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뭐 저따구지 ㅋㅋ ㅋ사실 할게없어서 했음
지금 내겐 남친몬이 하나 있는데 올해 둘다 스무살 풋풋한 새내기에여
17살때부터 만나서 3년 다되감...
남친이랑의 만남을 요기다가 써보겠서염..반응은 없겠지만 히힣
일단 우리가 만난ㄴ거는 2009년 4월쯤이였을꺼에요..아닐수도있음;
할튼 좀 새학기초에 제가 영어학원을 하나 다니고 있었는데
학생들 한 50명 모아놓고 수업하는 데였거든요
그래서 애들이 엄청 많았는데 ㅋㅋㅋㅋㅋㅋ ㅋ난 친구가 없어서 맨날 구석에 앉아서 졸고 그랬음
지금생각하면 돈주고 왜 아깝게 다녔는지..ㅋ
난 맨날 혼자 왕따처럼 앉아있다가 가곤 했는데 ㅋㅋㅋ
하루는 어떤 남자애가 내 옆에 앉는거에요?
난 좀 당황했지만 그냥 자는척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남자애가 앞에 있는 남자애한테 "ㅆ/ㅂ/넘아 왜 나 버리고 앉냐"
이런식으로 말을하면서 막 욕을 하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니까 앞에 있던 남자애가 "아 미안..ㅋ 이제 태연이랑 앉기로 함"
개 여친을 태연이라고 하겠음ㅋㅋㅋㅋ 할튼 여친때문에 친구를 버린거였음!
그래서 그 남자아이는 내 옆에 앉은거죠..
실눈을 뜨고 살짝보니 되게 잘생긴걸로 기억..
학원에 보면 다 안경잡이 남자애들밖에 없었는데 얘는 진짜 진주와도 같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훈남이였음
약간 피부가 까무잡잡했는데 되게 분위기 같은게 쩔었음..
난 관심을 갖기 시작했음ㅋㅋㅋㅋ 그 후 로 계속 내옆에 앉았음
교복을 보니 우리학교랑 같은 재단인 학교였음..
개가 화장실 갔다올때 슬쩍 이름도 알아냈음.. 음 실명은 못쓰고 박지한 이라고 하겠음ㅋ 실명이랑 비슷함
근데 얘가 수업할때 커다란 안경을 끼고 듣는데 그게 너무 귀여운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 개구리같았음
그렇게 하루하루 말없이 나름 짝꿍상태로 지내는데 지한이가 하루는 말을 걸었음
콕콕-
말을건건 아니고 내 팔을 콕콕 찔렀음
난 자는척하고 있었는데 개당황해서 으,응? 이러면서 일어나는척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있잖아"
"...?"
"너 공부좀해"
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저 순간을 아직도 생생히 기억함
쟤가 뭐라고 지껄이는거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잘못들은가 싶어서 다시한번 물음
"뭐라고?"
"공부쫌하라고 왜 맨날 자?"
니가 뭔상관이야!! 라고 소리치고 싶었지만 나는 그러기엔 소심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신경쓰지마" 이러고 다시 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걔가 옆에서 피식피식 처웃는 소리가 들렸음;
그러다가 결국은 지앞에 애랑 또 떠들었음
그게 우리의 첫 ㅐㄷ화..라고 할수있지
근데 내가 여고 다녔는데 우리반에 좀 남의 신상정보 캐고 다니는 냔이 하나 있었음..
입학하자마자 "중학교 어디나왔어?" 이렇게 묻고는 개 과거 다 파헤치고; '할튼 이상한애였음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얘가 좋은게 소식통이라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왠만한 정보는 다 꾀고있음
5월달에 내가 걔랑 짝꿍이 됐는데 내가 물었음
"야 너 혹시 ㅇㅇ고에 박지한 알아?"
"헐 당연하지ㅋ"
"우와 어떻게 알아?"
"넌 어떻게 아는데?"
이게 묻는말에만 대답할것이지;ㅋ
난 그냥 같은 하권다닌다고 둘러대고는 계속 물어봤음
"걔 어때?"
"걔? 같은 학원다닌다면 알겠네ㅋ 걔좀 얼굴 반반하잖아 그래서 쫌 유명함ㅋ"
"아 진짜?"
"ㅇㅇ너 걔 좋아해?ㅋㅋㅋㅋㅋ"
"아니 무슨ㅋ난 그런 스타일 별로야"
사실 좋아하고 있엇음..☆★
여기까지 써야징
반응이 있으..면..젛겠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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