만 마시는데."
"어익후야.. 형 그러다 중독자 되여."
민석오빠 주위로 날카로운 얼음들이 생겨나다 사라졌다.
곧 오빠는 뒤를 돌아 세훈이를 보며 말했다.
"민서 때문에 참는다."
"네.."
Ep. 219 소오름
"아. 민서 타요같은 거 보여주지마. 아예 TV를 키지마."
그말을 남기고 커피를 호록 마신채 들어가는 민석오빠.
우리에겐 여전히 냉랭하군요..ㅎ
"네."
TV란 말이 들리자마자 민서는 타오.. 라며 타오를 애타게 찾았다.
"나 왜??"
타오가 다가섰지만 모두가 예상했듯이 타오가 아니라 타요였지..
타오가 짜게 식었고 우리는 그런 타오를 가리키며 겁나 비웃었다.
"타오...타오.."
애타게 찾는 그 이름 타요..
우리는 잠시 고민했다. 오빠 모르게 조금만 켜줄라해도
오빠가 나오면 아마 뼈도 못추리겠지..
"어떡하지?"
"타오... 흐으으.. 흐아아아앙!!!"
방금까지 천사이던 아이가 악마가 되는 것은 한순간이었다.
이게 다 타요때문이야!! 찡찡찡찡
"민서야 쩌기봐봐 구름이 더 몽글몽글해졌어!"
"시져!! 흐아아아앙..!"
아.. 큰일.. 그렇다고 거짓으로 보여준다고 할 수는 없는데..
아주 잠시 동안 고민하던 우리는 결국 포기하고 방문을 열었다.
펜을 쥔채로 우리를 보는 오빠.
"왜?"
"민서가 울음을 안 그쳐 오빠.. 우리도 울 것 같아.."
잠시 내적 분노를 삼키던 오빠가 결국 나왔다.
민서가 서럽게 울고 있는 것을 보더니 말하는 오빠.
"민서 불 좋아해?"
"웅...흐으.."
"민서 불놀이 좋아?"
"우ㅇ.. 흐으으.."
"종인아 찬열이 데려올 수 있으면 데려와 봐."
아, 염화력이었지.. 민서를 안아서 둥가둥가 하고 있는 오빠를 보았다.
"아직 과외 중이요."
"언제 끝난대?"
"적어도 30분이라는데."
"아.. 찬열이 없으면 안되는데."
아무래도 우리끼리 불놀이를 하기엔..
문제가 크다. 언제나 아가들은 안전을 중요시 하기 때문에..
"오빠 얼음으로 타요 못 만듦?"
오빠가 나를 보았다. 이내 타요를 얼음으로 만드는 오빠.
민서가 드디어 울음을 멈췄다. 아.. 한시름 놨어..
"어어, 만져도 되여?"
"응. 이그노어 상태니까 차갑지도 않을거야."
"이그노어는 무슨 느낌일까여."
"글쎄. 느껴본 적 없어서."
대답을 한 오빠는 거실에 민서를 내려놓더니
다시 들어갔다. 미안.. 이제 2주남았을텐데..ㅎㅎ
"잠깐, 이그노어 상태인데 염화력인건 어떻게 알았어?"
종인이의 물음에 소름이 돋았다.
그러게.. 나 어떻게 알아낸거야??
설마 발달이 좀 빠른 아이인거야?
아닌데, 아무리 빨라도 5살까지는 능력 안생기는데..
Ep. 220 뜻밖의 소식
우리끼리 소름이라며 몸을 부비고 있는데
문이 빼꼼 열리고 나온 오빠가 말했다.
"잠재적 초능력자는 정신적인 능력 통하는 거 안배움?"
다시 문이 닫혔다.
아..네..허허허허헣
민망..
"바보클럽 만들자니까."
"난 알코있어써."
"뻥치지마."
"방금 생각나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뻥치고 있어.
종인이 폰이 울렸다. 번호를 보더니 나에게 건네주는 종인이.
뭔데? 이름을 보니 박비글이다.
종인아.. 형이잖아...
"여보세요?"
-야 김종, 아니 김징어. 나 데리고 가.
"내가 널 어떻게 데리고 가겠니."
-종인이 바꿔줘. 나 데리고 가. 나도 애기 볼래.
"아, 김종대를 닮아가나."
-그런 욕 하지 말아줄래? 아 빨리이.
"ㅋㅋㅋㅋㅋㅋㅋ응 말은 해봄."
-말만 하지 말..!
전화를 끊고 종인이를 툭치며 말했다.
"찬열이 데려와."
"싫어."
"그럼 데려오지 마."
"응."
"역시 찬열이 형의 위치란."
"왜, 차녀리형 머싰는 형이야.."
너는 염화력을 배우니까 멋있어 보이겠지만
우리한테는 그저 고기잘굽는 숯불일 뿐이야.ㅎㅎ
"[얘들아 TV봐봐. 대박인거 나옴. 7번.]"
읭? 오빠가 TV보지 말랬는데..ㅠ
문이 빼꼼 열리고 오빠가 나왔다.
"백현이 텔파 들었어?"
"웅!"
"애기 볼 사람?"
"백현이형 또 쓸데없는 거겠죠. 제가 애기 볼게요."
민서 안아들고 방으로 들어가는 종인이다.
문이 닫히는 것을 확인한 우리는 TV를 틀었다.
"쓸데 없는 거면 찾아갈거야."
으름장을 놓는 오빠.
7번에는 속보가 나오고 있었다.
그 속보속엔 기자회견의 모습이 나오고 있었는데,
준면오빠와 이씽오빠가 앉아 있었다.
/네.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초능력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초능력자들이
낫게 된다는 겁니까?/
/정확히 말하자면 약효과가 생기는 시간, 정확히 12시간 동안은
초능력 통제가 가능해지는 겁니다. 현재 동물실험 단계로 있으며
임상실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박또박 말하고 있는 오빠가 내 오빠야?
"야! 김종인!!!!"
"뭐!!"
안에서 소리치는 김종인.
너 지금 민서랑 꽁냥거릴 때가 아니야.
우리오빠, 일친거 같아. 그것도 대박으로.
"[봤어? 형님에 관한거니까 빨리 봐봐.]"
두 번째 텔파가 들리고 잠시후 종인이가 민서를 안아들고 나왔다.
TV안에 있는 오빠를 보고만 있는 종인이.
"저 형 왜 저깄어."
"그니까."
"임상실험 준비중?"
위에 떠있는 자막을 읽은 종인이가 나를 내려다 보았다.
나도 그런 종인이를 올려다보았다.
"지금 형으로 임상실험을 하겠다는 건 아니겠지?"
"이씽오빠가 허락 하겠어..?"
"내가 말린다."
겁나 진지한 표정의 종인이.
그것만큼 나도 진지했다. 연구소랑 더는 관련있기 싫다.
그냥.. 연이라도 끊고 싶은데...
오빠 약 때문에 그럴 수도 없고.. 아 갑자기 화난다.
아무튼 오빠로 임상실험 하기만 해. 존나 난장판으로 만들거야.
연구소장이 이씽오빤데, 설마 그러겠어..
안녕!!! |
+하세요?ㅎㅎㅎㅎ 월요일이네요... 이제 또.. 맨날 맨날이 주말이면 좋겠어요.. 빨리 12월이 오면 방학일텐데.. 그럼 전처럼 맨날맨날 만날 수 있겠죠? 아.. 그전에 능력남용이 그때까지 있을지...ㅎㅎㅎㅎ
〈대답을 해드려요!!> 나무님! 늦둥이 있어요?! 우와ㅠㅠㅠㅠㅠ부럽워요ㅠㅠㅠㅠ귀엽겠다ㅠㅠㅠㅠㅠㅠ흐어어ㅠㅠㅠㅠ 하리보님! 고등학생 2학년인 언니에게 선물을 주시려구요?! 우와.. 제 동생은 제가 고2때.. 뭘 줬나.. 똥을 줬나..ㅎ 구금님 기분이 왜 안좋으실까ㅠㅠㅠㅠㅠ그래도 제 글로 인해 나아지셨다니 다행이네여ㅠㅠㅠㅠㅠ 체리님! 학교는 가까운 곳으로~ 슝슝!! 늦게 오시는게 미안하시다니.. 저는 와주시는 것만으로도 기쁩니다!>〈 우리징님~ 제가 그랬져~ 제 글엔 복선이 좀있다는거~ 정주행하시면서 찾는 재미?ㅎㅎㅎㅎ 루한이는 술을 마실 당시엔 취하지 않는데 다음날에 고생하는 이상한 스타일이라 합니다..ㅎㅎ 주..죽지마님.. 수..수위라녀...그.. 그럴수 ㅇ벗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넝담~이에요~ㅎ 수위는.. 제가.. 못써..서..껄껄..부끄롭...
++암호닉입니다!!!>〈 신청하셔도 되여!! 체리/안녕/모카/매매/경수하트/엑소영/구금/정동이/뭉구/규야/바닐라라떼/세젤빛/탄비/슈웹스/죽지마/치노/ 성장통/두부/캐서린/해바라기/코끼리/강우/워너비/샘물이/스젤졸/삼지창/단해나/변맥현/햇살/깜뚱/시하/ 디스녀/젤컹젤컹/태영이/복통/골드/우리현이/보시엔/찬여열/초롱이/뾰로롱/luci/젤리빈/됴랑/하리보/유부/ 옵티머스/징어여신님/엑소깹송사랑/애기경뚜/Jane/미카엘/예찬/실끄/원피스/마름달/개밥바라기별/깡/살콩/ 라임/상반관계/냐옹/김종대/우리징/모악/뭉이/레경수/Moo/홈매트/여리/여유/자바칩/선물/행쇼/지로뱅/판다/ 그럼난종이니를갖겠다/나호/양양/오센/레모네이드/첸싱머신/ ji /씽씽카/반스/시동/테라피/빛나무/예헷/꾹꾹/ 이과생/삐약몬스터/아몰레드/3_3/양심재활용/쿵쿵이/눈두덩/낯선이/뀨루룽/듀몽/아이스초코/루한쌤내꺼찜/ ㅁㅋㅇ/치킨이진리/수조/무음모드/냥냥/준나/됴됴/스파클링/엘모/동화책/쌍수/뚱이/징징이/버블티/쭈꾸미272/ CB/☆야광별/치킨이먹고싶어요/피글렛/모히또/뿌앍/달력/뿌야/치약/본비반트/수만이형/은하수/으니/오윈/둥듕/ 조똥이/드브/사랑해/우럭우럭/곰탱이/원주신/S/유후/호오잇/피곤/동화/환한/샤이니/또또선/권지용/짝짝/목련/ 깜백/우리니니/똥잠/갱/폴/비회원/거뉴경/lobo12/씅/작가님사랑합니다/헐랭/김종인'/홍설/고3소녀/피곤/유레베 /똥큥/나무/노랑/잔망파워/메리미/도트리/츕스/하트입술/바나나/오징징어/쿠몬쿠몬/빵/으나/아슈머겅/퍼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