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대회 준비를 하는데 내 애인이는 참 운동을잘함. 진짜.개잘해ㅠㅠㅠ 근데 내가 몸바보인지 운동을 되게 못해..ㅋ..ㅋ..그런데 내가 어쩌다가 피구대표선수가 되버린거야. 아이고 망했네 우리반..ㅎ 싶었는데ㅠㅠㅠ 체육관에서 연습을 했거든? 근데 애인이는 피구선수가 아니였어.근데 애인이는 운동을 잘하니까 그냥 연습하는거 도와주는데 얘가 진짜 게임을 시작만하면 인정사정없이 던지거든? 진짜 표정변화없이 다 맞춤..그래서 얘가 던지는 족족 애들이 맞고 나가는거야..근데 아무래도 애인이가 힘이 좋다보니까 공이 세게 날라오거든?ㅠㅠㅠ 근데 애인이가 나 맞추려고 딱 공 던지는순간 한번도 멈칫한적 없던애가 갑자기 주춤하더니 나보고 씩 웃고는 힘 다빼고 살짝 던짐ㅠㅠㅠ와 웃는데 숨멎.. 그리고 공 던지는거 연습하고 있는데 내가 운동 못하니까 던지는 자세가 많이 불안했나봐ㅋㅋㅋㅋ얘가 나 가만히 보고있다가 뒤로와서 자세교정해줌..ㅎ.. 그냥 그랬다고ㅋㅋㅋㅎㅎㅎ예전에도 썰좀 풀었었는데 혹시 썰 더 듣고싶은 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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