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반인데 맨 첨에 딱보고 걍 뭔가 이상한 기분이가 들어서 좋아했는데
걔가 진짜 부끄럼 많거든? 어쩌다가 카톡 했는데 걔가 발다쳐서 병원을 가야되는데
엄마가 안보내준다고 나한테 징징거리길래 내가 장난으로 그럼 나랑가자! 이러고 놀았어ㅋㅋㅋㅋ
근데 그게 한 일주일 전인데 어제 갑자기 카톡으로 이름 줄여서 부르더니 병원가야되지 않냐면서 그러길래
얘가 무슨 소리하나 싶어서 웬병원이냐구 나안아픈데? 그러니까 나랑 같이 데려가기로 했잖아ㅋㅋㅋ이러는거임
지도 그냥 한 소리겠지만 내가 장난으러 한말인데 기억하는게 뭔가 심쿵했음...
말투도 핵씹귀고.... 그 카톡 이모티콘 커지는거 그거 앎?? 그거 되게까진 아니더라도 좀 오래 된거잖아
설마 모를까 싶어서 그걸 해봤는데 진짜모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 핵씹귀ㅠㅠㅠㅠㅠㅠㅠㅠ
똑같은거 보내놓고 커지라고 그러고 하 진심..미치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또 어제는 내가 친구랑 장난 친다고 친구 앞자리 가서 앉았거든? 친구는 복도쪽 자리고 짝남은 창가쪽 자린데
또 내가 힐끔힐끔 훔쳐보기신이라서 슬쩍슬쩍 보니까 턱괴고 우리쪽 빤히 보던데 뭐본거지...(괜한상상)
아 그리고 자꾸생각나넼ㅋㅋㅋㅋㅋㅋ 암튼 짝남이 복싱분데ㅠㅠㅠㅠㅠㅠ 복싱하고나면 더우니까 샤워장에서 씻고 오는데
반팔입고 체육복 들고 들어오는데 팔근육 개쩜....그 묵찌빠해서 손목 맞는것도 친구랑 하는 거 보고 있는데 맞을때 주먹쥐고 힘 딱 주는데
손목에 힘줄....ㄷㄷ........키가 그렇게 큰편이 아닌데 내가 되게 작아서 나랑 얼굴 하나정도 차이남ㅎ 아 암튼 키큰편아닌데 손도 완전 크고
나랑 행쇼 할거임ㅠㅠㅠㅠㅠㅠㅠㅠ 행쇼 하면 다시 올게......... 앞뒤가 1도 없네.........ㅋ....글쓰기 능력이 없어서.....^^
암튼 읽어줘서 고마웡
마지막은 오빠 나랑 가정을 꾸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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