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일 목요일 오늘이 이번 달 중 가장 행복했던 날 아닐까 싶어 오늘은 짝꿍이랑 싸우지도 않고 잘 지냈어! 여전히 반에 친구가 없긴 하지만.. 그리고 오늘 중학교때 부터 제일 친했던 친구랑 놀기로 했어! 얘는 다른 반이야.. 얘 때문에 이 학교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ㅠ 학교 끝나고 걔네 반 가서 기다리는데 어떤 애랑 친해졌어 ㅠㅡㅠ 물론 걔도 다른반이야.. 왜 우리반 친구는 안 생길까?.ㅠㅠ 그래서 얼떨결에 걔도 같이 떡볶이 먹고 노래방 갔어 너무 행복했어ㅠㅜ 목까지 쉬었어 오늘 좀 행복하니까 말할 수 있을 거 같은데 사실 우리 아빠가 다른 여자를 만나는 걸 알게 됐어 이 사실을 언니랑 나만 알아! 거기다 이번이 처음이 아니야 그래서 기도문에 엄마 아빠가 이혼하게 해주세요 라고 썼어 막상 써서 내니까 겁나긴 하더라.. 그 많은 기도문 중에 내껄 볼까 싶으면서도 보면 어쩌지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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