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Q/시뮬] 그의 서사_1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오늘은, 7월 20일 '하이큐'의 등장인물인 오이카와 토오루의 생일입니다.

당신의 최애는 오이카와이기에,

당신은 야자를 마치고 늦은 밤 케이크를 사, 집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빵집에서 예약해둔 케이크와 함께 그가 좋아하는 우유 빵까지 사들며 신나는 마음으로 집을 향하고 있죠.

마침 기말고사도 끝났고 방학을 할 때가 다가와, 약간은 공부의 부담이 줄어든 상태였기에

당신의 머릿속은 오이카와로만 가득 차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때,

하늘에선 비가 뚝뚝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우산도 없이 걷고 있던 당신이기에, 재빨리 케이크와 우유 빵을 보호하고 근처 편의점으로 가기 위해 달리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어느새 당신의 시선에 보이는 건 어두운 하늘.

당신의 정신도 어느새 저 어두운 하늘과 함께 사라집니다.

.

.

당신은 축축한 물속에서 정신을 차립니다.

정신을 차려 주변을 돌려보니 있는 것은,

옅게 깔린 물과, 곳곳에 피어있는 꽃. 그리고, 그 물에 떠다니는 꽃잎들.

빛나고 반짝이는 물 덕분일까, 물에 비치는 당신은 너무나도 아름다워 보입니다.

그리고 그 위에서 어떠한 남자가,

"안녕-. ...네 소원을 들어주려 왔어."

.

.

"....나는,"

"오이카와의 서사를 바꾸고 싶어."

-오이카와 생일 기념 시뮬입니다.

-괄호 있는 시뮬입니다, 가볍게 즐겨주세요!

[독자1077]

음)

[독자1078]

엄..)

[독자1079]

지금 몇시인가요)

[독자1080]

밥시간이면 밥먹자하면 좋은데)

[글쓴이]

-방과후니까 한 5시쯤?

[독자1081]

음.. 애매하네)

[독자1082]

선택지 없나요?)

[글쓴이]

흐음 잠시만요

[독자1083]

넴)

[글쓴이]

1. 영화관
2. 카페
3. 만화 카페
4. 아쿠아리움
5. VR
이정도..? 사실 저도 별 생각없어서

[독자1084]

아쿠아리움 좋다)

[글쓴이]

-흐으음.. 이제 멈춰야겠다.. 사람도 없고 나도 좀 피곤해지려한다용

[독자1085]

오 vr)

[독자1086]

앗 수정됐군여)

[독자1087]

vr재미있을거 같았는데)

[글쓴이]

-VR 제 아이디어가 부족해서.. 일단 넣긴 할게요 그럼

[독자1088]

카페 무난하니 젛다)

[글쓴이]

-그리고! 오늘 밤에 다시 고릅시다ㅏ

[독자1089]

아앗..

[독자1090]

카페가서 음료 먹고 밥먹으로 가면 코스 딱이지)

[글쓴이]

-나 매일 올테니까 걱정하지마요

[독자1091]

아 피곤하시나여)

[독자1092]

오늘 저녁에 봅시다.

[글쓴이]

😶

[글쓴이]

-저 내일 아침에 약속있거든요 히히

[글쓴이]

-평소처럼 10시에서 11시 사이에 올게요^^

[독자1093]

편히 쉬시길...

[독자1094]

그러면 보내드려야죠

[독자1095]

수고하셨습니당

[글쓴이]

-오늘 밤에 만나요 닝들! 푹 쉬고.. 호출.. 누르고오..

[글쓴이]

-닝들..! 오늘 달리기로 약속했는데..! 매일 오기로 했는데..!! 제가 오늘 급하게 처리해야할 일이 생겨서..ㅠㅠㅠ 내일 새글로 만나도 괜찮을까요.. 🥺 정말 미안해요

[독자1096]

앗 알겠습니다

[글쓴이]

-미안해요 😥

[독자1097]

헉 괜찮아요!! 센세 일 파이팅하세요🥲💕💕

[독자1098]

물론 괜찮습니다! 일이 있으시다면 어쩔 수 없죠! 내일 봬요!!

[독자1099]

기웃

[글쓴이]

-졸도 했다가 지금 일어났네요.. 내일 꼭 올게 닝들..

[독자1100]

센하~)

[글쓴이]

-새글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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