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티즈앱 내 애인을 우 라고 부를게! 그날 우 달래주다가 헤어지고 한 3주..?조금 안되게 연락이 끊겼었어 그러다가 연락돼서 만났는데 가뜩이나 마른애가 더 마르고 기운없고 그러니까 안타깝고 짜증이났었어 나랑 있는 중간중간에 조금씩 울먹일때도있었고 그래서 우 데리고 놀이공원 가고 오페라 보고 뮤지컬 보면서 계속 우 기분 달래줬어 우리 우가 저 세가지 진짜 좋아하거든 우도 기분 많이나아졌는지 울먹거리는것도 없어지고 다시 전처럼 많이 웃고 활발해졌어 그렇게 계속 같이 놀고 같이 다니다보니까 전보다 진짜 더 엄청나게 우를 좋아하게된거야 우는 조금씩 나한테 스킨쉽도하고 진짜...진짜 참기 진짜 힘들었어.. 그러다 크리스마스가 온거였고 우리는 크리스마스에도 만나서 놀고있었어 그날 우리가 밖에서 만나서 시내구경하면서 놀다가 우리집에서 파티하기로했었어 나빼고 우리가족 다 여행가서 집에 나 밖에없었거든 그렇게 밖에서 구경하다가 케이크사가지고 집들어와서 크리스마스니까 한번 안아줘야한다면서 우 한번 꼭 껴안고 집에서 밥먹고나서 우한테 선물을 줬어 우가 정말 고마워 진짜좋아 완전 좋아해!! 이러면서 나한테 안겼다 아 나진짜 이때 완전 정신나가서 나도 너 좋아 진짜 좋아해 연애상대로 좋아하는거야 이러면서 되게이상하게 고백했어ㅋㅋㅋㅋ 우가 놀라하다가 자기도 좋다고하고 그때부터 사귄거야 고백 얘기 끝이다..! 좀 늦게왔지 우랑 노느라..내일 또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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