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적인 동성연애 썰7 (스무살과 미자, 별 내용없음)

안녀엉 ㅋㅋㅋ 진짜 오랜만이지 나 기억하는 사람들 있으려나 ㅋㅋㅋ 

 

 

나를 비롯한 스무살이 된 애들 모두 축하해. 이젠 술을 심부름을 자유자재로 시킬수있다며 좋아하던 우리 아빠도 축하... 

 

 

하지만 빠른 98인 형이는 안 축하.. 얘때문에 술집도 아직 못갔다.. 

 

 

자기 두고가면 화낸다고 어찌 난리인지.. 애들 모이는곳도 못가게함.. 그래서 그저께 술 사다가 한 친구네 집 빌려서 먹었당ㅋㅋ 

 

 

난 원래 동생이랑 아빠랑 술 자주 마셔서 주량을 알고있는데 쓸데없이 바람직한 형이는 자기 주량도 모르고 술버릇도 모르더라고.. 

 

 

그래서 처음 먹어보는 형이를 위해 과일소주 잔뜩 사가지고 여럿이서 먹었는데.. 

 

 

한 2병~3병 까는데 형이가 슬슬 맛이 가더라.. 내 머리 베고 누워있다가 뽀뽀하려고 하길래 아직 우리 사이 모르는애들이 많아서 피했더니 

 

 

삐져서 방 들어가더라고.. 따라들어가니까 벽 보고 무릎꿇고 앉아있는거 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도 귀엽네 ㅋㅋ 

 

 

그래서 달래주다가 걍 방에서 같이 잠.. sleep!! ㅎㅎ 자꾸 티셔츠에 손넣길래 등돌리고 잤는데 일어나보니까 등에 손넣은채로 자고있었어 ㅋㅋㅋㅋ 

 

 

무슨 때 밀어주는 사람마냥..ㅋㅋㅋㅋ 그리고 오늘은 둘이서 먹기로해서 이거 쓰고 나갈거야 그럼 내일봐

[독자1]

기억해!! 스무살된거 축하해! 나도축하 ㅎ.. 넘나 기다렸어ㅠㅠㅠ 이제 자주와ㅠㅠ

[글쓴이]

기다려줘서 고마워 ~~ 자주올게~~

[독자2]

ㅋㅋㅋ 다 읽구 왔당... 처음부터
재밌어 ㅠㅠ 이런 일상 얘기 최고 좋다
근데 쓰니가 더 연상인거야? 이름이 형이 인거야??

[글쓴이]

오랜만이다ㅋㅋㅋ 아니아니 난 97이고 형이는 빠른 98이라 술집을 못 가는거야 이름 끝 글자가 00형이라 형이라고 불러

[독자3]

오늘 정주행 하고옴 ㅜㅜ 뭔데 둘이 귀엽ㅋㅋㅋㅋㅋㅋㅋ 형이 덩치에비해 진짜 귀엽넼ㅋㅋㅋ 빨리 또 다른글 보고싶엌

[독자4]

때밀어주는사람ㅋㅋㅋㅋㅋㅋㅋ 글 귀엽다

[독자5]

귀여워귀야워ㅠㅠㅠㅠㅠㅠㅠ 더 보고싶다ㅠㅠㅠㅠㅠㅠㅠ

[독자6]

ㅠㅠㅠㅠㅠㅠㅠ 지금은 뭐해ㅠㅠㅠㅠㅠㅠㅠ 빨리돌아와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