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ㅋㄴㅋㅋㅋㅋ 몇일만에왔는지 기안나는데..☆ 나초록글됬다? 다독자들덕분이야~.~♥ ㅋㅋㅋㅋㅋㅋㄱ오늘은 크리스마스때 뭐했는지 써볼게 오늘은 수위없어 미안^^... 크리스마스전날에 아져씨랑 같이 밥먹고있었는데 아져씨가 "내일뭐할까요?뭐하고싶은거" 이러길래"놀아주게요?"이랬지ㅋㅋㅋㅋㅋㅋㅋ 같이 있을거라고생각을못했어ㅋㅋ왠진모르는데 생각조차도 안했더라구 내가 어째뜬 내가저렇게나오니까 황당하다는 표정으로 "왜.싫어요?나랑있기?"이러길래 괜히장난치고싶어서"아뭐~그냥~싫진않구요ㅋ"이러니까 "대답똑바로해봐.뭐?싫진않구여ㅋ?"이러면서 내말투 따라함ㅋㄱㄱㅋㅋㅋㅋㅋ 우리아져씨 나따라엄청 잘따라해 혼자 잘난척은다하면서 제일깝쭉거리고 제일나대는거좀있어^^..환상아잘가-☆ 어째뜬 밥먹다말고 자기혼자심각해져서 어?응?말해봐요 이람서 엄청괴롭히고 물먹을라고하니까 물컵뺐고 어?말해!!! 이러고ㅡㅡ 점점심해지길래 좋다고여!!!!!!!!!이럴줄알았지?싫다고여!!!!!!!!!!!이럼ㅋ 괴롭히는게 괴심해서 걍 나도 그래버ㄴ림 독자들 내가잘못했니?그렇담 미안~.~ 째뜬 내가저렇게말하니까 충격받은표정으로 ".........."아무말없이 티비보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히 미안해져서 "커피탈껀데 먹을거죠........?ㅎㅎㅎ" "아니안먹을게.."이러는거야! 심각성을 파악하고 가서 뽀뽀하고 눈마주치고 계속 말시키고그래서 1시간으노력끝에 겨우풀렸어ㅋㅋㅋ나중에물어보니까 서.운.했.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납치하고파☆★ 그날은 아무일(?)없이 각자집에서 잤어 그다음날 나자고있는데 전화가온거야아져씨한테ㅋㅋ옆집이면서 받으니까 "메리크리스마스" "...ㅁ..메리크리스..마스.."자다깨서그래ㅎ.. "지금낮1시예요" "네..." "희주야? 2시까지나와요" "네...." 이러고 전화끈고 10분동안움직이다가 1시간도안남은 시간확인하고 진짜 초스피드로 준비해서나갔는데 아져씨가 맨투맨인가 니튼가입고 코트에다가청바지 운동화를신었는데 너무멋있는거야 어려보이고 그래서 오예뻐요 이러니까 "예뻐가뭐야 오빠한테"진지하게 이러는거얔ㅋㅋㅋㅋㅋ진짜 빵터져가지곸ㅋㅋㅋㄲㅋㅋㅋ "네ㅋㅋㅋㅋㅋㅋㅋ오빠요?"이러니까 "오늘은 오빠예요"이러더니 자기혼자 차타버리더라^----^☆ 나도같이 차타고 주차장나가는데 어디가지?싶은거야 "어디가요 우리?" "밥먹으로" "뭐먹을건데요?" "맛있는거요 내가설마 맛없는거 먹이겠어?" 이러길래 그냥 닥치고따라감ㅎㅅㅎ..왜냐면 아져씨는 맛집을많이알아서☆ 누구랑다.녔.을.진.모.르.겠.다.만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도착하니까 분위기좋은 스파게티집이였어 내가스파게티덕후거든 아져씨가 날위해....아져씨느님 신나게들어가서 신나게먹고 신나게나옴 기분도좋고 배도부르고ㄲㅋㅋㅋㅋㅋㅋ 우리가나이차이도있으니까 사람들시선이 좀두렵기는해ㅋㅋ 뭐솔직히말해서 아져씨 그냥 거짓말안치고26살?25살그정도로밖에안보이긴해도 좀그렇잖아 절대 창피하고그런건아니야 오히려 너무과분한데ㅋㅋㅋ 아직시선들이무섭긴해 그래서 데이트도 거의집이였고 어딜갈때도 영화관이나 그냥그런데 먹으로갈때도 항상방잡고 먹었거든ㅋㅋㅋ 근데오늘 나보고 인사동을가자는거야 이아져씨가미쳤나싶어서 ? 이런표정으로 보니까 가자가자~이래서 그냥가긴했어 나도좋으니까! 도착해서 진짜 거리돌아다니기만했어 길도너무예뻐서 추운지도모르고 손잡고 길거리에있는 팔찌도한번사보고ㅋㅋㅋ 뭐하나사먹으면서 또돌아다니고 그랬는데 아져씨가 내눈보면서 "너무좋다"이래서 울컥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찌질찌질 그러다가7시좀 안되서 저녁먹으로갔는데 이번에도그냥 따라갔는어ㅋㅋㅋ도착하니까 조용하고 예쁜 고기써는곳이더라구 고기좋아아주좋아 밥먹다가 아져씨가 뭘주는거야 꽃모양팬덤 목걸이였음ㅠㅠㅠ "크리스마스선물" "헐이런거안줘도되는데" "좀어른스러운거살려다가 교복이나 그냥 평소옷에도 찰수있게 귀여운걸로샀어" "..." "예뻐?" "응엄청..ㅠㅠ" "맨날차고있어 검사할거야" 그리고 벌떡일어나서 목에다차줬어 진짜 나한테 과분한남자라는게 팍느껴지더라ㄱ구ㅋㅋㅋㄲㅋ우울 나는 편지랑 넥타이샀거든 회사다니니까 넥타이가 무난할것같아서ㅋㅋㅋ 아져씨가 준비해줄지몰랐는데 멍때리다가 나도편지랑 다주니까 편지만지작거리더니 "나이런거처음받아봐요"이러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ㄱ 부끄러워서 집에가서 나없을때 읽으라고하고 넥타이 박스열더니 예쁘다고 "내일 이거차고나갈거니까 아침에 매줘요" ㅇㅣ러길래 알겠다고했어ㅋㅋㅋㅋ 오늘은 여기까지해야겠담!벌써 1시20분이야 난자야겠다 수위없으니까 재미없지^^.........그럼나갈게 질문은 언제든지환영이야!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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