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니는 키가 161로 교내에서 매우 작은 편에 속해. 친구는 173으로 비율 쩔고 몸매가..ㅎㅎ 게다가 성격도 진짜 착해. 내가 스킨십을 좋아해서 기대고 어깨동무하고 자주 그래 하루는 내가 친구 포옹할라고 안았는데 친구가 그냥 꼿꼿이 서있어서 그위로 안아가지고 불편하게 안는거 있지? 그렇게 안으니까 친구가 자기가 안아주겠다며 내 팔 풀고 꼭 안아주는데 설렘ㅠㅜ 키차이가 있는 만큼 폭 안겨있는데 짱좋았어ㅎ.. 그 친구도 스킨십 좋아해서 같이 얘기하다가 자연스럽게 나한테 백허그하고 그러는데 막 심쿵한다ㅠㅜ 막 예쁘다 귀엽다 소리도 자주해주공.. 내가 볼살이 좀 있고 하얀편이야 또래에 비하면 잡티도 좀 없고. 그러니까 친구가 볼 늘리면서 피부 좋다고 오구오구하는데 Hㅏ..ㅠ 가끔 손 잡아주는데 내가 손도 심하게 작아..(크고싶다아..☆) 근데 친구는 손이 좀 큰편이라 친구 손가락만 잡고있으면 손 앞뒤로 흔들흔들 하다 웃어주는데 짱좋ㅠㅜ 친구가 안경쓰고 다니는데 요즘엔 안경 벗고다니거등. 그게 너무 이뻐서... 내가 이 친구 많이 좋아하는거 같아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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