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티즈앱 불막은 필요없을것같아서 안썼쪄
혹시나 필요할것같으면 말해줘
예전에 랜챗어쩌구 그자식은 하도 거칠게해대서 걔 씻는사이에 ㅌㅌ했어
아진짜 떠올리기만해도 짜증남. 내가 SM 하자고 자기찾아간줄아나. 그리고 걔 나한테 보내준사진도 도용; 후.
음 이번에 있었던 일은
진짜 최근인데
금요일에 있었던 일임.
혹시 익이니들 아프리카 방송 알아?
비제이들 나와서 음악방송하고 게임방송하고 하는거!
거기는 주제를 선택해서 원하는 방만 찾아볼수있는 서비스가 있는데
맨 하단 오른쪽보면 +19 라고 있어 ㅋㅋㅋㅋㅋㅋㅋ
많이 들어가보지는 않았는데
그날따라 심심하고 잠도안오고 해서 접속했는데 무슨 소개팅? 같은걸 하는 방이 있는거야
지원하는 것도 무료래
무료가 좋은건진 몰랐는데
다른방 들어가보니까 별풍 몇백개씩 쏴야 가능하고 그러더라 ㄷㄷ
여기는 어떻게 하냐면,
보통 여자가 남자를 선택하는데,
일단
1. 비제이 카톡으로 본인, 여자의 얼굴사진을 보내고
간단한 프로필을 적어두고
2. 그 사람이 맘에들었다 싶은 남자들이 그 비제이 카톡으로 자기 얼굴사진을 보내
3. 여자가 선택하는거지, 자기의 이상형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여기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제이도 너무웃긴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친 여친이 있어도 지원하래!! 괜찮대!! 여기는 소개팅이 아니라 떡팅이래!!!!
아 막
아 지원좀 하라구요 좀!!!! 떡팅이라고!!!!!!!
막이러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거 보는게 너무 웃겨서
수요일에 방송 처음봤는데 매력에 빠졌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날 출근하고 하도 남자가 고프고 안한지 1년 반개월? 다되어가니까 외로운거임 흐규흐규
그래서 목요일에는 내가 사진올리구 지원했징..
그냥 흔쾌히 올린게 아냐, 엄청 고민했어 ㅠㅠ 근데 여기는 녹방도 없고
시청자가 여자 사진보고 여자 디스하면 강퇴 ㅌㅌ거든
그래서 여자한테는 매너좋은!
그래서 내 사진을 올렸고
남자들이 5명인가 6명인가..
그중에 가장 괜찮은 남자 고름..
목소리도 겁나좋았음....................
하..........................이게 최하의 선택이면서도 기가막힌 선택이었당..
소개팅? 떡팅?
아니 근데 나는 딱히 떡칠라고 이거한게아니라 남자 만나고 마치 소개팅처럼 하고싶었는데.. 뭐, 이건 좀있다 차차 말하구.
그렇게 이뤄져서 카톡아이디 주고받고 얘기 좀 하다가 담날 출근했는데
금요일에 바로 보쟤, 자기가 오늘밖에시간이 없대.
여기서 좀 많이 아 좀 고민했지..
혹여나 남자 여럿 데리고 오는건아닌가,
뭐 찍히면 어떡하나
범죄자면 어떡하지
이런생각 막 했는데
얼굴 사진보고, 몸매보고, 목소리듣고 했으니 괜찮을거라고 생각하고
그날 밤에 만났쯤 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아 괜히 설레었던게
...역시 남자를 너무오랫만에 만나서그런가? 쩃든, 왜설렜냐면
이사람이 좀 늦게왔어
그래서 내가 카페에 있다가 도착했다고해서 나와서 약속장소로 갔는데 그 장소에 조금씩 거리를 유지한채 남자가 세명인가? 있는거얌.
그래서 카톡으로
어디있어? 나 도착했어
했는데
이리와
하는거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끄앙 갈게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게너무.. 좋았음
이리와, 이 한마디가, 임팩트있게 꽂힘.. 내머리에. 휴..
그랬구, 음
그 자리 벗어나서 술집갔는데
룸펍? 뭐라그러냐, 그냥 소주먹고 맥주먹고 와라와라 같은곳인데 각 방마다 문이 있는! 그런식으로 되어있는곳!
그래서 우리 둘만 딱 마주앉아서 우리둘 얘기만 들리는거!
아..
근데
ㅎㅎ
잘생겼어..
앉아서 불아래에서 보니까 더 잘생겼어..
키가 1..8......흐.. 여까지만 말할게 더말하면 그 방송 보는사람들이 알걸?
막 주문하고 술먹구 그러는데
그날 내가점심만 먹고 저녁을 안먹구 바로왔으니 빈속이어서 난 좀 속도를 제어하고자
오빠 나 한번만 쉴게 ㅠㅠ 했더니
너 한번쉬면 나 두번쉰다?
이러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슈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힝 ㅠㅠㅠㅠ
알게써ㅠㅠㅠㅠ 하면서 그냥 같은 속도로 마심
둘이서 한시간? 동안 두병 마심
하.......... 난 주량이 한병에서 한병반인데... ㅠㅠㅠㅠ 헝
이 사람의 매력은
끼를 부린다는거에있어.
마주앉았으니 테이블이 있겠지?
=
----- |
=
=>사람
->테이블
|>문
요래 앉아있는데
테이블이 좀 넓어
상대방을 앉아서 만지지는 못하는?
막
남자는 잔근육이라면서 나보고 손을 달래! 그래서 머뭇거렸더니 안잡아먹는다곸ㅋㅋㅋ해서 줬더니
내손 턱 잡더니 나 일으켜세우고는 자기 삼두근? 뭐라그래? 그 팔뚝근육! 슥슥- 아래위로 만지게하면서
있지있지? 그치? 막 이러는거임
이때부터 느낌왔음ㅋ
그래서 오빠한테,
오~ 섹스어필하는거얌? 했더니 ㅇㅇ 함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는 중간중간 끼 또 부리기도 했는데
가장 기억나는건
나 쓰니가 좀 수족냉증이 있쯤.. 추움.. 거기에 술마시면 진짜 엄청추워함 ㄷㄷㄷ
그래서 아웅 추워 ㅠㅠㅠ 했더니
손줘봐, 이러는거얌.. 여기염.. 냉큼잡더니
내 손 쥔채로 날 테이블 끼고 빙 돌게하더니 자기 옆에 앉게함
그러더니 ㅎ하헣ㅎ핳핳ㅎ히힣힣힣ㄱ끙ㄲㅇ끙ㄱ...
무슨일이 일어났을까요.
어땠을까요?
천천히 2편 쓰면서 오후쯤에 다시돌아올게용~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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