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현은 하던일을 멈추고 창밖을 노려 보았다.
빗방울은 더욱 거세질뿐 약해질 기미따위는 보이지 않았다.
타이핑하고있던 노트북의 한글2007창을 저장하고 닫으며 한숨을 쉬었다.
오랜만에 만난 그는 너무나도 밝아보였다.
나를 기억하기는 하는 걸까.
원고를 쓸때부터 갖다놓은 커피가 식어가고 있었다.
어쩌면 그는 나에대한 마음도 식어간걸까.
그를 보러 여기까지 왔건만 그는 나를 보며 그냥 반갑게 인사할뿐이었다.
전혀 모르는 사이라는 듯이.
반갑게.
"안녕하세요, 남우현씨. 편집부에 새로 들어온 김성규라고해요. "
그래.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다.
그렇지만 잊었다고치더라도 그는 나를 잊어서는 안되었다.
그는 나를 떠났다.
매일밤 가지말라고 붙잡았지만 결국 그가 남긴것은 책한권이었다.
그가 나를 떠났기에 그는 나를 잊어서는 안된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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핳 아까 릴소올렷는데
이거는 저혼자 연재하는거긔영
연잡에프롤올렷엇는데
하여튼 블라블라블라.
연재는 다음주 월요일부터할예정이에요!
빠르면 내일이그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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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방탄 찐팬이 올린 위버스 글인데 읽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