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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루시드드림잘꾸는 애야ㅋㅋ 

 

 

 

 

 

 

 

다들 잘읽어줘서 고마워!!! 

 

 

 

 

 

 

 

나는 루시드드림을 꾸면서 자각하기도 하지만 보통 가위를 통해서 많이 꿔 

 

 

 

 

 

그말은 즉슨 내가 가위를 엄청 눌린다는거야ㅠㅠ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2년전에는 매일매일 눌리고 하루에 서너번씩 눌리고 그랬어 

 

 

 

 

 

 

 

그래서 부모님이랑 정신과도 가보고 하얀 가구가 좋대서 가구도 다 하얀색으로 바꿔도 보고 침대 위치를 바꿔보기도 했어 

 

 

 

 

 

 

 

근데 나아진거없음ㅋㅋㅋ 

 

심지어 이사와서도 그러더라ㅋㅋㅋ 

 

그 즈음 그냥 아 내가 원래 이런애구나 하고 받아들임 

 

 

 

 

 

 

 

가위눌려도 부모님께 말안하고 아 또가위네... 하고 다시 자고 ㅋㅋㅋㅋ익숙해진거지 

 

 

 

 

 

 

 

그래도 여전히 익숙해지지 않는 가위는 무언가(?)가 나오는 가위야 

 

 

 

 

 

사실 지금도 안익숙해ㅠㅠㅠ 그래도 나오는 빈도가 그렇게 많지도 않고, 가위눌렸는데 아무것도 안나오면 그냥 가만히 누워서 루시드될때까지 기다렸어 

 

 

 

 

 

그리고 작년엔 귀접(...)도 꽤 자주 당했었어... 

 

 

 

 

 

 

 

가위눌리면 귀신이 나올때도 있고, 아무것도 안보이는데 목이 졸리는 경우도 있는데 귀신 나왔던 얘기를 몇가지 해줄게 

 

 

 

 

 

※귀신이 아니라 내가만들어낸 환상일수도 있어 

 

 

원래 가위자체가 몸은 자는데 머리는 깨어있는거라 눌리는거거든 

 

 

그래서 귀신이 나오는것도 다 내가 만드는 환상같은거라고 해 

 

 

그랗지만 일단 내가 겪은 거니까 여기다 쓸게 

 

 

 

 

 

 

 

 

 

1. 무섭지 않은 귀신 

 

 

 

 

 

 

 

어쩔때는 똥머리하고 스타디움자켓입은 언니(?)가 와서 툭툭 건드리면서 

 

 

 

 

 

"혹시 마실 거 있니?" 

 

 

 

 

 

하고 물어봣음 .... 당연히 난 가위눌린 상태니까 아무 말도 못했고ㅋㅋㅋ 

 

 

 

 

 

"마실거 없어ㅠㅠ?" 

 

 

 

 

 

하더니 내 침대 끝에 앉아서 가만히 있다가 훅 하고 사라지고 깼아 

 

 

 

 

 

한번은 어떤 아저씨가 방 모서리에 앉아서 고기ㅋㅋㅋㅋㅋ구우신 적도 있었고.. 

 

 

 

 

 

 

 

 

 

강아지도 온적 있었어 

 

 

 

 

 

침대위로 깡총 올라오더니 내 침대에서 잠깐 누워있다가 가위깼엉 

 

 

 

 

 

 

 

2. 무서웠던 귀신 

 

 

 

 

 

 

 

*창문1 

 

 

 

 

 

여름에는 커튼도 걷고 창문도 열고 자잖아? 

 

 

 

 

 

그리고 시원해서 창문쪽으로 몸을 돌려서 자고 있다가 가위 눌린거야 

 

 

 

 

 

 

 

평소처럼 깨려고 움찔 움찔 하고있다가 

 

 

 

 

 

어떤 여자가 훅 떨어지는게 창문으로 보였어... 머리를 아랫쪽으로 해서ㅠㅠ 

 

 

 

 

 

긴생머리에 교복입은 여자였는데 떨어지면서 나랑 눈이 마주쳤어 

 

 

 

근데 표정이 진짜 절규하는 표정이었어.. 

 

 

 

눈은 커질때로 커졌고 입은 벌릴대로 벌리고 

 

 

 

 

 

 

 

그리고 약간 수박깨지는 소리? 와 함께 가위 깼어... 

 

 

 

 

 

그후로 여름에도 창문은 열어도 꼭 커튼치고 잤다ㅋㄱㄱㅋㅋㅠㅠㅠ 

 

 

 

 

 

 

 

 

 

ㅁㅈ 

*창문2 

 

 

 

 

 

위 일화있고 다음 일화야 

 

 

 

 

 

커튼도 쳤겠다 창문쪽으로 편하게 자고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또 가위가 눌렸는데 

 

 

 

 

 

커튼뒤로 무슨 여자그림자가 까맣게 보였어... 

 

 

 

이런경우는 처음이었는데 난 가위 눌린 상태와 창문은 그대로로 계속 내가 있는 장소가 바뀌었어 

 

 

 

 

 

병원에서 학교로 공사장으로 막 바뀌는데 창문에 여자그림자랑 내가 누워있는 침대만 그대로였어... 

 

 

 

 

 

그때 너무 무서워서 방 구조를 아예바꿨어 

 

 

 

침대 바로 옆에 책장, 책장 넘어 책상을 둬서 아예 창문이 안보이게ㅋㅋ 

 

 

 

 

 

 

 

*머리카락 

 

 

 

 

 

가위는 눈을 감아도 앞이 보일때가 있고 아예 아무것도 안보일때가 있는데 

 

 

 

이때는 전자야 

 

 

 

 

 

그때는 똑바로 누워서자고있었는데 가ㅜ위가 눌렸어 

 

 

 

갑자기 머리카락? 같은게 얼굴에 닿을듯 말듯 내려왔어 

 

 

 

 

 

마치 내 머리위에 긴생머리 여자가 머리를 늘어뜨려 내린것처럼  

 

 

 

 

 

코쪽으로 간질간질 머리카락이 닿더라 

 

 

 

 

 

무서워서 막깨려고 움찔거리고 있는데 

 

 

 

갑자기 머리카락 맨 꼭대기에서 여자얼굴이 고개를들듯 쑥 나왔어 

 

 

 

 

 

그리고 깸ㅠㅠ엉엉.... 

 

 

 

 

 

 

 

 

 

*인형 

 

 

이것도 정자로 똑바로 누어있다가 가위눌린건데 

 

 

배위에 마론인형? 유럽인형 같은게 있었어 

 

 

파란눈에 금발에 드레스 입은 인형이 배 위에서 초점없이 벽을 보고 있더라 

 

 

그냥 가만히 있다가 깼어.. 

 

 

 

 

*아이 

 

 

이게 최고로 무서웠던거야 

 

 

난 원래 대부분 옆으로 자는데, 

 

침대아래에서 6살 7살? 즈음에 여자아이가 쑥 나와서 

 

내얼굴앞에서 침대에 턱을 받치고 나를 뚫어져라 쳐다봤어 

 

 

머리는 백발에 진짜 해리포터 헤그리드 처럼 산발인데 눈은 비정상적으로 크고... 약간 그 공포영화 화이트 처럼 생긴ㅠㅠ... 

 

 

내얼굴과 아이얼굴 사이의 거리가 10cm도 안됐었어 

 

 

큰 눈이 꿈뻑꿈뻑하고 깜빡이는데 너무 무서워서 아무것도 못하고 달달떨고 있었어 

 

그러고 한 5분정도 있었는데 갑자기 걔가 내 뺨을 때렸어 

 

 

근데 얼마나 아팠는지 얼얼해서눈물이 다나 더라ㅠㅠㅠ.... 

 

 

그 아이가 내 뺨을 한번 더때리고 내가 움찔거리면서 우니까 이빨을 보이면서 웃는데 

 

 

무슨 이빨이 아귀? 상어?처럼 이빨이 들쑥날쑥하고 뾰족하고..ㅠㅠ 

 

그리고 내뺨을 연속적으로 세번 네번 때리면서 막 기분 나쁘게 웃었어 아하하하...이런 소리내면서 

 

 

그러다 갑자기 진짜 귀찢어질 정도로 크게 

 

 

"죽어!!!!!!!! 죽어!!!!!!!!" 

 

 

그렇게 소리지르다가 내 어깨를 막 잡고 흔들어 

 

소리지르면서 입이 벌어지는데 이빨만 하얗게 보이고 입구조가 하나도 안보여 걍 까만 구멍같이 

 

 

난 진짜 그때 기절하는 줄 알았어 

 

 

 

그러다 내가 슬슬 발가락하고 손가락을 움직일 수 있게 되니까 열심히 깨다가 

 

처음으로 영화처럼 소리지르면서 깼다 

 

 

 

그때 온가족이 무슨일이냐고 오는데 엄마가 내 얼굴보고 놀람 

 

오른쪽 뺨이 손바닥자국이랑 같이 퉁퉁부었던거야 

 

 

내 오른쪽 손을 보니까 손바닥이 엄청 빨갛고 얼얼한게 

 

 

아마 가위눌린상태에서 내가 내뺨을 때린거 같아.. 

 

그때너무 무서워서 엄마품에 안겨서 엉엉울고 

 

 

한 3일정도 거실소파에서 잠 

 

 

엄마가 부적써올까 진짜로 진지하게 고민했는데 

 

다시금 괜찮아져서 방에서 지금까지 잘잠 

 

 

 

 

*귀접 

 

귀접을 한 서너번? 당했던거 같아 

 

위에 가위는 거의다 2년전 건데, 귀접은 작년즈음, 그리고 저번주에도 한번 당했어 

 

 

 

귀접이 대충 뭐냐면 가위눌린상태로 성관계 맺는 듯한 느낌을 받는거야 

 

 

그래서 사람들이 귀신이랑 하는거라기도 하고 

 

 

 

처음 당했을때 귀접인걸 알았어ㅋㅋ 

가위에 대해 굉장히 박식한 상태였으니까 아 이게 귀접이구나!!!! 하고 

 

그리고 아무것도 안보여 

 

느낌은 진짜 생생해 

 

 

커다란 남자손이 내 어깨를 침대쪽으로 잡아 누르고 

 

목이랑 쇄골에 키스하는 느낌까지 엄청 현실적이야 

 

나는 어 이거 어떻게 깨지 어떻게 하지... 

 

 

하다가 정신없이 당한거 같아 

 

사실 너무 좋아서 반항하기도 힘들었고...(...) 

 

 

그러다 끝나고 몸에서 귀신같은게 쓱하고 빠져나가면서 가위가 깨는데 

 

 

진짜 다리가 위로 기역자로 들려져있어서 놀랐다 

 

 

 

두번째인가 세번째? 귀접은 정신 똑디 차리고 싫다고 버둥버둥 댔는데 다리 못움직이게 양쪽 발목을 붙잡더니 양옆으로...ㅠㅠ 

 

진심 싫음... 

 

 

그래서 머릿속으로 온갖 욕을 다했어 

 

 

개새끼야!!!!! ㅅ씨발새끼야!!! 금수만도 못한놈 생전에 얼마나 루저였으면!!!!!!!!!!!!!!뒤져라 뒤져!!!!!! 

 

하니까 깸ㅋㅋ 지금생각해도 웃기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번주에도 당했는데 그땐 하도 피곤할때 당한거라 기억도 잘안나.... 

 

 

 

여튼 이정도야!!!!!! 

 

루시드드림이랑 가위는 종이한장차인데 느낌 넘나 싫은것ㅠㅜㅠ 

 

 

요즘엔 옛날만큼 가위잘안눌리고 루시드드림도 자연스럽게 일반 꿈꾸다가 넘어가니까 걱정안해줘도 돼!!! 

 

 

오늘도 고마웠어 다음번에는 남자애 마지막 만남 들고올게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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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어떡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잘때고생많이한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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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아진자무서웠게ㅛ다ㅠㅠㅠ상상만해더소름덛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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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나 루시드 드림 자주 꾸는데 그게 루시드 드림인지 그냥 꿈인지 모르겠엉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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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귀접 두번째 남자 나랑 진짜비슷하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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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98.103
으아..진짜 무서웠겠다..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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