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많긴한데 다 안야하고 안웃김ㅋㅋㅋ나만 설렘ㅋㅋㅋ그니까 전부 스킵하고 고3의 그 날로 바로 들어갈게
3학년 어느 날 이 친구랑 영화를 보러 갔는데 그게 공포 영화였어 ㅋㅋㅋㅋㅋㅋ(난 딱히 고3이아니었음 걍 19세였음)
나 공포영화 정말 진짜 못봐 절대 못봄 지금도 못ㅎ봄 근데 얘가 보자니까 어..그래! 한거지 뭐
근데 웃긴거 ㄴ얘도 못보는거야 ㅋㅋㅋ 나 막 머리카락으로 눈가리고 귀막고 보는데 옆을 보니까 아예 눈감고 귀막고 있음ㅋㅋㅋㅋ
그러다가 잠깐 평화?로운 장면 나와서 귀를 떼었는데 마침
"하아..."
하는 신음소리잼ㅋㅋㅋ 난 그게 왜 그렇게 꼴렸는지 몰라 그때
진짜 ㅋㅋㅋ 자꾸 얘 가슴 만지고 주무르면서 쇄골 핥는 상상이 되는거야 범하고 싶더라ㅎ..
여튼 영화 끝나고 집에 가는데 그날 집이 비었단말야
근처 편의점에서 이때다하고 술 왕창 사들고 집에 갔지 아무도 없었어 ㅋㅋㅋ
유후 고기 구워먹으면서 놀다보니까 새벽 2시를 달리고 우리 둘 다 무르익은 느낌이었지 난 사실 안취했었어
얜 거의 정신이 없었ㄷ다고 그래야되나?
아무튼 아일랜드 식탁에 앉아있어서 얘 몸을 가누기가 좀 그랬어
내가 치울테니까 방으로 들어가라고 하니까 씻어야한다면ㅅㅓ 비틀비틀 화장실에 가는거야 그 키다리가 ㅋㅋㅋㅋ
"아니 뱡신아 너 취했어 욕실바닥에 대가리 깨져"
"씻어야ㅐ댄다고,,.."
"걍 자면 되잖아"
"너 때매 안대ㅔ"
?? 이유를 들어보니까 나랑 같이 자는데 본인한테 냄새나는게 싫었다고 함 ㅋㅋㅋㅋㅋ
왠지 귀엽ㅂ고 두긍거려^^*
후딱 치우고 화장실 문앞에서 서성임 혹시라도 쿵소리 들리면 들어가려고
얘가 내 나시랑 반바지를 걸치고 나옴
근데 이게 또 의도적인게 ㅋㅋㅋㅋ 읿부러 짧고 달라붙는걸 준겨였어
걔 몸이 보고싶어서
완정 운동하는 애가 하얗다못해 분홍색인ㄷ거야 진짜 가슴이 장난 아니었어 내 나시가 작은지 터지는줄 ㅋㅋㅋ(ㄱ그분 c컵이라십니다)
화장을 달고 사는 나와달리 걔는 비비정도만 바르고 단녔는데 생얼도 너무 뽀얗고 귀여웠음ㅁㅁ
'아.. 오늘이 신이 주신 기회구나'
취한 친구를 눕힌채
술취한 후배 꼬셔서 벗겨놓고 씻으로ㅓ 들어가는 오빠의 기분으로 씻고 나왔는데 방에 들어가자마자ㅓ
완전 야한 눈초리로ㅓ 엎드려서 날 째려보고 있는거야
"왜웅오ㅓㅐㅐㅐ애;;;;;"
"야"
"ㅇ어어?"
"내말했지 넌 다 티난다고ㅓ ㅋㅋㅋ"
난 얘 취한척하는줄 알았음 ㅋㅋㅋ근데 이게 앏고보면 진짜 취한거더라고..
그냥 그 당시엔 뭔가 무서웠음 난 한낱 친구없는 여자애고 얘는 나름 농구부고 인기도 있으니까
내가 큰 잘못을 저지른거같고 하여간 딱 그 자리에 서서 온몸이 얼어붙는 기분>?
난 암말도 못하고 서있었고 얜 그냥 고대로 발랑 누움
"누워 잠이나 자라 나 졸려어어ㅓㅓ"
병신같이 한마디도 못하고 쭈삣쭈삣 옆에가서 누움 ㅋㅋㅋ 심장 개뛰고
2인용침대라도 우리 둘다 체구가 있으니까 어깨가 맞닿는데.. 두근
나도 모르게 충동적으로 얘쪽을 향해서누웠어 그러니까 목덜미랑 조금 떨어진 곳에 코가 있게 되는데 향기에 취한다는 기분을 느낌
그때 얘도 몸을 돌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워후!!!!!!어두운데서 우리 둘이 눈 마주쳤어
메롱 3편에서 쓸랜ㄴ다 ㅎ 난 취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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