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회의 없었음!!
근데 말했듯이 나 프리랜서잖아
그래서 의뢰?받은 일이 좀 있어서 걍 하루종일 집에 있었음ㅋㅋㅋ
종일 컴퓨터 앞에 있다가 일 다 끝나갈때 언니한테 전화걸었는데
그때가 낮 1시였음
언니 뭐해요~~?
어..어...00이가?
ㅋㅋㅋ언니 목소리 왜 이렇게 잠겼어요
언니 자다 일어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여자 낮 1시까지 잠ㅋㅋ
통화할때 계속 어..어... 거리면서 사경을 헤맴
정말 스고이해 난 아침잠이 별로 없어서 신기했음
00아
넹
뭐해
저 일해요
아..그렇나
그리고 한참동안 말이 없더니 잠긴 목소리로 나한테 물음
우리집와서 놀래?
아진짜 녹음할껄ㅠㅠㅜㅜ 갈라지는 목소리로 그러면 어떻게 거절합니까ㅎ
그래서 초스피드로 일 다 하고 언니 집으로 감
어차피 옆 동네ㅎㅋ
아맞다 그리고 언니가 어제 사준 초커도 하고 갔어...답답했어..
언니 현관문에 똑똑 거렸더니 안열어줌
난희? 개당황했는데 5분을 노크하다가 전화하려고 폰봤는데 카톡이 와있는거임
한 10분전에 보낸거
잠들까봐 알려준다 비번 0602
말투봨ㅋㅋㅋ그래도 매력있어..
그래서 걍 0602누르고 들어감
아참고로 0602 내 생일임ㅋㅋㅋㅋㅋㅋ언니 속도 빠르다
아마 나랑 사귀고 시작하자마자 바꾼듯
문따고 들어가서 걍 바로 침실인 것 같은 방에 들어갔는데 언니 진짜 자고 있었음
이 여자 뭐임? 사람 불러놓고 자.. 나도 자고 싶게
언니가 이불안에 웅크려서 있길래 나도 이불 들춰서 옆에 누움
그리고 강아지처럼 막 언니 품에 파고 들었더니 언니가 나 팔로 감싸안아서ㅋㅋㅋ토닥토닥해주면서 노래 불러줬는데 그 노래갘ㅋㅋ
자장자장..우리 아가.. 잘도 잔다..우리..아ㄱ..
부르다가 또 잠듬ㅋ
잠 깰때 되지 않았어? 여친도 왔는데 잠이 더 중요한가봐
약간 짜증나서 이불 확 차서 걷어냈더니 언니가 아 추워... 이러면서 나 껴안음
이게 왠 횡재람ㅎ
그리고 우리 둘이 한참을 이불안에서 꿈틀거렸는데
스킨쉽도 많이 했음
그건 다음에 쓸때 이어 쓸게.. 지금 나가야되서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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