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공포] 가위, 거울속에 사는 아이 이번 편은 내용이 좀 짧은거 같아서 두가지 에피소드를 써보려고 해! 재미있게 읽으면 좋겠어! 그리고 내가 모바일로 쓰는거라 글이 좀 이상할 수도 있어 틈틈이 수정하고 있으니깐 양해 바랄께! 1 가위 혹시 잠을 자는데 그런 타입인 사람있니? 일정시간 이상 잠을 못자면 다음날 엄청 스트레스받는 사람 내가 딱 그런 타입인데 항상 7-8시간은 꼭 자야 개운하게 생활 할 수 있어. 근데 가위 눌리면 잠을 자도 잔거 같지가 않아서 엄청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아 이 '가위'에피소드는 내가 중2 때 일인데, 가위를 너무 많이 눌려서 이젠 왠만하면 잘 풀 수 있게 됐을 때 이야기야. 그게 너무 거만해졌다고 느꼈나? 그래서 그렇게 된 걸 수도 있어 아무튼 여름이였는데 학기중인 6월이였고 화요일인가 수요일이였을꺼야 그날도 한창 잠을 자는데 가위가 한번 눌렸어. 그래서 손가락을 펴서 가위를 깼다? 그 다음에 가위가 또 눌렸어 이번에 손을 움직였어 당연히 가위는 풀려났지. 그 다음부터는 손목을 살짝 들어서 가위를 풀었어. 세번째 부터는 가위로 인해 짜증이 나는것 보단 '가위 눌리는 거야 껌이지ㅋ' 하면서 여유롭게 풀었던거같아 그리고 네번째 가위가 눌릴 때 쯤에 '아.. 귀찮다.. 왜자꾸...!' 라고 속으로 생각하면서 손목을 들어 올리는 순간 갑자기 엄청 차가운 손이 내 손목을 꽉 틀어쥐고 바닥으로 내리치더라 그러면서 귀에다가 " 야.. 까불지마" 이러는데 진짜 온몸에 소름이 .... 그 뒤로도 가위 두번 더 눌렸는데 더 심한 일 당할 까봐 가만히 있었어.. 그랬더니 그날 하루동안 가위를 여섯번 눌렸고 내 생애는 이렇게 많은 가위가 눌린적은 처음 이였을 꺼야 2 거울 속에 사는 아이 아까도 말했다시피 나는 가위에 굉장히 자주 눌려 가위는 진짜 한달에 많으면 다섯번씩 꼭 눌린거같아 이것도 에피소드에 앞서 다른 얘기지만 꼭 필요한 얘기라 할께 우리집 가위눌리는 장소는 왠만한 곳은 다 눌리지만 가위 눌릴 때마다 항상 방마다 다른 귀신?그런 것들이 많이 나와 일단 같은 패턴인 귀신이 나오는 방만 소개하자면 작은방 (예전 나랑,동생방)은 좀 징그럽고 소름끼치는 이상한 귀신이 많고 큰방 (안방)은 하얀색 옷 입은 단발 머리의 여자애가 나옴 거실(일반거실)은 무슨 귀신이 있는 진 모르는데 거기서 잠들면 처음 우리집에서 자고 가는 사람들은 다 가위눌렸음 대충 이런 식이야. 내가 오늘 얘기 할 건 안방 귀신 얘기인데 지금 안방에서 쓰고 있어서 좀 무섭당..ㅎㅎ 아무튼 그 시절에 나한테는 이 귀신은 ㅈ밥귀신이였어 진짜 얘가 가위눌리게 할 때 마다 엄청 가볍게 풀었거든 일단 이 귀신의 패턴은 이거야 우리집에 안방에 유난히 거울이 많은데 심지어 장농 문 앞쪽에도 거울이 붙어있어 그러면 우리집 세번째 장롱 거울에서 그 여자애가 튀어나와 (흰색옷에 단발 그리고 10살 정도.)그리고 내가 누으면 얘가 갑자기 엄청 급하게 뛰어오더니 내 귀에다 소리를 막질러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ㅏㅏㅏㅏ!!!!" 그러면 내가 깜짝 놀라는데 너무 빡치는거야 맨날 똑같은 패턴에 똑같은 가위 어짜피 앤 쉬운놈인데 하고 빡쳐서 욕하고 항상 가위를 풀었지 조금 특이한 점이 있다면 이 귀신은 내가 안방에서 낮잠 잘때 마다 항상 나타나는 귀신이였어. 그날도 여자애가 똑같이 달려들었지만 왠지 너무 피곤해서 그냥 그대로 납뒀어 근데 몸을 뺏긴거야. 난 이게 진짜 빙의라고 생각하는데 느낌이 어떻냐면 내가 이 여자애랑 머리가 진짜 터질듯이 기싸움을 했어 근데 발 부터 엄청 차갑고 소름끼치고 무거운 뭔가가 내몸을 차오르는? 그런 더럽고 개빡치고 역겨운 느낌이 드는거야 비유하자면 뱀이 내 몸을 차지하고 나인척하는 느낌이 가장 적합한거같아. 아무튼 그랬는데 욕하면서 애가 점점 내 몸을 차지해 가는 걸 느꼈다? 근데 내가 또 기싸움에서 밀리면 안되는데 져버렸어.. 그리곤 진짜 미친듯이 피곤해서 잠을 잤는데 그 이후는 몰라.. 나도 빙의가 된거긴 한데 의식이 전혀없엇거든 깨보니깐 안방 침대이긴하더라.. 근데 나중에 인터넷 댓글에서 읽으니깐 가위 눌릴때 소리지르면서 몸으로 뛰어오는 귀신은 산 사람의 몸을 차지하려는 귀신이라는 얘기가 있더라 나는 그냥 이 귀신이 좀 유별나게 ㅈㄹ맞아서 그런 줄 알았는데 그동안 이런 짓을 했던게 적어도 20번이고 그게 전부 내 몸을 차지하려고 그랬다는게 너무 소름끼쳐.. 근데 그 이후로 한 번도 못본거 같아.. 얘는 내몸을차지하고 뭘 하려고 했던 걸까?
모든 시리즈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공지사항
없음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현재글 [실화/공포] 가위, 거울속에 사는 아이 8
9년 전공지사항
없음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