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을 떠올리려 고개를 들어도 멈춘 하늘만 보인다. 구름에 가려 하늘이 보이지 않는다. 그저 짙은 남색이다. 내 기억 속 우리의 배경은 푸른 하늘이 가득했는데, 이젠 밤을 봐야 네가 떠오른다. 짙게 널 그리다 보면 마음이 찡했는데, 이제 그러지 않는다. 네 얼굴이 흐릿해져서일까. 별을 보면 네가 생각나던 시절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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