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앞으로 자주 짤막하게 일상 썰 풀래..ㅎ
기록해둬야 나중에 읽을 수 있고 좋잖아??
오늘 팀 멤버들 다 만나서ㅋㅋ 또 회의를 함
얘네는 무슨 맨날 회의하나 싶겠지만 진짜 거의 맨날 해..
내 옆에 언니 앉았는데 언니가 자꾸 테이블 밑으로 내 손을 막 만지는거야ㅋㅋ
처음에는 그냥 손톱 틱틱거리다가 나중에는 그냥 손 꽉 잡았다가 풀었다가 막 조물조물거려서 내가 눈빛으로 그만하라고 했더니 그냥 헤헤 웃더라..ㅎ
그래서 나도 덩달아 웃음..ㅎ
멤버들이 왜 너네 둘 갑자기 이렇게 화기애애하냐고 막 뭐라하고ㅋㅋㅋ
회의끝나고 언니랑 그냥 길거리 데이트함
와 언니 저 옷 언니한테 어울릴 것 같아여ㅎㅎ
어 그렇나?
아 아니다 치마 짧아서 안되겠네요..
테니스 스커트 같은거 만지작거리다가 안그래도 언니 키 큰데 짧은 치마 입으면 안된다고 생각되서 가차없이 휙 돌아섰더니 언니가 뒤에서 헤드락 거는 건 아니고ㅋㅋ
팔로 내 목 감싸서 내 귀에다 대고 귓속말함
00이 앞에서만 입으면 되잖아
심쿵... 언니 진짜 사투리로 막 그러면 나 진짜..ㅠㅜㅜ 그냥 부끄러워서 웃어넘김
그리고 더 걷고 막 와플이나 이것저것 사먹고 은근슬쩍 손도 잡으면서 걸었음
그러다가 악세사리 가게 앞에 초커 파는거 보고 언니가 갑자기 내 목에 그걸 메주는거임
아... 00이 초커하니까 또 느낌이 다르네
어떻게 다른데요?ㅋㅋ
목 두껍고 짧은데 어울리지도 않았을 듯.. 약간 목줄 멘 돼지 느낌이었을까ㅎㅎㅎ
근데 언니는 막 이것저것 대보고 두개나 사주심ㅋㅋ
다음에 만날때 하라고 하길래 일단 받아오긴 했는데 찝찝..
진짜 해야되나ㅠ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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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방탄 찐팬이 올린 위버스 글인데 읽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