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당일 날, 나는 괜히 너가 붙잡아줄주 알고 하루종일 폰만 붙잡았는데 끝내 너는 없더라고. 내심 서운하기도 했는데 뭐 어쩌겠어. 다 내 선택인데, 그치? 그래서 나도 너 잊을라고 온갖 짓을 다 해봤다? 제 사람이 아닌양 평소에 없다던 애교도 부려보고 때로는 남사친한테 카톡도 해봤다ㅋㅋ. 아, 맞다. 나 너 안부도 건너 건너 들었는데 너 표정이 그렇게 후련해 보일 수가 없대! 그래 못난 여자친구 둬서 뭐하겠어. 차라리 내가 없는게 낫다고 생각하고 마음 편히 뒀다~ 근데 왜 오늘 내가 들은 너의 안부는 내가 다시 좋다는거야? 왜 나를 못 잊었다는 거야? 후련한 표정도 다 거짓말이였니? 사실 나도 너 못 잊었으니까 빨리 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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