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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만이다!!!! 

현생이 너무 바빴어.. 다들재밌어해주는거 같아서 기뻐 

 

 

 

 

 

아 첫번째 글에서 루시드드림 꾸는법을 더 자세히 알고싶다고 한 익인이있어서 답변을 달았는데, 궁금해하는 익인이 있을것 같아서 요기에도 쓸갬!! 

 

 

 

 

자세히!!! 루시드드림꾸는법 

 

 

루시드드림은 글에서처럼 종류가 두종류인데 하나는 꿈을꾸다 꿈이라는걸 자각하면서 일반 꿈이 루시드드림으로 넘어가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가위를 통해서 루시드 드림으로 넘어가는거야..! 

 

 

 

가위에 자주눌린다면 가위눌린 상태로 마음을 가다듬고 편안하게 누워있으면, 언젠가부터 몸이 붕 뜨는 느낌이든다거나 열차소리나 발자국 소리가 들린다거나 할거야 그다음소리도 안나고 마음이 편안해지면 눈이 떠지고 움직일수 있어지는데 그게 가위를 통한 루시드드림이얌 

 

 

 

가위를 잘 안눌린다면 꿈을 꿀때마다 꿈일기를 쓰거나, 

아니면 꿈을 꾸면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사물, 배경을 기억해놓는거야 

 

그리고 자기전에 나는 지금 꿈을 꾸고있다고 반복적으로 생각하면서 잠잘 준비를 하고.. 

 

 

 

이런식으로 훈련을하다보면 루시드드림이 가능해!! 

 

라고 댓글을 달앗어 

 

 

 

 

그래서 이번에 내가 해줄 얘기는 친구의 루시드드림과 두번째글에서 만났던 남자아이와의 재회야 

 

 

 

 

말했듯, 내친구중에 루시드드림을잘꾸는 친구가 있었어 

 

 

애기때부터 거의 꿈을 꾸면 항상 루시드였고 그게 당연한줄 알았을 정도로 많이꿔 

 

 

 

근데 한번은 내가 두번째 루시드드림에서 만났던 그 정체불명(?)의 남자애와 인상착의와 겉모습이 비슷한 남자애가 나왔대 

 

 

내가 그 때 검정후드에 검정옷 검정머리 하얀얼굴이었다고 말했잖아?? 

 

 

친구는 자세히 기억안나는데 키크고 검정옷을 입었다 그랬어. 

 

자기가 원래 모르는애였고, 얼굴은 잘 기억안난다고. 

 

 

 

여기까지는 뭔가 같은애라고 하기는 애매한데 -하얀얼굴에 키크고 검정옷 입은 남자애는 흔하니까..- 꿈내용까지 나랑 비슷했어 

 

 

 

같이 날아다니다가 숲속에 들어가서 깬것 까지? 

 

 

좀 다른건 내가 어떤 낡은 복도식 아파트에서 그 아이를 만났다면 친구는 꿈의 시작부터 그 아이와 함께 있었대 

 

 

 

나와 내 친구는 그 두명의 남자아이를 동일인물로 생각하고 있긴한데, 혹시 모르지 그냥 서로의 무의식 속에서 나온 별개의 꿈일지!! 

 

 

 

 

※다시말하지만 그 남자애가 디스맨은 아니었어! 

 

 

 

그리고 그 두번째 꿈을 꾸고난 5개월뒤 겨울에 남자애와 꿈 속에서 다시만나게 되었어 

 

 

 

 

5개월동안은 루시드드림꾸면서 연예인 만나고ㅋㅋ 

맛있는거 먹고 바다여행도 다니고 해리포터 놀이 하느라 정신이 없었어 ㅋㅋㅋㅋ 

 

그때는 루시드드림을 최고잘꿀때라 학교에서 엎드려자다 꾸고, 추석에 할머니댁에서도 낮잠자다 꾸고 그랬음.. 

 

 

 

 

 

 

 

근데 그 해 겨울에 꿨던 루시드드림은 뭔가 익숙했다고 해야하나 낯이 익었다고 해야하나 

 

 

루시드드림을 꿀때마다 전부다 각각 다른세계라는 느낌이었는데 

 

 

그 루시드는 언젠가 한번 왔던 세계일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 그리고 두번째 루시드가 생각났고. 

 

 

그래서 이꿈은 꾸자마자 세세하게 꿈일기를썼지ㅋㅋㅋ  

원래는 꿈일기 잘 안쓰지만 

(안써도 루시드를 잘꿔서..) 

 

 

 

 

 

나는 침대에서 일어나 창밖으로 뛰어내려 두번째꿈에서 했던것처럼 날아갔어 

 

 

두번째 꿈은 아파트를 넘으면 (남자애가있었던) 낡은 복도식 아파트가 나왔는데, 

 

 

이상하게 그 복도는 없고 처음보는 마을? 같은게 생겨있었어 

 

 

 

그래서 제일 가까운 낡은 병원? 병동? 같은 곳에 들어갔는데 

 

병원이 병실마다 문 같이 구분해주는게 없고 좁고 긴 구조에 양 벽에 침대가 쭉 있는 구조 였어 

 

 

가위와 루시드드림에 대해서 (두번째만남과 친구) | 인스티즈 

 

 

이 사진이랑 느낌이 비슷해 

 

꿈 속에서는 사진처럼 뒷쪽에 벽이 없고 쭉 병동이 이어졌어 

 

 

 

근데 이상하게 ㅇ환자들이 다 할머니 할아버지들 밖에 없었어... 

 

 

나는 좀 복도를 지나가다가 침대에 앉아서 스케치붇에 그림을 그리던 할머니께 말을 걸었어 

 

할머니는 내가 말을걸어도 눈도 안마주치고 그림을 계속 그리시면서 대답해주셨어 

 

 

 

 

 

 

"할머니 혹시 이쯤에 있던 아파트 있지 않았어요?" 

"그거는 없어진지 꽤 됐다." 

 

 

 

 

 

 

아 이때부터 내가 두번째 꿈과 같은 세계에 들어와 있다는것을 깨달았어 

 

 

 

 

근데 내가 두번째 꿈에서 그 남자애 이름을 들었는데 현실에서는 기억이 안났다고 했잖아? 

 

꿈속에 들어오니까 다시 생각이 나더라. 

 

깨고나서 온몸에 소름돋았잖아.. 

 

 

그래서 다시 할머니께 여쭤봤어 

 

 

 

"할머니 그럼 혹시 OO이 아세요?" 

"OO이?" 

"그 남자앤데 키 좀 크고 까만머린데요..." 

"젊은애는 여기 잘 안온다. 니는 근데 왜 여기 있나?" 

 

 

 

 

 

그래서 나는 아 감사합니다.... 

하고 묻고 병동을 계속 걸어갔어 

 

 

계속 가다보니까 침대가 이층침대도 나오고 그러더라? 

병원에 이층침대가? 하는 생각으로 계속 지나갔어 

 

 

 

그러다가 또 어느 할머니께 여쭤봤어.(할아버지들께는 무서워서 얘기를 걸엄두를 못냈어ㅜ) 남색 털목도리를 뜨개질하고 계셨어 

 

 

"할머니 혹시 OO이 아세요? 키크고 검정머리 남자애인데요." 

 

 

 

아까 그 할머니는 사투리도 쓰시고 약간 무서웠는데, 목도리 할머니는 엄청 부드러운 인상에 말투도 조곤조곤 하셨어. 

 

 

 

 

"이름은 잘모르겠지만 남자애가 오긴 왔었지. 우리 **이가 지금쯤 그 나이 일텐데." 

 

 

 

**이는 누군지모르겠어 기억도 안나고 그런데 할머니가 저렇게 비슷하게 말했어 

 

 

 

 

 

"그런데 아가, 왜 여기있니?" 

 

 

 

 

 

 

그얘기를듣고 나는 아니예요 감사합니다 하고 병동에 있는 창문으로 다시 날아갔어. 

 

 

 

그렇게 날면서 마을을 다시 둘러봤어 

 

인적은 거의 없었는데, 놀이터에서 어린애들 서너명이 흙놀이 하고 있는 정도? 밖에 못봤어. 

 

 

 

마을은 뭔가 2000대 초반? 같은 느낌적 느낌ㅋㅋ이 났어. 

 

 

그렇게 가다보니까, 저번 꿈에 나왔던거 같은 숲이 있는거야 

 

 

 

그래서 숲으로 쑥들어갔어 길이 나있더라고 

 

 

숲에들어가보니까 익숙한 뒷모습이 보였어.. 

 

검정후드에 검정 바지를 입고 있던 바로 그 남자애였어 

 

 

 

숲에 쭈그려 앉아서 화분에 뭔가를 옮겨담고 있는건지 아니면 땅에 화분에 있던걸 옮겨심고있늗건지 하여튼 뭔갈 분주하게 하고 있더라고. 

 

 

 

(지금 생각해보니까 두번째꿈에서 남자애가 복도식 아파트 낡은 화분에 둘러싸여 앉아있었다고 햇잖아.. 

 

 

그거와 연관이 있을까?) 

 

 

 

난 반가운 마음에 걔이름을 부르면서 뛰어갔어 

걔이름 현실에서는 아무리 기억하려해도 기억이 안나더니ㅋㅋ 

 

걔도 뒤를 돌아봤어. 

 

 

 

"너 되게 오랜만이네." 

 

 

 

저렇게 말하고 뒷말에 꿈에서 이렇게 두번이나 만날수있나? 하고 말하고 싶었는데, 세번째글에서 말했듯 꿈속에서는 꿈이라는 말을 하면 안좋으니까... 안말했어. 

 

 

 

"넌 그동안 다른애들이랑 놀러다니지 않았어?" 

 

 

 

그남자애가 그렇게 말했어 

다른 애들이 아마 내가 그간 루시드를 꾸면서 본 연예인들이나 뭐 기타 다른 사람들 말하는것 같았어 

 

 

 

근데 걔가 그걸 어떻게알지? 

 

 

 

그래서 뭐냐는 듯이 쳐다봤는데 내 속을 읽었는지 

 

 

 

"그동안 잘 안보여서. 그런가했어. 사실 나도 여기 오랜만에 왔고." 

"넌 여기 안살아?" 

"살지는 않지" 

 

 

그때 아파트랑 화분에 대해서 물어봤어야했어ㅜㅠ 

깨고 나니까 생각나더라 

 

 

 

"난 여기 너보다 잘알아. 소개시켜줄게." 

 

 

 

하고 저번처럼 내손을 잡아끌고 같이 날아다녔어 

 

낡은 놀이동산도 보여주고. 

 

 

그러다가 커다란 관람차에서 졸다가 깜빡잠이 들었는데 그대로 꿈에서 깼어.. 

 

인사도 못하고.... 

 

 

 

이렇게 두번째 만남이 끝이야!! 

허무하지ㅠㅠ.... 

 

난 뭔가 그 남자애가 현실에 존재할거 같다는 느낌이 들어 

 

세번째 만남이 마지막 만남이었어 

 

그건 나중에 얘기해줄게 두번째 만남 보다 한참후에 만났으니까 

 

 

다음에는 무서운 가위이야기 얘기해줄게!!  

 

.오늘은 유난히 긴데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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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다음편이 궁금해요!!!그남자애 현실에서 비슷한사람 본적은 없어요?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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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움ㅠㅠ아직까진 없엇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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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재밌닿ㅎㅎㅎㅎ나도 요즘 자까가 꿈일기 쓰라고 해서 취미 겸 쓰는 중!! 언젠간 꿀 루시드를 위햏ㅎㅎ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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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웅 꼭 성공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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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52.76
이틀전에 굉장히 긴꿈을 꾸는데 진짜처럼 느껴졌는데
꿈을꿀때는 그걸 자각하지 못해서ㅠㅠㅠ루시드드림이 아닌 것 같아요ㅠㅠ
그래서 다음에 꿈을 꿀때는 손가락을 꺾어보거나 코랑 입를 막고 숨를 쉬면 그순간 자각몽을 되는건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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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꿈속에서 꿈이구나! 라는걸 자각해아 그때부터 자각몽이 되는 거지요!
그후에 꿈인걸 확인하기위해 독자님이 말한 RC (reality check : 손가락을 꺾거나 등)를 하는것이구요
아마 꿈인걸 자각하지못한다면 Rc도 하시지 못할거에오ㅓ... RC도 이게 자각몽이고나..! 하고 깨달아야 할 수 있는ㄱ거니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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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그남자애도 루시드를꾸면서 글쓴이를 만난더면 현실에서도 만날숬을꺼같아 ㅎㅎ므ㅓㄴ가ㅠ설렌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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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근데 ㅇ첫글에서 말했듯 꿈에서 깨면 얼굴과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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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29.99
진짜 그남자 현실에서 만나면 설레겠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면 인연인건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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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윗댓처럼 꿈깨고나면 얼굴하고 이름이 기억안나서 만나도 모를거가ㅌ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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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으어어ㅠㅠㅠㅠㅠ 쓰니 글 너므 재미써ㅠㅠㅠㅠㅠ 다음편도 기다리고 있을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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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98
저도 루시드드림 많이꾸는데 계속해서 만나게되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근데 꿈을 깨면 생각이 안나요. 이번꿈에 그 사람을 봤다는것만 기억하더라고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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