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안뇽 님두랑
언젠간 어디에서 풀어야지 했던 내 다이어트 썰을
여기서 풀겠다!!!!!!!!!!!
(구독료는 양해바람)
일단 나의 어렸을 때 이야기를 하자면 좀 김
그래서 생략데쓰-★
암튼.
내가 본격적으로 살이 디룩디루긷구디디둙디룩 찌기 시작한 건 초5부터 였을거임
그때 내 몸무게가 얼마였냐면
무려 칠십
세븐티
그때 막 학교에서 체력장 해서 몸무게 재면 보건쌤이 나 다시 재게했음
무슨 애가 70이 나올리가 없다면서
근데 진짜 70이었음 ㄹㅇ 키 154
진심 고도비만 겁나 고도비만
나도 그때 어려도 사람인지라 주제파악 정도는 간단하게 하고있어서
한창 성장할 시기에 다이어트 고민... 그때부터..........ㅠ
암튼 모든이가 그렇듯이 다이어트는 내일부터다
그리고 그 내일은 6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찾아왔지
암튼 내 주제파악은 아주 잘 하고있었지만 극복 할 생각은 안했고
살빼야지 하고 한끼 굶으면 다음끼에 배고파서 몇배로 먹고 그랬음
그래서 결국은 더 찌기만 쪘지......
애초에 내가 많이 먹기도 하지만 잘 찌는 체질임
그래서 먹은만큼 찌고 운동은 요만큼도 안하고
그렇게 중학생이 되고 중1때 내 몸무게는 77이었고(키 164)
중2는 무서워서 확인못함 그래서 넘어가고
중3때 진심 그때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다이어트 결심함
그래서 쥐시장에서 2만원인가 주고 돌기 64개? 72개? 박혀있는 훌라후프도 사고
내 체중을 확인 할 수 있는 체중계도 이쁘미한걸로 사고
줄자도 사고!!!!!!!!!!!!
이제 드디어 살을 빼는건가!!!!!!!!!
ㄴㄴ
늘 그렇듯이 망함ㅋ
그래도 그때 운동 시도도 하고 여러가지 지식도 쌓은게
많은 도움이 되기는 했지
암튼 아 내 중3때 체중을 안말했네
체중계 도착하자마자 건전지 야무지게 끼우고 올라갔지
그래도 내 중1때 몸무게가 77이었으니까
한 82 정도는 나오지 않을까?
하는 어이가 아리마셍한 생각으로 체중계에 서는 순간
내 눈에 보인건
98...ㅎ
풋풋한 여중생의 몸무게가 거의 백키로에 달하다니
내 자신을 쥬기고 싶었따
암튼 나는 그렇게 중학교 졸업때까지 98ㄹ로 살았음
고등학교 들어갈땐 내가 마음고생 오래한게 좀 있어서
95키로로 입학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그땐 빠졌다고 좋아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심..ㅋ
아무튼 나는 고1때도 수많은 다엿 시도와 망함을 겪고
마침 집앞의 도시화로 인해 여러 음식점들이 생겨났고
야자로 피폐해진 마음을 달래려 쳐묵쳐묵을 또 반복했고
나의 다신 오지 않을 고등학교 1학년 생활을 95키로로 마감지었다
그렇게 고2가 왔움
일단 요기까지 할게 나 배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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