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달만에 관둔 콜센터의 힘든일

우선 나는 주문 콜센터 4달 

고객상담실 2달 경험자! 

 

1.사투리쓰는 고객 

우리 콜센터는 서울에 있다보니 거의 모든 알바들이 사투리에 사짜도 모르는 사람이 많았어  

근데 콜센터는 전국각지에서 연락이오다보니까 같은 한국어인데도 말이 안통하니까 서로 답답한 상황이와서 힘들었어 

 

 

2.맛평가부탁하는고객 

가끔씩 주문콜센터를 하다보면 '언니 ㅇㅇ맛있어요?' '추천좀해주세요' 이런질문이 들어온단말이야 

근데 이질문이 고객분들은 아무렇지않아도 각자 개인취향이 다르기때문에 우린 너무 당황스러워ㅠㅜㅠ 

 

 

3.화내고 반말하는고객 

그냥 전화받자마자 야 ㅇㅇ 배달, ㅁㅁ줘 이런경우가 있고 일부러 말끝을흐리는지는 모르겠지만 소리가작아서 다시 질문하면 왜 콜센터가 말을못알아들어 이러면서 화내고 반말하시는 분이 많은데 알바들도 사람인지라 많이 상처받습니다ㅠ 

 

 

4.결론은 고객상담실 컴플레인 고객 

이건 고객상담실에서 일할때 일이야 친절하게 주문받고 다 끝낸 상황에서 갑자기 저기요 고객상담실로좀 돌려주세요 라는 고객을 다여섯명정도봤어.. 

그러면 녹음된 음성을 들어보고 판단을 하게되는데 우리 쪽에서 별이상이 없다고 말하면 뭐 편드는거냐 무시하는거냐 이런말들을하면서 끝까지 컴플레인을거는겅 

 

 

어... 뒤죽박죽이지만 혹시 콜센터알바계획있는 잘 생각해봐 

그리고 멘탈이 강한분이라면 난 추천할께 계속 앉아있다보니까 체력적으론 많이 힘들진 않아

[비회원76.124]

공감.. 혹시 ㅍㅈㅎ이니?
진짜 힘들어서 울었음 거기 좀 사람들이 이상해... 지금하면 또 좀 잘할지 모르겠는데 학생인 나한텐 너무 힘들었음 컴퓨터만지는것도 그거대로 안되고 주문받는것도 쩔쩔매고 한달도 못해서 관뒀는데.. 고객들 진짜 너무 무섭고 난 내 타임 담당인분이 진짜 성격꼬여서 더힘들었음 쓰니도 여섯달동안 다니느라 진짜 고생많았겠다ㅠㅠ 수고했어

[독자1]

개인적으로 인바운드 직종에서 일해보고 싶었는데 겁나서 도전 못하고 있어ㅠㅠ 나름 멘탈이 강하다고 자부하는데 그만큼 말도 세게 나가는 편이라 더 그런 거 같아ㅠㅠㅠ 고생 많았어 쓰니! 이제는 예쁜말 좋은말만 듣자!

[독자2]

아 그랬구나 콜센터 힘들다고 말만 들었지 정확히 어떻게 일하는지는 이제야 알았네 알바몬에도 콜센터 알바 많이 올라왔던데 참고할게 잘 읽고가!

[독자3]

ㅍㅈㅎ이니...?나지금하고있는데...ㅎㅎㅎㅎㅎ미치겠당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