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면 설레고 안오면 식어버려.
사실 나 네가 한 말 들었어.
"야, 우리 사귈래?"
근데 나 못들은척했어.
그러니 네가 그랬지. 또 못들은척한다고.
사실 나 아직 잘모르겠어.
미안해. 하지만 난 너와의 미래를 상상할수없어.
우린 너의 그때가 오기전까진 이루어질수없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