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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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어항이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조금의 여유가 생겨서 그런지 이렇게 신시벨님 글을 자주 볼 수 있어서 좋아요 (하트)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락방이라면 제가 특별히 좋아하는 공간이라 그런지, 더더욱 몰입해서 본 것 같아요! 특히 '먼지 쌓인 미련 한 움큼 누군가 갉아먹은 마음 한 덩어리 녹슨 추억 한 보따리' 부분은 정말 저 사진처럼 허공을 돌아다니다가 내려앉는 먼지와, 햇빛이 연하게 고이는 방 바닥에 들어와 있는 것만 같아서……. 생경하고도 한편으론 익숙한 느낌이에요 ^//^

[글쓴이]

ㅎㅎ여유가 생기셔서 자주 뵐 수 있어서 좋습니다.저도 다락방을 너무 좋아해요, 그래서 언젠간 꼭 소재로 써야지 마음먹다가 이번 기회에 쓰게되네요ㅎㅎ

[독자2]

빨리 입시가 끝나고 마음껏 신시벨님의 글을 읽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 ㅠ_ㅠ 저는 다락방은 무언가 포근하고 편안한 기분이 든다는 것 밖에 생각해본 적 없는데 신시벨님처럼 외로움의 공간으로 쓰일 수도 있다는 걸 알게 돼서 많이 놀라웠어요 //_// (부끄)

[글쓴이]

입시.. 힘내세요 잘 보실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ㅎㅎ 요새 외로운 주제만 나와서 분위기 전환 좀 시켜야 하는데 .. 곧 밝은 분위기로 찾아뵐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