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를 중학교2학년때 처음봤어 내가 다니던 학원에 다닌게 되면서 조금씩 친해지게 됐는데 내가 2학기 겨울쯤에 학원을 그만 다녀서 그뒤로는 연락을 안했고 그러다가 같은고등학교를 다니게 됐는데 1학년때부터 많이 친해지고 2학년때 같은반이 된거야 이때부터 우리둘에 갈등이 심해진거지 학기초때 A가 우리반 B한테 가서 친구를 하자고 한거야 나는 낯가리는 성격이 있어서 친해질려면 시간이 걸리는데 A가 B를 불러오면서 나한테" 예전부터 알고 지낸친구야 친히게 지내" 이러면서 진짜 가까워지고 친한친구가 됬지 내가B랑 붙어있으면 A가와서 갈라놓으려고 하고 학교끝나고 전화로 "나 소외감 느껴 옆에 누군가가 없으면 안돼 나 너희 인형같아 "맨날 이말만 하는거야 나랑 B랑은 진짜 어이가 없는거야 다음날 내가 피자를 사주기로 약속을 한 상태였어 A가 갑자기 톡이 온거야 "야 피자말고 엽떡사줘 그리고 친구한명불렀다" 진짜 짜증나는거야 내가 사주는건데 "엽떡먹으러 가면안돼?" 이렇게 물어보는것도 아니고 지가 다정한거잔아 마음대로 친구까지 부르고 나는 안간다고 했어 그랬더니 뜬금없이"야 나는 너를 몇년동안 보면서 이해가안돼" 이뒤로 싸웠음 그리고 일주일 뒤에 화해를 했어 또 비슷하게 그러는거야 A는 네일아트를 하는데 나하고 B한테 "야 니네둘은 성인되면 어쩌냐 나는 네일아트로 성공할수 있는데 니네는 대학나와서 뭐 할꺼있냐" 불쌍하다듯이 말하는거야 성적도 그닥이고 출결도 대학갈 만한 그것은 아닌데..ㅋㅋ 나랑 B는 3학년되면 꼭 같은반 아니길 빌었는데 다행이 아니였어 다른반되면 그만일꺼 같았는데 1학년때 나랑A랑vsC랑 2대1로 싸웠는데 내가3학년 되서 C랑같은반이 된거야 A이친구한테 내가C랑 화해하면 어떨꺼 같냐고 물어봤는데 A가"절때하지마 나 배신하는거냐"이래서 안했는데 어느날 학교운동장에서 A랑C랑 손잡고 웃으면서 말하는거 봤는데 와 뒷통수주먹으로 맞은 느낌 진짜 너무화가나는거야 SNS친구 끊고 비공개로 해놓고 카톡,전화다 차단해고 친구연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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