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이야기지만 썰을 풀어볼게 고등학교때 이야기야 남녀공학이였어 고2때 반배정을 보고 처음으로 반에 들어갔는데 되게 잘생기고 키크고 웃을때 이쁜얼굴을 가진 남자애가 있었어 나는 활발한 성격이라 반애들이랑 친해졌지 근데 유독 그애는 말이 별로 없어서 친해지기 어려웠는데 장난을 많이 치다보니까 친해졌어 어느새 연락도 주고받고 학교에서도 친하게 지냈지 난 게임을 좋아해서 친구들이랑 피씨방에 자주 갔거든 피씨방에 오래있으면 나오라고 담배냄새 안좋다고 걱정해주고 귀엽다는 말도 해주고 통화도 오래하고 그랬어 그리고 사귀는것도 아닌데 사랑한다는 말도 들었었어 근데 그애는 고백을 하진 않았어 나는 좋아하면 바로 말하는 성격이라 어느 정도 확신이 생겨서 내가 먼저 고백했어 그애는 나한테 난 여자에게 관심이 없어라고 얘기하더라 그날밤 나는 울었고 그다음날 아침에 반에 들어갔는데 내친구랑 사귄다고 하더라고 내앞에서 손잡고 놀고 웃는거 보는데 너무 화가 났어 내친구는 내가 고백했는지 좋아하는지 모르는 상태였어 ! 그냥 그렇게 끝났어 ! 마무리가 이상하다 ㅠㅠ
이런 글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