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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퐝 전체글ll조회 3765

음..

일단 불맠 달 이유가 없어. 불맠얘기가 없거든. 

나도 다른 사람들처럼 막 잘 돼서 불맠도 달아보고 그랬으면 좋겠지만 

왠지 그럴일은 없을 것 같아...




나는 여고를 나왔어. 지금은 졸업식만을 기다리고 있는 예비 대학생이야.



여고 다니다 보면 그런 생각 한번 쯤은 해봤을거야. 젊은 남자 쌤이랑 썸타고, 몰래 연애하고. 그런. (나만 그런가? 아니야 내 친구들도 그랬어.)

근데 나 1학년때 진짜 젊은 남자쌤이 학교에 온거야. 

처음 부임할때 강당에서 인사할때부터 사실 눈에 들어왔어. 되게 동글동글 귀엽게 생겼었거든. 처음에는 그냥 쌤으로써 친해지고 싶다! 그것 뿐이었어. 

내가 귀엽게 생긴 남자를 싫어하는건 아닌데 이왕이면 남자답게 생긴 스타일을 좋아해서 그냥 귀엽다! 이것밖에 없었는데


과목은 정확히 말 안할게. 우리 학교 애들 중에 인티하는 애들 꽤 있더라.....ㄷㄷㄷ



그 쌤이 주요과목 쌤이었는데 수준별로 이동 수업을 하는데 내가 그 쌤 반에 걸린거야. 그래서 친해질 기회인가보다. 하고 있었지.

나는 학원 쌤들이랑도 고루고루 다 장난치고 뭐 얻어먹고 농담하고 그러는게 익숙하니까. 근데 학교 쌤은 왠지 정중하게 대해야될 것같았는데 그 쌤은 나이가 어리니까 부담감이 좀 덜했다고 해야하나? 



 앞자리 앉아서 수업도 열심히 듣고, 필기도 열심히 하고. 그랬는데 그 쌤 한테 관심있는 애들이 많아서 내가 열심히 수업 들어도 날 기억을 못하는 것 같은거야. 괜한 오기가 생겨서 모르는 거 있다고 교무실도 가서 물어보고 그랬어. 중간고사라는 핑계로. 거의 하루에 한번씩 교무실 돌아다니면서 쌤들한테 인사하면서 그 쌤한테도 인사하고, 이틀에 한번씩 문제 물어보러 가고. 아마 그 쌤한테 문제 물어본다고 찾아간게 내가 처음이었을껄?



아무튼 중간고사 끝나고 수준별 수업이니까 반을 다시 배치하는데 내가 성적이 그대로였는데 여전히 그 반이었어.  응. 그 반 레벨이 높은 반은 아니야....

내친구는 성적 나랑 비슷했는데 딴반으로 바뀌고 내 다른친구가 내 옆자리를 차지했지.

일단 선생님한테 문제 계속 물어봤으니까 감사의 의미로 매점에서 초코우유를 사서 가져갔어. 단거 좋아한다길래. 



그래서 직접 전해주기 부끄러워서 포스트 잇에 감사합니다 선생님. 써놓고 이름도 안써놨어. 그러고 다음 수업에 들어갔는데 나 보고 딱 씨익 웃는거야. 수업하다 말고. 그래서 내가 준 거 알았나? 싶었지. 민망하니까 그 날은 교무실을 안갔어. 근데 다음날 수업 때 선생님이 스윽- 한번 돌아다니더니 내 자리에 몰래 초콜릿 작은걸 올려다 두고는 칠판앞으로 가는거야. 쌤이 원래 수업시간에 안 돌아다니거든. 그 때 처음 돌아다닌거야.


그래서 아, 이 쌤이 내가 어제 초코우유 준걸 아는구나. 싶었지. 그리고는 쌤이 딴 애들이랑 잡담하길래 나도 내 친구랑 크지 않은 소리로 얘기를 했어. 근데 쌤이 갑자기 내 이름 부르면서 "000 조용히 해라" 이러는거야. 나 딱 쳐다보면서. 쌤이 내 이름을 알고있다는 게 뭐랄까 꽤 기분좋은데 그 때는 그것보다 자기도 떠들고, 다른 애들도 떠드는데. 왜 나만.. 이러면서 툴툴거렸어. 




그러다 그 날은 또 정신이 없어서 문제 물어보러 안갔어. 솔직하게 말하면 시험끝나고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문제 푼 것도 없었고ㅋㅋㅋㅋ


다음 날은 쌤 수업이 없는 날이라 오늘은 문제를 물어봐야겠다! 하고 있었는데 교무실에 담임 선생님이 불러서 잠깐 갔다가 손 씻고 있는 쌤이 보여서 걸어가면서 인사를 했어. 그냥 평범하게 "안녕하세요" 하고. 

근데 그러니까 쌤이 "시험 끝났다고 공부 안하지. 문제도 안물어보고" 이러는거야. 

그래서 "아.. 오늘 물어보려고 했는데.." 이러니까 점심시간에 들고 오래. 자기 오늘 밥 4교시에 수업없어서 그 때 먹을꺼라고. 


그 날 그래서 급식 급하게 먹고 문제 물어보고, 그랬었는데 여름이 다가올수록 서서히 귀찮은거야. 

문제 물어보러 가기도 귀찮고, 또 쌤이 여자친구도 있다고 하고. 그 당시에는 쌤을 이성으로 좋아한 것도 아니여서 그냥 여자친구 있대. 하니까. 아, 그래?  커플이네. 부럽다. 이러고 끝이었거든.




아, 맞다. 스승의 날에 내가 쌤한테 엄청 비싼건 아니고 만연필을 선물했었어. (실은 그 쌤 원래 주려던게 아니라 담임쌤 주려고 했는데 봉투가 바꼈다...) 

담임도 아닌데 만연필을 사주면 괜히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그 다음 수업날 쌤 안쳐다보고 딱 칠판, 책 만 쳐다봤는데 내 친구가 쌤 와이셔츠에 만연필 네가 선물한거 꽂혀있었다고 그러는거야. 더 민망해졌어. 

사람마음이라는게 그렇게 꽂고 다닌다니까 한번쯤 보고 싶잖아? 근데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계속 와이셔츠에 하고 오다가 내가 쌤이랑 눈 마주치고 웃으니까 그 다음 날부터는 그냥 자기 작은 필통에 넣어 오더라.




근데 여름방학 때 선택형으로 보충 과목을 추가해서 듣는게 있었는데 내 친구가 그 쌤 수업을 신청을 한거야. 나랑 같이. 나는 그 쌤 수업보다 사실 다른 과목이 더 필요해서 다른 거 듣고싶었는데 강제적으로 듣게 된거지.


그 쌤이 애들한테 인기가 좋아서 인원 넘쳐서 잘리고 그랬는데 운이 좋았던 건지 나랑 내친구는 수업을 들을 수 있었어. 

나랑 같은반에 그 쌤 좋아한다고 떠벌리고 다니는 애가 있었는데 걔는 그 수업에서 짤렸거든. 괜히 미안하더라. 




그 보충 반에 나랑 내친구 말고 쌤 수업을 듣는 애가 몇이나 되는지는 모르겠는데 쌤은 아무래도 내가 안면이 있으니까 편했나봐. 

정규 수업때랑은 다르게 막 계속 말걸고, 시비걸고, 놀리고, 앞에 와서 보고 가고. 그러는거야. 보충반 수업이 연달아 두시간인데 쉬는 시간 따로 없이 진행하는거라 쌤이 알아서 쉬는시간 5분 정도 줬었는데 내가 쉬는 시간에 폰으로 친구랑 연락을 하고 있었거든. 갑자기 수업 하자길래 휴대전화 급히 책상위에 일단 뒤집어 엎어뒀는데 친구가 내가 답이 없으니까 연락이 또 온 거야. 진동이 작게 드르륵- 하고. 




눈치보여서 휴대폰 교복치마에 넣으려고 조심히 폰 책상 아래로 내리는데 쌤이 오더니 내 손에서 휴대폰을 가져가더니 "압수" 이러는 거야.

나는 그 때 순간 폰 뺏기는 줄알고 다른 애들은 벨소리 울려도 봐줬으면서 나한테 왜 저러나. 싶었지. 


쌤한테 친구가 연락온거라 하면 안돌려줄것같아서 아빠가 연락왔다고 하니까 "그럼 아버님께 내가 00이 수업 중이라고 말씀드릴게" 이러고. 


반쯤 포기하고 수업시간에 막 끄적거리고 있는데 우리보고 문제 풀라하고는 내 폰 막 만지작 거리는거야. 다행히도 패턴이 걸려있었지. 막 이것저것 패턴 해보다가 안되겠는지 인상쓰는거야. 


그러더니 보충수업 끝나니까 따라나오라길래 한번 잔소리하고 폰 돌려주려나 보다 싶어서 기분좋게 따라나갔지. 


"앞으로 쌤 수업시간에 집중할꺼야 안할꺼야."

"할게요.."

이러면서 살짝 쳐진 목소리로 시선 아래로 둔 채로 대답했어. 다들 알지? 선생님한테 혼날때는 무조건 이 자세로 혼나야해. 그래야 그나마 덜 혼나...


그러니까 내 손에 폰 쥐어주면서 머리 쓰다듬으려다 자기 손에 분필 자국 보고는 "아.." 하더니 손을 그냥 어색하게 자기 몸에 붙이는거야. 근데 그게 또 귀엽네. 




방학이후부터 내가 쌤한테 약간 애증을 느끼게 됐어. 2학기 되서는 교무실에 그냥 산책하듯 한바퀴 돌고 나오기만 하고 문제를 쌤한테 물어보러 안갔어. 아, 기말 고사 끝나고 나서도 난 반이 쌤 반 그대로 였어. 암튼, 오히려 다른 과목에 더 열심히 파고들어서 그 과목 쌤한테 가끔 질문하러 갔었는데 개학 하고 나서 수준별 수업 때 방학 때 나름 친해졌다고 본인도 느낀건지 방학때 만큼은 아닌데 계속 시비걸고, 놀리고. 그랬거든. 분명 내 짝지가 나한테 먼저 말걸고 장난친건데 내가 편해서 인지 나한테만 혼은 아니고 장난인데 혼내는 것처럼 진지하게 "000 조용히 해라. 장난치지마라" 이러고 뒤돌면서 자기 혼자 막 씩 웃고. 



내가 껌이 있었는데 껌이 되게 색 이 다양하고 달달해서 쌤 하나 줘야겠다 하고 갔는데 쌤이 없어서 책상위에 쪽지로 [색 중에 원하는 거 하나만 먹고 돌려주세요!] 하고 써놓고 왔는데 그 날 수업때 내 자리로 쓰윽 와서는 빈통만 주는거야. 그 껌 비싼 거였는데.. 혼자 다먹었어...ㅂㄷㅂㄷ 




하루는 내가 쌤한테 문제 물어보러 갔는데 없어서 그냥 돌아왔었거든.

물티슈다쓰고 남은 통을 쌤 자리에 두고왔나봐. 쌤이 내가 두고 간걸 어떻게 안건지 쓰레기도 주고 가냐고. 그러는거야.

솔직히 2학기 때부터 어떤 일을 계기로 쌤인기가 더 올라갔거든.

쌤 책상위에 먹을거, 선물 많이 올라와있었는데 쓰레기를 줄만한 애는 나밖에 없었나...?ㅋㅋㅋㅋㅋㅋ 싶었지.


그래서 내가. 헐.. 죄송해요. 이랬는데 그 안에 나랑 내 친구랑 막 명함처럼 만들어서 공책찢은거에 못받은 돈 받아드립니다. 이러면서 막 내번호, 걔번호 써놓고 놀고 그랬었거든. 애들한테 명함돌리면서. 그 종이도 구겨서 물티슈통 안에 버렸었는데 그건 그 당시에 기억이 안났었어.

근데 그 날 저녁에 휴대폰 받아서 카톡 확인하니까 친구추천에 쌤이 뜨는거야. 그제서야 친구랑 명함만들면서 논게 생각나서 친구한테 너한테는 쌤 안뜨냐고 하니까

자기한테는 친구 추천 그거 새로고침 하는거 해봐도 안뜬데.

일단 난 쌤 번호가 없으니까 그냥 친구추가만 하고 먼저 톡을 안보냈지. 뭐라 말해야 할지 모르겠으니까. 



근데 며칠 후에 쌤한테 뜬금 없이 먼저 카톡이 왔는데 아무 말 없이 숫자 11자리.

앞이 010으로 시작해서 알았지. 아, 번호구나. 하고.




근데 개학하고 일주일 정도가 지나니까 갑자기 1학기 초 보다 더 나한테 냉랭한거야. 아예 내가 앉은 자리 쳐다도 안보고 수업하고. 그래서 일부러 친구랑 떠들었는데 그냥 "조용히 해라" 이러고 나 안보고. 

장난치고 그러던 사람이 갑자기 그러니까 이상하잖아. 다른 애들이 나한테 뭐 잘못한거있냐고, 잘못했다 하고 오라고. 그럴정도로. 원래는 그 쌤이 다른애들 인사 일일이 다 받아주기 귀찮은지 대충 고개만 까딱하거나 모른척 지나갈 때도 있었는데 내가 가까이서든 멀리서든 인사하면 대답하면서 인사해주고 그랬는데 그러지도 않으니까.



아, 저 쌤이 나한테 뭔가 마음에 안드는게 있구나. 해서 초콜릿 사서 문제집 들고 쌤 찾아갔어. 그러니까 완전 무표정으로 보더니 옆자리 쌤 의자 빼주고는 설명해주는데 별 변화가 없길래 이게 아닌가? 하고 다음날 수업 들으러 갔는데. 


풀린거야. 다시 나 막 쳐다보면서 놀리고, 웃고. 

내 친구들이 "00이 네가 관심 안가져줘서 삐졌었나봐"  이렇게 놀리고. 



근데 교무실 매일 가기 귀찮잖아. 그래서 자주 안갔어. 그냥 쌤이 웃으면서 잘 얘기하다가 나 보고 정색하고 그러면 아, 교무실 가야겠구나 싶어서 찾아가고. 그렇게 반복했지.

쓰고 보니까 약간 조련하는 느낌인데. 진짜 별생각없이 귀찮았어. 사실 내 목표는 이룬거잖아. 쌤이랑 친해지는거. 일주일에 4일씩 최소 하루 1시간씩 보고, 복도 지나가면서 보고 그러면 충분했다 싶었는데 쌤 입장에서는 찾아오던 애가 안 찾아오니까 마음에 안들었나봐.



하루는 내가 수업끝나고 학생들 중에서는 제일 마지막으로 교실을 빠져나갔는데 쌤이 뒤에서 "시험 못치기만 해봐라" 이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네?" 하니까 요즘에 문제물어보러 안온다고 뭐라 하는거야. 그래서 내가 "아니, 쌤한테 문제 물어볼거 있어서 갔는데 다른 애들이 너무 많아서 못물어봤어요" 이랬어. 진짜였거든. 쌤 인기 많아졌다고 했잖아.

애들이 다 내 수법을 따라해. 하긴..학생이 할 수있는 범위가 뭐..거기서 거기지...



암튼, 그러니까 쌤이 야자 첫번째 시간에 나오라는거야. 쉬는시간은 짧고,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에는 애들 막 찾아온다고. 원래 야자시간에 돌아다니면 안되는데 감독 쌤이 뭐라 하면 자기가 그 때 오라고 했다고 하래. 그래서 나는 어쩌다보니 매일 문제집을 들고 쌤과 야자 첫째 시간을 함께했지. 


아, 내가 문제집을 되게 여러개를 풀었었거든? 근데 내가 어려운거 물어보면 자기도 시간이 좀 걸려서 인지, 내가 쓰는 교재가 서서히 쌤 책상에 자리 잡고있는거야. 내가 다른 교재로 바꾸면 며칠 후에 그 교재가 또 생겨있고. 그런식으로 한 세네권이 생긴것같아. 



하루는 내가 생리통때문에 아파서 수업시간에 말은 못하고 혼자 이 악물고 있는데 내가 안색이 안좋았는지  조용히 와서 되게 다정하게 어디 아프냐고 물어보길래 내가 그냥 고개만 끄덕이니까 머리 쓰다듬어주면서 엎드려있으라고, 약은 먹었냐고 그래서 내가 그냥 감사하다고 하고 엎드려 있었더니 수업 끝날 때 쯤 다시 와서 보건실 안가도 되겠냐고. 막 말거는데 내가 대답할 힘이 없어서 아무말 안하고 눈 감고 있으니까 내 친구한테 "00이 어디가 아픈데. 언제부터 아팠는데" 이러면서 막 물어보는데 내 친구도 차마 생리통이라 말하긴 민망했나봐. 젊은 남자썜이니까. 그래서 대충 배아프다 하고 얼버무렸는데 수업 종치고 내가 나가려하니까 쌤이 많이 안좋으면 조퇴하라고, 자기가 담임쌤한테 같이 말해주겠다고. 그러니까 고마운거야. 신경써주는게.


쌤이 수업시간에도 은근히 챙겨주고, 뒤에서도 은근히 챙겨주고 다른 애들이 막 쌤이 편애한다고 그러는데 애들이 보기에도 그런가 싶고,,

그 우리 반에 쌤 좋아한다고 떠벌리고 다닌다는 애가 그 때부터 2학기 되고 나서 부터 갑자기 나한테 엄청 적대감 가지고 대했거든. 

그러니까 막 호감도가 다시 올라가더니 내가 쌤을 좋아하나.. 싶을 정도가 되는거야.

쌤은 그냥 친한 제자 챙겨주는거야. 하고 마음 가라 앉히고. 착각하면 안되니까.



근데 갑자기 밤에 프사 바꿨네. 라고 카톡이 온거야. 원래 캐릭터? 사진이었는데 나랑 친구들이랑 찍은 사진으로 바꿨었는데. 그래서 내가 뭐라 대답해야될지 몰라서 

그냥 그 당시 가장 유행한 카카오게임 애니퐝을 하다가 게임 카톡을 보냈어. 하트 주는거 있잖아. 그쌤도 애니퐝을 하길래. 별 생각 없이 그냥 내 게임에 뜨는 사람들한테 다 보냈거든. 하트 거부해놓은 사람 빼고. 

근데 그 다음날 쌤이 수업시간에 앞뒤말 다 짤라먹고 애들 다 듣는데 크게 "00아, 밤 늦게 쌤한테 하트 보내면 어떡하냐" 이러는거야.

애들 다 쳐다보고.

그 때는 우리반에 쌤 극성으로 좋아하는 그 애가 같이 수업들었는데 막 나 노려봄......

그런거 아닌데....게임 생명인데....




/////

이거 나름 힘들게 쓴거야... 

인터넷 연결이 계속 끊겨서 막 부들부들 거리면서 썼어....


포인트 달아서 미안해..

설마 포인트 달았다고 막 안읽고...그러면...눙물,,,

포인트 되받아가...응? ㅠㅠㅠㅠㅠㅠ



나 헬스 가야해서 원래 한 편에 다쓰려고 했는데 끊어야 겠다... 

별 내용없나..? 

사실 고1때 일부터 쓰는거라 기억이 정확한 것만 쓰고 있어서...

중간중간에 이런저런일들이 더 있었어.


뭐가 농락인지 모르곘찌? 나도 모르겠다..이렇게 쓰고 보니까..

실은 주변에서 썸이네. 이래서 썸이라 쓴거지 나도 썸인지 뭔지도 모르겠고..

에휴 ㅋ큐ㅠㅠㅠㅠ

아무튼 읽어주는 사람 있으면 뒷 내용 더 써서 올게! 



내 친구만 이 글을 안 읽었으면 좋게따....

투 비 컨 티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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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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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재밌다ㅎㅎㅎ다음편 읽고싶어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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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아직까지는 농락인진 잘 모르겠다ㅋㅋㅋ
뒤에 더 써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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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헐좋다 뭔가이런거좋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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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헐 좋다!! 시간날때마다써줘 ㅠ 나도 이런거 좋다 웃으면서 봤어 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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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재밌다 ㅋㅋㅋ 그냥 사제관계는 아닌듯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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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진짜재밌다ㅠㅠㅠㅠ다음글도 읽으러 가야지ㅠㅠㅠ꿀잼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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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5.102
난희.. 헐ㄹ앵.. 좋다 다음편일으러가야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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