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야...ㅎ..ㅎㅎ...(면목없음) 되게 오고싶었는데.... 오고싶었는데... 연말에 뭐 하는게 있는데 어쩌다가(라 쓰고 나대다가 라고 읽는다) 총대? 비슷한 걸 맡게 돼서 진ㄴㄴㄴㄴ짜 바빴어 ㅠㅠ 집에오면 피곤해서 뻗고 그래서 운동도 2주 넘게 못하고ㅠ 독자들이랑 같이 살빼고 그래야 하는데 미안하기도 하고ㅠㅠ 암튼 안뇽!!! 웰컴박!!!! 나 없다고 맘놓고 먹거나 운동도 안하고 딩구르르.. 그런건 아니지??? 아닐거야 힣 오늘 쓸거는 내 독자님들의 의지를 좀 활활 타오르게 해주고 싶어서 내가 살빼고 달라진 것들 예를 들면 주위 시선? 대우? 옷 사이즈? 등등 진심.. 세상에 안예쁜 여자는 없고 게으른 여자는 있다는 말이 기분 나쁠 수도 있겠지만 아주 틀린 말은 아님둥 나는 여름방학 끝나고 만나는 사람들마다 질리도록 들었던 말이 살이 왜이렇게 빠졌냐, 어떻게 뺐냐, 운동 뭐했냐, 굶었냐... 사실 아직도 듣고 살아... 처음들을 땐 기분 좋았는데 백번도 넘게 들어서 질림ㅋㅋㅋㅋㅋㅋ 난생 처음 예쁘단 소리도 들었어 그것도 처음 본 사람한테 ㅠㅠ 솔직히 예전 그 몸무게로 예쁘단 소리를 들었기야 하겠니ㅠㅠㅠ 그러그러한 일들 중에 제일 감격먹은 일은 어느날 친구가 갑자기 설리 사진을 들고 온거임 내가 '???' 이러고 있으니까 친구는 '너랑 닮아서 저장해왔어'

ㅋㅋㅋㅋ나는 설리 진심 좋아해 개좋아해 진짴ㅋㅋㅋㅋ 기분좋은데 송구스러웠다.... 나따위가 우리 설리를 ㅠㅠㅜ(그래도 기분 좋아쪙) 암튼 살빼고나서 두번째로 많이 들은 소리가 '누구누구 닮았어' 이 소리일듯 근데 살빼기 전에도 누구누구 닮았단 소리는 되게 많이 들었음 다만 대상이 많이 달랐을 뿐이야... 예를 들면 하울의 움직이는 성 황야의 마녀라던가 스펀지밥에 스펀지밥 괴롭히던 덩치 큰 물고기라던가

흡..... 살빼고 나서는 ㅎ...히... 내 입으로 자꾸 이런 말 하니까 진심 부끄러ㅂ다 손이 오그르럴러러러럴

후 다시 마음 가다듬고 독자님들 혹시 레드벨벳 아니 거기 멤버 아이린 닮았다는 소리를 제일 많이 ㄷ..들... 역시 부끄러워ㅠㅜㅠㅠㅠㅠ 손이 쭈구룰루루룽 ㅠㅠ 암튼 그랬음ㅋㅋㅋㅋㅋ 나는 희한한게 어렸을 때 사진보면 쌍커풀 없는 맨눈인데 살찌고-빼고를 반복하니까 왜때문에 쌍커풀이 생겨있음 이유는 몰라... 코는 살에 파묻혀 있다가 친구들이 내 코가 높다고 해주니까 아 내 코가 높구나(으쓱) 거리게 됐고 ㅎㅅㅎ 얼굴도 되게 작아짐 어떤 애가 나보고 하는말이 '설리 실제로보면 얼굴 크기가 너만하겠지?'

왜 자꾸 나를 설리에게 대입시키는 건지 암튼 얼굴 작단 소리도 많이 들음 가끔은 거울을 보면서 내 턱선 감상하는 건 비밀 진짜 비밀 헐 쓰다보니 좀 길어진듯 나머지는 내일... 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럼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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