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님을 따라갔다.
혼자가 아니라는 듯 아주 잠시동안 비추었다 사그라든 별빛에
소녀는 두 발이 부르트도록
별님을 따라갔다.
어둠을 뿜어내는 별님에 혹시 별님이 혼자가 된 건 아닐까
소녀는 두 발이 부르트도록
별님을 따라갔다.
뜨거운 별님의 빛에 온 몸이 타들어가도
소녀는 별님을 있는 힘껏 끌어안는다.
시려운 별님의 그림자에 온 몸이 얼어붙어도
소녀는 별님을 있는 힘껏 끌어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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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님을 따라갔다. 혼자가 아니라는 듯 아주 잠시동안 비추었다 사그라든 별빛에 소녀는 두 발이 부르트도록 별님을 따라갔다. 어둠을 뿜어내는 별님에 혹시 별님이 혼자가 된 건 아닐까 소녀는 두 발이 부르트도록 별님을 따라갔다. 뜨거운 별님의 빛에 온 몸이 타들어가도 소녀는 별님을 있는 힘껏 끌어안는다. 시려운 별님의 그림자에 온 몸이 얼어붙어도 소녀는 별님을 있는 힘껏 끌어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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