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인삿말 올렸었지?
좀 있으면 놀러가는데 잠시 시간남아서 적어볼게!
제목대로 난 2년 전까지만해도 158/59였어.
그때 솔직히 말해서 외모로 왕따도 당했었고 그냥 거울보면 내가 너무 뚱뚱한게 느껴지고 다른사람들도 뚱뚱하다 뚱뚱하다 이야기를 하니 자존감이 엄청 낮았어. 뚱뚱하단 말이 일상이되서 그냥 헤~ 거리며 넘길정도로 그냥 그렇게 살았어
성격 자체가 음침하고, 생긴것도 둔하게 생겼고 하다보니 친구를 사귈때도 먼저 다가가는게 힘들었어.
심지어 외출할때 옷을 입으면 다른사람들이 날 보고 비웃을거같은 그런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찼던지라 길도 일부러 음침한곳쪽으로가고 부모님이랑 가족모임가도 다른애들이랑 어울려 놀려는 시도를 못했어.
구석에 박혀있었지. 그냥 그 당시에 내 머릿속에 뭐가 들었었는지 참ㅋㅋㅋㅋㅋ 지금 다시 적어보는데도 옛날에 너무 한심했다.
음..
다이어트를 시작한 계기는 학교 축제날에 우리학교에서는 반별로 체험부스 같은 걸 한단말이야?
그때 달고나만들기를 했었는데
3팀으로 나눠서 돌아가면서 체험부스 운영/관리를 맡기로 했어.
나는 아마 점심시간 직전? 그쯤에 하기로했었고.
우리반 반장이랑 어릴때만 친햇던 남자애(부모님끼리 친함)랑 좀 노는애들? 이랑 같은 조 될뻔했는데 걔네가 다른 남자애들 조한테 부탁했더라고 바꿔달라고. 처음엔 바꿔달라했다는 사실도 몰랐지.
그런데 그날 영어 학원에서 친구한테 들었는데 우리반 반장이 돼지년이랑 같은 타임하기 싫다했다는거얔ㅋㅋㅋㅋㅋㅋ
그 당시에 그걸 들은것도 정말 화나고 자존심상하는데 (자존심이 좀 쎈편이야) 심지어 그 말을 친구한테 들으니 그걸 말해준 친구가 날 뭐라고 생각할까? 라는 생각도 들고 (물론 그 친구랑은 지금 아주 잘 지내고있어)
영어학원 끝나고 집가서 진짜 생에 가장 많이 울었던 일중 다섯손가락 안에 들정도로 많이 울었던거 같아.
뚱뚱하다는 소리, 그런류의 별명들은 참을수 있었고 이미 일상이 되서 그냥 넘길수 있었는데.
그런식으로 뒤에서 남자애가 날 엿멕이니까 너무 화나고 어이없고 눈물났었어.
그래서 진짜 진지하게 결심했어. 그 당시가 아마 2년전 10월? 쯤이었었는데 그제서야 진짜 진지하게 다이어트를 생각했어.
그 전까지만 해도 어떻게 했냐면 분식집가서 떡하나 친구한테 양보하고 그친구 한테 당당히 나 다이어트 해 라고 말했다는ㅋㅋㅋㅋㅋ 걔가 마른앤데 걔가 남긴 잔치국수까지 먹은주제엨ㅋㅋㅋㅋ
드마리스가서 스테이크만 5~6접시, 스파게티 3접시, 디저트 2~3접시(코칼로리 케잌더쿠), 다른 초밥이나 강정 소바 같은것들 4~5접시? 그정도로 먹고도 집가는길에 아빠한테 아이스크림사달라고 징징댈정도로
엄청난 대식가였어. (적고보니 저게 배에 들어갔었나 싶을정도ㄷㄷㄷㄷ)
그런 내가 진지하게 다!이!어!트!!! 시작하려고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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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싸다 끊긴 기분일거얔ㅋㅋㅋㅋㅋ 그런데 진짜 할말이 너무많아서 몇편까지 갈지 모르겟다..
내가 글을 못적다보니 엄청 주저리주저리 말이 많을거야ㅜㅠㅠ
그만큼 소★울 충만하게 진심으로 적는거니 이해..☆★ 해줄거지??ㅋㅋㅋㅋㅋ큐ㅠㅠ
글은 아마 시간날때마다? 그냥 뙇!!!!!올리고 사라지는식으로 할거야!
아, 맞다! 지금 다이어트 하는사람들이나 다이어트 생각하는사람들, 의사 선쒱님이 다이어트를 권유한 사람들!
오늘 하고 싶은말은 다이어트는 마음가짐이 가장중요해!
물론 워후~ 오늘먹고 내일부터 다이어트~ 이렇게 마음먹고 성공할수도 있지만 엄청 필사적으로 마음 단단히먹고
체계적으로 다이어트 할수있길!
글 똥덜닦은느낌나게 끊어놓고 마무리지어서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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