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살차 선생님이랑 연애하는 썰 #2 다시보기!
그날 쌤들이랑 술을 먹는데 난 먹질 못하니까 그냥 홀짝이는 정도?로만 먹었엉
맨날 술 안먹는다고 친구가 구박해도 도저히 맛없어서 먹질 못하겠는거야!
그 맛없는걸!(혐오)
그래도 하도 구박받은 거라 익숙해서 콜라한번, 술한번 그렇게 홀짝이는데 자꾸 막 쌤이랑 눈이 마주치는 거야.
그냥 묘하게?
내가 좀 덥거나 창피하거나 그러면 볼이 빨게지는데 그날은 술까지 먹어서 폭풍 빨감ㅋㅋㅋㅋㅋㅋ
얼굴 터지는 줄;
근데 그와중에 막 두그두근 대고 막 그냥 쌤한테 고백해버리고 싶고 그러드라ㅋㅋㅋ
내가 진짜 그런적이 처음이라 너무 당황스러워서 아무것도 못했지,
분위기가 무르익을 때 다른쌤들이 남자친구 안사귀냐고 막 갈구는거 그냥 손사레만 치면서 아이 무슨 남자친구냐며 받아치는데 눈치없는 내 친구년,
"왜~ 걔 누구냐? 걔가 너한테 관심 있는 거 같던데"
이러면서 낄낄 대는 거야ㅋㅋㅋ
와나; 그냥 막 땀 뻘뻘나고 얼굴 더 빨게지고 난리도 아니었어
물론 쌤이랑 사귀는 건 아니지만 좋아하는 사람앞에서 막 그런얘기하니까 막 너무 서러워서....
그래서 눈물 흘렸게? 내가?ㅋㅋㅋㅋㅋㅋ
걍 막 욕하면서 걔 때리니까 또 좋다고 고레고레 소리 지르면서 깔깔 대더라...(몹쓸년)
막 쌤들은 CC나며 좋아하고 손 잡아봤냐~ 이카고..
아니 사귀는게 아!!!닌!!!데!!!!
그날은 쌤한테 잘보이려고 떡밥 물었다 큰일날 뻔 했었다.
난 그냥 적당히 마시다 그만둬서 정신이 없으 정도로 취하지는 않 았지만 좀 혀가 꼬였었나봐ㅋㅋㅋ
내 친구 또 좋다고 깔깔대고 놀리고...후...
술집에서 나와서 친구가 박하사탕 주길래 그거 맛있게 먹고있었는데 옆에 딱 누가 서는거.
그땐 그냥 눈에 뵈는 것도 없고ㅋㅋㅋ
혀는 꼬여서 정신은 말짱한데 막 내가 누구야아~? 이러고ㅋㅋㅋ
으..망할년이 이거 동영상까지 찍어놓고 두고두고 나 놀리는데 그당시에 그쌤한테 막 꼬장을....
머리로는 이럼 안돼..안돼..안....돼..돼...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막 쌤 손잡고 ㅇ와ㅘㅇ앙앙아아앙ㅇㅇ 거리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짓말같지? 진짜야! 내 흑역사야!
아직도 남친인 쌤이 놀려!
암튼 그러니까 쌤이 정색하면서 애 왜이렇레 취했냐고 뭐라하고
그와중에 혼나는데도 막 좋다고 와와아아ㅏ앙ㅇ아앙ㅇ 손 잡았다ㅏ하아ㅏ아!!! 이러곸ㅋㅋㅋㅋㅋㅋ
나 왜그랬을까.... 나 왜 그런짓을....
왜때무네... 왜 막 와애아앙ㅇㅇ 거렸을까....
아직도 창피해.. 거의 1년이 다됐는데...
그리고나서,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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